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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이 컨디션 난조를 딛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안세영, 두통 이기고 대역전극… 싱가포르 오픈 우승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이 컨디션 난조를 딛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1시간 5분의 혈투 끝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2-1(21-11, 17-21, 21-19)로 꺾고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이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 15패로 앞섰다. 최근 8차례 맞대결만 따지면 7승 1패의 압도적 우위다. 안세영은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열린 준결승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경기를 도중에 멈추는 악전고투 끝에 천위페이(중국·4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때 ‘천적’으로 여길 만큼 천위페이에게 고전했던 안세영은 1시간 23분의 혈투 끝에 짜릿한 2-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