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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덕분에 종양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일 몽골 오르혼주 에르데네트시 북부권역암센터에서 유방 조직검사를 마친 나란자르갈 씨(69)가 눈물을 훔치며 한“암 검사도 어려워”… ‘의료공백’ 몽골에 韓 수술법 전수
“한국 의료진 덕분에 종양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일 몽골 오르혼주 에르데네트시 북부권역암센터에서 유방 조직검사를 마친 나란자르갈 씨(69)가 눈물을 훔치며 한국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일용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전날 유방 초음파 검사 도중 나란자르갈 씨의 왼쪽 가슴에서 지름 약 1cm 크기의 종양을 발견해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악성이 아닐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환자를 안심시켰다. 정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6명은 이달 3∼6일 몽골 국립암센터의 분원인 북부권역암센터를 찾아 주민 750명을 진료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법 등을 전수했다. 정 교수가 진료한 환자만 150명에 이른다.● 악성 종양 발견하고, 수술법도 전수 나란자르갈 씨가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에르데네트는 몽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지만, 유방외과 진료를 받으려면 차로 7시간 넘게 걸리는 수도 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