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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위에서 힘껏 공을 내던진 그는 제자리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왼쪽 무릎을 꿇은 채 왼손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치고는 이내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들어 보였다.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삼진 잡고 ‘껑충’ 세레머니…제프리 얀 “내 방식대로 즐긴다”
마운드 위에서 힘껏 공을 내던진 그는 제자리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왼쪽 무릎을 꿇은 채 왼손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치고는 이내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들어 보였다.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연상케 하는 발놀림 후 다시 투수판 위로 걸음을 옮겼다. 아이돌 가수의 시구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신인 왼손 투수 제프리 얀(30·도미니카공화국)의 이색 탈삼진 세리머니다.얀은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8월 17일)을 11일 앞두고 처음 빅리그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하지만 데뷔전부터 강렬한 쇼맨십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얀은 6일 클리블랜드 방문경기 6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첫 타자 앙헬 마르티네스(24)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바로 점프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르티네스는 얀의 도미니카 겨울리그 팀 동료였다. 얀은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체이스 델로터(25)를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뛰 또다시 점프 세리머니를 했다. 조 아델(27)에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