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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지난해 무역 협상에서 합의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늦어지면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1호 투자 발표를 목표로 미국 측과 협상하고 있는데[사설]“韓 가장 느린 협상가”… 이런 이미지 굳어지면 큰 협상 장애물
한국과 미국이 지난해 무역 협상에서 합의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늦어지면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1호 투자 발표를 목표로 미국 측과 협상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16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주 만에 급히 미국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 배경에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의 진행 속도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미 언론의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7월 무역 합의를 통해 미국이 부과한 25%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고, 한국은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로 했다. 문제는 조선 협력 분야의 1500억 달러를 뺀 나머지 2000억 달러 대미 투자 프로젝트 이행 방안이 1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미 양국은 에너지 분야로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대상을 좁혀가고 있지만, 올해 초 2차 투자 계획까지 발표한 일본에 비해 늦다. 미 정치매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