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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너무 일찍 출근하지 말라’는 상사의 경고를 어긴 20대 여성이 해고됐다.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근무하는 A 씨(22)는 오전 6시 45분~7시 사이에 출근했다.“일찍 출근 말라” 스페인서 ‘회사 경고’ 어긴 20대 해고…법원 판단은?
스페인에서 ‘너무 일찍 출근하지 말라’는 상사의 경고를 어긴 20대 여성이 해고됐다.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근무하는 A 씨(22)는 오전 6시 45분~7시 사이에 출근했다. 근무 시작 시간인 오전 7시 30분보다 40분 이른 시간에 회사에 도착한 것이다. A 씨는 2023년부터 ‘너무 일찍 오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왔다. 사측은 A 씨에게 반복적으로 ‘정해진 시간보다 먼저 출근하거나 일을 시작할 수 없다’고 알렸다. 그러나 A 씨는 회사의 경고를 어기고 계속 일찍 출근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냈다. 결국 사측은 A 씨가 반복적으로 지시를 무시했다고 보고 해고했다.A 씨는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법적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법원은 “문제는 과도한 시간 엄수가 아니라 회사 규칙을 고의로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회사의 해고 조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해당 직원이 이전에도 허가 없이 회사의 중고 배터리를 무단 판매했던 정황도 함께 지적하며 ‘불성실한 태도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