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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과 이진우 국군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중장)을 파면했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은 해임했다[속보]국방부, 여인형·이진우·고현석 ‘파면’…곽종근 ‘해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과 이진우 국군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중장)을 파면했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은 해임했다.29일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여 전 사령관, 이 전 사령관, 곽 전 사령관을 법령준수의무위반과 성실의무위반으로, 고 전 참모차장을 법령준수의무위반으로, 대령 1명을 성실의무위반으로 각각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징계 건에 대해서는 “관련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후 결정되는대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이번 국방부의 중징계로 여 전 사령관, 이 사령관, 고 전 참모차장은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곽 전 특전사령관은 징계위에서 파면으로 의결됐지만, 계엄 이후 실체적 진실 규명 등에 기여한 점을 참작해 해임으로 감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