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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가 다시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투혼학 개론’까지 추가 개설했다. LG, KIA를 거쳐 5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37)은 13일까지 후반기 타율 0.371(78타수 29안타)을 기록 중이다.서건창 “프로는 전쟁터… 패하면 부끄러워해야”
‘서 교수’가 다시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투혼학 개론’까지 추가 개설했다. LG, KIA를 거쳐 5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37)은 13일까지 후반기 타율 0.371(78타수 29안타)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도 0.315까지 올랐다. 규정타석만 채우면 리그 9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성적이다. 지난해 KIA에서 10경기 타율 0.136에 그친 뒤 방출당한 서건창은 올해 시범경기 때 손가락을 다쳐 5월 9일이 되어서야 1군 첫 경기를 치렀다. 키움 안방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근 만난 서건창은 “막연히 언젠가는 다시 이 팀에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진짜 올 줄은 몰랐다”며 웃은 뒤 “다 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건창이 ‘시장’에 풀릴 때마다 ‘돌아올 서건창은 돌아온다’고 주문을 외웠던 키움 팬들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단 이야기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키움 팬들에게 서건창은 제일 먼저 ‘탈꼴찌’를 약속했다. 키움은 13일 현재 9위 SSG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