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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시리즈 정상 문턱에서 멈췄던 프로야구 한화가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왼손 거포’ 강백호(26)를 영입했다. 강백호는 “내년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FA 최대어’ 강백호… 내년 우승 재도전 한화가 품었다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 문턱에서 멈췄던 프로야구 한화가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왼손 거포’ 강백호(26)를 영입했다. 강백호는 “내년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백호는 20일 한화의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액 30억 원, 옵션 20억 원)이다. 강백호는 당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강백호는 이미 4월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미국 무대 도전을 모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화의 강력한 구애에 마음을 돌렸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난 후 대형 계약을 제시했고, 강백호는 미국행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강백호의 미국 진출 의사를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우리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만큼 영입 노력은 해보자는 의미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