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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덕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그러나 바람 탓에 한국인 1호 ‘스플래시 히트’에는 실패했다.‘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는 11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시즌 9호 홈런 터트린 이정후, 생애 첫 ‘스플래시 히트’에는 30cm 모자랐다
바람 덕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그러나 바람 탓에 한국인 1호 ‘스플래시 히트’에는 실패했다.‘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는 11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 5회말 휴스턴 선발 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27)를 상대로 시즌 9호(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구는 처음에 1루쪽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다. 그때 중견수 방향으로 옆바람이 불면서 페어 지역에서 외야 담장을 넘어갔다. 다만 옆바람 때문에 비거리가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때린 홈런이 이 구장 뒤편 매코비만(灣)에 떨어지는 것을 뜻하는 스플래시 히트(Splash Hits)가 되기에 약 30㎝가 모자랐다. 2000년 배리 본즈(62·은퇴)가 1호 기록을 남긴 뒤 스플래시 히트를 총 109번 나왔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지난해 세운 MLB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8개)을 넘어섰다. 남은 42경기에서 홈런을 1개만 더 치면 빅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