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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자 양상추를 재료로 사용하는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양상추 주문할 때마다 손이 떨린다”…자영업자들 비명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자 양상추를 재료로 사용하는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제공하고 있으며, 써브웨이는 수급 상황이 악화된 일부 점포에서 샐러드 판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상추 시킬 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샐러드 9500원, 샌드위치 6800원~7300원인데 여기서 가격은 더 올리기는 어렵다”며 “샌드위치에는 로메인 넣어도 되지만, 샐러드가 문제다. 다른 사장님들은 어떻게 버티고 계시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도 한탄 섞인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금상추네요”, “샐러드 가게는 정말 어려워지겠어요”, “매출은 그대로인데 비용만 오릅니다”, “체감 물가가 너무 높아졌습니다”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매유통정보시스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