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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사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27번째 태극전사’로 불렸다.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예비 선수’로 한국 선수단에등번호 없던 4년 전 새긴 ‘월드컵팀 18번’ 꿈, 현실이 되다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사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27번째 태극전사’로 불렸다.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예비 선수’로 한국 선수단에 동행했기 때문이다. 대회 직전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34·LA FC)의 회복이 더딜 경우를 대비한 카드였다. 배정된 등번호는 없었다. 하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대표팀 동료들을 도왔다. 때로는 응원단장 역할까지 자처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다음 월드컵에선 반드시 주인공이 되겠다는 다짐이 단단하게 자리 잡았다. 오현규는 공책에 ‘4년 뒤엔 당당히 등번호 18번을 달고 (월드컵에) 오면 된다’고 적었다. 18번은 ‘황새’ 황선홍(58), ‘라이언 킹’ 이동국(47) 등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격수들이 달았던 등번호다.‘홍명보호’의 공격수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앞둔 오현규는 4년 전의 꿈을 완벽히 이뤄냈다. 지난달 16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