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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흐름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도권 중진 윤상현 의원이 22대 총선을 6개월 앞둔 2023년 10월 “이대로면 다음[광화문에서/김준일]국민의힘 지도부 위 뺄셈정치의 그림자
“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흐름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도권 중진 윤상현 의원이 22대 총선을 6개월 앞둔 2023년 10월 “이대로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했던 말이다. 당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친윤(친윤석열) 핵심부가 ‘내부 총질을 없앤다’며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탰던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 등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세력을 모두 내쳤던 때다. 총선 목전에서 윤석열 정부 지지율은 곤두박질쳤고, ‘선거 폭망’ 우려가 짙어졌는데도 당정은 이런 호소를 귀담아듣지 않았다. “선거연합을 복원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주장을 외면한 결과는 개헌 저지선을 겨우 지킨 총선 참패였다. 107석의 의석수 한계로 ‘정당 해산’까지 압박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장외집회 말고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작금의 국민의힘 상황은 이런 뺄셈정치가 역할을 한 셈이다.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둔 지금의 국민의힘 지도부에도 여전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