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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돈이 생기면 골프를 치고 싶어 한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초 발표한 ‘2025 국민체육생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전적 여유가 있을 때’ 하고 싶은 종목 1위가 골프(19.0%)였다.이완용 아들은 100년 전에도 골프를 너~무 사랑했네 [황규인의 잡학사전]
한국 사람은 돈이 생기면 골프를 치고 싶어 한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초 발표한 ‘2025 국민체육생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전적 여유가 있을 때’ 하고 싶은 종목 1위가 골프(19.0%)였다.이 부문 2위 수영(8.0%)보다도 두 배 이상이 높았다.반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고 싶은 종목에서는 수영이 1위(16.2%), 골프는 7위(3.8%)였다.달리 말하면 골프는 (돈만 있으면)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고 싶은 종목이다.그래서 시시때때로 ‘민감한 시기’에 골프채를 잡았다가 비판받는 사람이 나온다.그렇다면 한반도에서 ‘골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제일 먼저 비판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이 글 제목에 쓴 것처럼 리노이에 칸요(李家完用·1858~1926) 그러니까 이완용의 둘째 아들 이항구(1881~1945)가 그 장본인이다.1924년 4월 13일자 동아일보에 ‘골프 놀이에 취한 이왕직 차관과 예식과장’이라는 기사가 실렸다.“두 사람이 11일 아침부터 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