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해외여행후 고열…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올해 국내 해외여행객이 3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행객이 느는 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모기매개 감염병의 경우 말라리아 국내발생 545명·해외유입 56명, 뎅기열 해외유입 110명, 치쿤구니야열 해외유입 9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3명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량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또 휴가 후에는 가벼운 몸살이나 피로 정도로 여기고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세심한 관찰과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임대종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서울강남지부) 원장은 “여행은 떠나기 전 준비와 돌아온 후 점검이 하나로 이어지는 건강관리 사이클”이라며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예방접종 없이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감염병에 노출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출국 전에는 방문 국가에 맞는 예방접종을 챙기고,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