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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구역 주요 민간 토지 소유주인 건설사가 보유 토지 전부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매각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세운4구역 논란 속 한호건설 “오해·정쟁 피하려 토지 매각”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구역 주요 민간 토지 소유주인 건설사가 보유 토지 전부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매각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오해와 논쟁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1일 한호건설은 세운4구역 내 보유 토지 3135.8㎡(약 950평)를 모두 매각하기로 하고 재정비촉진사업 시행자인 SH에 매수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SH가 매입하지 않을 경우 일반 사업자에게 매각한다는 방침이다.한호건설은 세운4구역 전체 토지의 약 10%를 소유하고 있다. 세운4구역 토지는 국·공유지와 민간 소유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민간 소유지 약 30%가 한호건설 몫이다. 앞서 한호건설이 개발 정책 발표 전 토지를 선매입했다는 내용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사실무근”이라며 “공공기여 반영으로 기존 계획 대비 12배 증가한 개발이익을 환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한호건설은 이날 입장문에서 “종묘 보존으로 촉발된 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