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소형 면적일수록 ‘전세의 월세화’ 뚜렷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축 단지와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월세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6일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올해 1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에서 거래 계약된 전월세 7만4407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8.6%를 차지했다. 3월엔 월세 비중이 50.1%까지 오르며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건축연도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연식이 짧을수록 월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은 지 5년 이하인 준신축 단지의 월세 비중은 66.7%에 달했다. 이어 6~10년 55.8%, 11~20년 51.7%, 21~30년 40.2%, 30년 초과 39.3%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에서 최근 2년(2024~2025년) 내 입주한 신축 단지의 경우 전체 임대 거래의 70.6%가 월세로 쏠렸다. 연도별로 2024년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