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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외국계 소비재 기업들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고배당 형태로 해외 본사에 보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기업은 순이익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회원비 15% 올리더니…번 돈보다 美 본사 배당 많이한 코스트코
최근 주요 외국계 소비재 기업들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고배당 형태로 해외 본사에 보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기업은 순이익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나 멤버십 가격을 올렸다. 외국계 소비재 기업들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재투자하기보다 배당 여력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가 이번 회계연도(2024년 9월~올해 8월)에 책정한 배당금은 2500억 원이다. 2021년 1900억 원, 2023년 2000억 원, 지난해에는 1500억 원을 미국 본사로 보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의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지분을 100% 갖고 있다.코스트코코리아가 이번에 보내기로 한 배당금은 한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회사의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2062억 원으로 배당금보다 약 438억 원 적다. 지난 회계연도 당기순이익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