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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세계에서 불리는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지요.” 언제나 이맘때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캐럴.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만“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세계에서 불리는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지요.” 언제나 이맘때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캐럴.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만난 문성모 한국찬송가개발원장(목사)은 “원래 초대 교회에선 부활절을 지키는 문화는 있었지만 성탄절 문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대 국악과를 나온 문 목사는 목사 안수 뒤 대전신학대 총장, 서울장신대 총장 등을 지냈다. ―초대 교회는 성탄절 문화가 없었다고요. “성탄일 전 4주를 대림(待臨·그리스도 강림을 기다림)절이라 하는데 엄숙하게 보냈습니다. 교인들은 금식하고, 교회는 기쁨과 찬양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지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러 내려오신 분을 기다리는 시간이니까요. 지금도 유럽 교회는 요란한 행사를 하지 않고 경건하게 보냅니다.” ―캐럴(Carol)이 원래 춤곡이라고요. “유럽에서 여러 명이 돌아가며 추는 춤을 뜻하는 ‘카롤라(Carola)’에서 나온 말이에요. 4세기 기독교가 공인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