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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길까.”주방세제를 고를 때 대부분의 소비자가 떠올리는 기준은 단순하다. 잘 씻기거나, 저렴하거나, 혹은 둘 다이거나. 스타트업 마큐플이 2026년 2월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스타트업-ing] 나로에 젠틀 디시 케어, 싱크대 위 이솝 꿈꾼다
“깨끗하게 씻길까.”주방세제를 고를 때 대부분의 소비자가 떠올리는 기준은 단순하다. 잘 씻기거나, 저렴하거나, 혹은 둘 다이거나. 스타트업 마큐플이 2026년 2월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로에(NAROÉ)’는 이 질문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접근한다. 싱크대도 감각적인 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나로에가 첫 제품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주방세제 ‘젠틀 디시 케어’는 500ml에 2만 원이다. 일반 세제보다 최대 10배 비싼 가격이지만 광고 없이도 소비자가 움직였다. 론칭 초기 유입된 소비자는 작가, 디자이너, 인테리어 인플루언서와 같은 취향 선도층이었다. 브랜딩 전문가가 만든 브랜드 나로에는 한국어 ‘나로’와 프랑스어 강세 부호 에(É)의 조합이다. ‘나로 돌아간다’, ‘내면으로 귀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철학의 뿌리는 프랑스 출신 마르셀 프루스트 작가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다. ‘감각이 기억을 불러오고, 기억이 내면으로의 귀환을 이끈다’는 프루스트적 여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