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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우리 아들 고생만 시키고. 보고 싶어서 어떡하냐.”25일 오전 8시 30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통곡과 울음, 울부짖음이 뒤섞인 가운데 발인이 진행됐다. 대전 안전공업대전 참사 희생자 눈물의 첫 발인…합동감식 닷새째, 원인 규명은 아직
“엄마가 미안해. 우리 아들 고생만 시키고. 보고 싶어서 어떡하냐.”25일 오전 8시 30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통곡과 울음, 울부짖음이 뒤섞인 가운데 발인이 진행됐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14명 가운데 최모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희생자 중 첫 발인이다.유족들은 최 씨의 영정을 쓰다듬으며 “부모보다 먼저 가는 자식이 어디 있느냐”고 원망하다가도 “너를 어떻게 보내냐”고 흐느꼈다. 최 씨는 화재 전날 휴일에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도왔던 아들이었다. 그날 저녁 함께 나눈 반주가 마지막이 됐다. 아버지는 아들의 영정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멀찍이 떨어져 앉아 있었다.운구 행렬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다시는 만질 수 없는 아들을 향해 “우리 아들 고생했다. 이제 가자”고 말했다. 유족과 친구들도 차마 삼키지 못한 말을 쏟아냈고, 장례식장 관계자들까지 눈물을 보였다.최 씨는 23일 시신으로 가족 품에 돌아왔다. 아들의 시신을 애타게 기다려온 아버지는 “너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