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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신혼 ‘딩크족’ 비중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부부가 함께 일하며 육아까지 담당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은 탓에 초혼 신혼부부의‘신혼 5년까지 무자녀-맞벌이’ 처음 30% 넘겼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신혼 ‘딩크족’ 비중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부부가 함께 일하며 육아까지 담당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은 탓에 초혼 신혼부부의 연 평균 소득이 증가세임에도 자녀를 갖는 이들은 줄어드는 추세다.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부부)는 95만2000쌍으로 전년(97만4000쌍) 대비 2.3% 감소했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했을 당시 147만1647쌍이던 신혼부부는 8년 연속 감소하며 2023년(97만4452쌍) 사상 처음 100만 쌍을 밑돌았는데 지난해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초혼 신혼부부는 75만6358쌍으로 전체 신혼부부의 79.4%에 달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7629만 원으로 전년(7265만 원) 대비 5.0% 증가했다. 부부 모두 일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초혼 신혼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