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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삼성을 떠나며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자유계약선수(FA) 100억 원 시대를 열었던 최형우(42)가 세 번째 FA 계약을 맺으며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프로야구 삼성은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FA 100억원’ 열었던 최형우,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복귀
2016년 삼성을 떠나며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자유계약선수(FA) 100억 원 시대를 열었던 최형우(42)가 세 번째 FA 계약을 맺으며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프로야구 삼성은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는 12일 뒤면 마흔두 번째 생일을 맞는다. 최형우는 2024시즌을 마친 뒤 1년 선배 김강민(43)이 은퇴하면서 2025시즌을 ‘최고령 야수’로 시작했고, 올 시즌 도중 투수 오승환(43)이 은퇴하면서 투타를 통틀어 ‘최고령 선수’가 됐다. 가장 나이 많은 선수였음에도 올해 KIA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8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로 봐도 그보다 OPS가 높은 선수는 4명뿐이다. 더욱이 최형우는 최근 5년 연속 장타율이 꾸준히 상승(0.375→0.421→0.487→0.499→0.529)했다. 올 시즌 장타율(0.529)도 프로 20시즌 통산 장타율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