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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인 전남 무안군의 요구 사항이 사실상 받아들여지면서 표류하던 군 공항 이전 논의에 청신호가 켜졌다.1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청신호’…정부 중재안 큰틀 합의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인 전남 무안군의 요구 사항이 사실상 받아들여지면서 표류하던 군 공항 이전 논의에 청신호가 켜졌다.1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가 열렸다.그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자치단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재안의 핵심은 △무안군 발전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 △1조 원 규모 주민지원사업 재정확보 방안 마련이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점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선(先)이전하는 방안도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과 전남도·무안군·광주시는 협의 내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협의에서 지자체 모두가 정부 중재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12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