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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이후 권력 승계의 핵심 변수는 후계자가 누구인지보다 권력의 이양 방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18일 제기됐다. 북한의 ‘권력 승계 시나리오’는 단일 후계자 중심의북한 권력 승계의 4가지 시나리오…“‘1호 권력’ 분산 가능성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이후 권력 승계의 핵심 변수는 후계자가 누구인지보다 권력의 이양 방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18일 제기됐다. 북한의 ‘권력 승계 시나리오’는 단일 후계자 중심의 세습뿐 아니라, ‘1호 권력’이 일정 부분 엘리트들에게 분산되는 형태까지 포함한 네 가지 시나리오가 병존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미국의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최근 김정은의 건강 문제와 그의 딸 주애의 공개 활동 증가로 북한의 후계 논의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명확한 승계 로드맵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처한 대내외 환경과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해, 과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졌던 단선적 승계 모델을 그대로 반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38노스는 “단기적으로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김정은의 동생)처럼 정치적 입지가 탄탄한 후보가 김정은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중병 발병 시 후계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더 높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