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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계 구입용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며, 대체제인 마이너스통장 사용이 급증세다. 이달 들어서만 잔액이 1조 원 가까이 증가하며, 3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1일 금‘마통에 몰리는 대출 수요’ 이달 1조 늘었다…주담대는 ‘역성장’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계 구입용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며, 대체제인 마이너스통장 사용이 급증세다. 이달 들어서만 잔액이 1조 원 가까이 증가하며, 3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1조 825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달 말 40조 837억 원 대비 무려 9988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10월(6779억 원), 11월(6165억 원) 등 한 달 동안 늘어난 잔액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월말 잔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2년 12월(42조 546억 원) 이후 3년 내 최대치다.마이너스통장 잔액이 급증한 건 6.27, 10.15 부동산 대책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줄어들자 마이너스통장으로 일부 눈을 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요 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올해 주택 구입 목적의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고, ‘쏠림 현상’이 발생하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