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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지난달과 이달 중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 영변 원자력연구단지에서 시설 현대화 및 확장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 시간)38노스 “北 영변 핵시설 확장·현대화 지속”
미국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지난달과 이달 중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 영변 원자력연구단지에서 시설 현대화 및 확장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 시간) 38노스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50메가와트(MWe)급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 사이에 새로 건설된 파란색 지붕 건물 주변에서 집중적인 확장 작업이 포착됐다. 이는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라늄 농축 활동 확대 가능성을 제기했던 곳이다. 38노스는 지난달 22일 위성 영상에서 이 건물 동쪽으로 소형 보조 건물의 외관이 완성되고, 북서쪽 보조 건물 근처에 차량 창고가 추가된 것을 확인했다. 또 건물을 둘러싼 지면은 콘크리트로 포장되고 부지 경사면은 계단식으로 조성되는 등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이달 13일 영상에서는 파란 지붕 건물에 열교환기 6개가 설치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장치는 우라늄 농축에 필수적인 원심분리기의 냉각 및 온도 조절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다. 38노스는 핵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