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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담고 싶어하는 경기다. 하물며 자국이 펼치는 결정전이라면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직관’ 대신 ‘집관‘메시 결승’ 직관 안 오는 아르헨티나 대통령…미신 탓?
월드컵 결승전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담고 싶어하는 경기다. 하물며 자국이 펼치는 결정전이라면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직관’ 대신 ‘집관’을 택했다. AP와 ESPN 등은 “밀레이 대통령이 20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아르헨티나 올리보스에 위치한 관저에서 TV로 시청하기로 했다”고 17일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이 ‘TV 시청’을 고수하는 이유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특히 아르헨티나에 있는 ‘카발라스(cábalas)’라 불리는 미신 때문이다. 같은 유니폼을 입거나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봐야 행운이 따른다고 믿는 게 카발라스다.아르헨티나에는 대통령이 대표팀 경기를 직접 보면 불운이 찾아온다는 미신이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던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이 경기장을 찾은 대회 개막전에서 카메룬에 0-1로 패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대통령들은 대표팀 경기를 직접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