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제주의 대표 오름 중 하나인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강력 단속과 출입 제한 조치를 예고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노꼬메오름서 불법 캠핑·취사 확산…제주도 단속 강화
제주의 대표 오름 중 하나인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강력 단속과 출입 제한 조치를 예고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도청 누리집 ‘제주도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큰노꼬메 정상에 이른 아침 올라가 보면 비박(비바크) 캠핑객이 제법 많고, 밤새 술을 마시며 고기를 구워 먹는 이들도 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텐트가 정상 데크에 설치된 사진을 함께 올리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불을 피우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산불 위험이 매우 크고 화장실이 없어 용변 처리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근 작은노꼬메 일대에서 자전거·오토바이·말을 타는 이용자들이 편백숲과 상잣길을 훼손하고 있어 ‘탐방객 외 출입 금지 안내판’을 설치해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노꼬메오름 정상 전망대는 야간 조망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비박·캠핑객이 급증한 곳으로, 이들이 장시간 전망대와 주차 공간을 점유하면서 일반 탐방객 불편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