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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매년 약 7만 명이 집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중 30% 가까이가 ‘재택 호스피스’를 받으며 임종기에 신체적, 심리적인 고통을 덜고 있습니다.” 천잉차오 대만재택의료학회장(사대만 전역에 재택의료팀 200개 넘어… “이동 어려운 지방서 더 활발”
“대만에서는 매년 약 7만 명이 집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중 30% 가까이가 ‘재택 호스피스’를 받으며 임종기에 신체적, 심리적인 고통을 덜고 있습니다.” 천잉차오 대만재택의료학회장(사진)은 지난달 26일 방한해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대만 사람들은 떨어진 잎이 뿌리로 돌아간다는 ‘낙엽귀근(落葉歸根)’처럼 집에서 죽을 권리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초고령사회(인구 20% 이상이 65세 이상)에 진입한 대만은 호스피스를 비롯한 재택의료가 생애 말기 돌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출범한 대만재택의료학회는 대만 전역에 재택의료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천 회장은 “대만은 특히 병원 접근성이 낮고 이동이 어려운 노인이 많은 지방에서 재택의료가 더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에서도 ‘재택 임종’이 가능해진 것은 대만 전역에 재택의료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진 영향이 크다. 현재 대만 전역에서 200개가 넘는 재택의료팀이 활동하고 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