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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가 ‘불수능’으로 출제되면서 상위권 수험생 가운데서도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보다 영어 성적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종로학‘불영어’ 자연계 강타…SKY 평균 1.7→2.6등급 ‘뚝’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가 ‘불수능’으로 출제되면서 상위권 수험생 가운데서도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보다 영어 성적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종로학원이 2025·2026학년도 동일 시점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직후 정시 지원 5만6860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포함한 주요 10개 대학 정시 지원 가능권 수험생 모두 지난해보다 영어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10개 대학 기준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상위권 성적을 토대로 했다.특히 자연계열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SKY 자연계열 지원자의 영어 평균 등급은 전년 1.7등급에서 올해 2.6등급으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인문계열 지원자는 전년 1.8등급에서 올해도 1.8등급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주요 10개 대학 전체를 기준으로 봐도 인문·자연 모두 영어 성적이 하락했다. 인문계열 지원자는 평균 2.0등급에서 2.2등급으로 소폭 하락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