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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면서 매장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재고관리, 매출관리 같은 기능을 앱처럼 구독해서 쓰는 소프트웨어(SaaS)가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수기 관리에서 자동관리로… 소상공인 운영비 줄인 스마트상점 기술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면서 매장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재고관리, 매출관리 같은 기능을 앱처럼 구독해서 쓰는 소프트웨어(SaaS)가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변화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추진 중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영향이 크다. 이 사업은 가게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와 경영관리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비용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이 기술을 쉽게 도입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실제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스푼풀(대표 이현정)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재고·매출·발주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미리(MIRI)’를 도입했다. 도입 전에는 재고를 확인하고 발주를 준비하는 데 하루 80~90분이 걸렸다. 종이에 적다 보니 기록이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일이 많아 식자재 폐기율도 높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