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반기 증시 핵심 변수로…물가 계속 오르면 8월 또 금리인상 가능성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하반기(7~12월) 증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유가 상승세가 이어져 소비자물가가 계속 오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26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이달 24일(현지 시간)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6.78달러로, 일주일 전인 17일(88.10달러)보다 8.68달러 올랐다. 두바이유(90.40달러)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89.31달러)도 전주 대비 각각 13.50달러, 6.82달러 상승했다.23일(현지 시간)에는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단체인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홍해 해역에서 유조선 2척을 공격한 여파로 브렌트유가 100.69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 5월 22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80달러대였던 두바이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도 이날 90달러를 웃돌았다.24일에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상 중재에 대한 기대로 국제유가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