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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재 공기업에 다니는 민지훈 씨(42)에게 송년회와 신년회라는 단어는 잊히고 있다. 올해로 3년째 회식 자체를 하지 않고 있어서다. 그는 “다들 집이 서울에 있다 보니 저녁 자리 자체를 꺼리[단독]사라지는 송년·신년회…저녁 법카 손님 11.5% 줄었다
지방 소재 공기업에 다니는 민지훈 씨(42)에게 송년회와 신년회라는 단어는 잊히고 있다. 올해로 3년째 회식 자체를 하지 않고 있어서다. 그는 “다들 집이 서울에 있다 보니 저녁 자리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인데, 연말 연초에도 회식하지 않는다”면서 “적응이 되다 보니 이제 연말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서울의 한 금융회사에 다니는 장기영 씨(40)는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가 예년과 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1차 후 2차로 술 마시러 가려는 사람도 없거니와, 2차 비용도 과거에는 회사에서 지원을 해줬는데 몇 해 전부터는 끊겨버렸다”고 말했다.직장인들의 연말·연초 행사인 송년·신년회가 사라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임을 자제하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사회 초년생들이 회식 자리를 꺼리는 가치관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만성적인 경기 불황에 기업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