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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 간 건강에 도움 될까?…‘이런 경우’ 주의 필요

연말 술을 곁들인 모임이 많아지면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씨슬’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밀크씨슬은 안전성 평가에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개인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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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 간 건강에 도움 될까?…‘이런 경우’ 주의 필요

연말 술을 곁들인 모임이 많아지면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씨슬’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밀크씨슬은 안전성 평가에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별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밀크씨슬(카르두스 마리아누스)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제품의 최종 요건으로 정하고 있다.밀크씨슬은 지중해와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이다. 전통적으로 본초학자들은 밀크씨슬 씨를 만성간질병 등 간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고, 유럽 등에서는 밀크씨슬의 실리마린(Silymarin) 성분이 활성 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등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간장치료제 또는 식이보충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 밀크씨슬 추출물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원재료를 그대로 주정(물·주정 혼합물 포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전세는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전·월세 상승폭이 201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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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전세는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전·월세 상승폭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10·15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고가 월세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전세 물건 부족이 월세 전환으로 가팔라지고, 월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월세가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기준 전월세 통합지수는 한 달 전보다 0.5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0.5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월세 통합지수는 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전세지수와 월세 지수에 각 가중치를 감안해 평균을 내는 방식이다. 전월세 전환율과 각각의 거래량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지난달 서울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지수 상승률이 0.64%로 가장 높았

‘매니저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박나래 前 남자친구도 경찰에 고발당해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혐의로 누리꾼으로부터 고발당했다.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 씨의 개인정보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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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박나래 前 남자친구도 경찰에 고발당해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혐의로 누리꾼으로부터 고발당했다.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 씨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A 씨는 박나래의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4월 당시 박나래의 매니저들과 스타일리스트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자필로 받아 간 뒤 경찰에 참고자료 형태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매니저들은 A 씨가 근로계약서 작성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받아 갔으나 몰래 도난 사건의 참고자료로 경찰에게 넘겼다는 입장이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여자를 특정하기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도 A 씨와 함께 경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주사 이모’ 등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공갈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맞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겨울철 제철 생선으로 매년 인기를 끌어온 대방어 가격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최근 크게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15일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장 경락시세 정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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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겨울철 제철 생선으로 매년 인기를 끌어온 대방어 가격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최근 크게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15일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장 경락시세 정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해산 방어의 1㎏당 가격은 3만5100원으로, 같은 날 작년 가격에 비해 156%가 상승한 수준이다. 게다가 통상 소매점 판매가는 도매 가격 1.5~2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주로 소매점에서 방어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들은 상승 체감도가 더 클 수 밖에 없다.한 커뮤니티에는 ‘요즘 방어 시세가 이게 맞을까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요즘 배달앱에서도 기본 양이 최소 5만원 이상인 것을 보면 작년이랑 확실히 다르다”,“올해 방어가 비싸서 쿼터제로 팔기도 하더라”,“요즘 참치보다 비싼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수산업계는 시세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공급 불안을 꼽았다.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

러·이란 외무장관 회담…“핵 위기 외교적 해결에 주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위기 상황을 정상화하고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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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란 외무장관 회담…“핵 위기 외교적 해결에 주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위기 상황을 정상화하고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이란은 상황을 안정화하고 정상화하며, 무력 방법의 재발을 단호히 배제하고자 한다”면서 “이 상황에서는 오직 정치적·외교적 해결책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또 “러시아는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데 이란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서방은 이란에 대한 제재 복원을 위해 모든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락치 장관은 “미국의 협상 방식은 조건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며, 어떠한 양보도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먼저 협상 접근 방식을 바꿔야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이 이를 준비했는지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美국방법안 상-하원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1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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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美국방법안 상-하원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1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0일 찬성 312표, 반대 112표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공식 발효된다.국방수권법안은 미국의 국방 정책과 연간 국방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포괄적 입법으로, 올해 법안은 총 3086쪽 분량에 달하며 예산 허가 규모는 9010억 달러(약 1331조원)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이번 법안에는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 이하로 감축하거나,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 주도의 지휘구조로 전환하는 데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해당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집권기였던 2019~2021 회계연도

“불멍까지만 하고 도망쳤다”…1박 23만원 글램핑장 충격 실태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한 글램핑장을 찾았다가 심각한 위생 상태에 충격을 받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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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까지만 하고 도망쳤다”…1박 23만원 글램핑장 충격 실태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한 글램핑장을 찾았다가 심각한 위생 상태에 충격을 받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내와 함께 글램핑장을 방문했다는 남성 A씨의 생생한 후기가 올라왔다.A씨는 “가평에 있는 모 글램핑장에 놀러 갔는데, 업체명은 안 밝히겠다”며 “일단 고기는 맛있게 구워먹었고, 불멍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가 예약한 숙소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이동식 가옥인 ‘게르’를 본떠 만든 텐트로, 1박 요금은 23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객실의 위생 상태였다. A씨는 “딱 불멍까지만 하고 밤 11시에 집으로 돌아왔다”며 숙소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침대 머리맡 벽면에는 곰팡이가 득실거렸다. A씨는 침대와 텐트 벽이 맞닿아 있어 호흡 과정에서 곰팡이를 흡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침대 방향을 바꿔 눕더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침대 아래와 바닥 부분 역시 곰팡이가 번식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차도, 오슬로 떠나…“현재 건강 양호”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시상식 이후 오슬로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도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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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 마차도, 오슬로 떠나…“현재 건강 양호”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시상식 이후 오슬로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도의 대변인은 이날 엑스(X)에 올린 성명을 통해 “마차도가 오슬로를 떠났다”며 “현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다만 대변인은 마차도의 현재 위치나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차도는 지난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로부터 자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마차도는 이달 10일 열린 시상식 참석을 위해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경로로 베네수엘라를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형 어선을 이용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척추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마차도는 2000년대 초반 투표 감시 운동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3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이후 반정부

푸틴 “우크라 목표 반드시 달성…대화 거부 군사수단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며, 외교적 해법이 좌절될 경우 군사적 수단으로 영토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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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목표 반드시 달성…대화 거부 군사수단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며, 외교적 해법이 좌절될 경우 군사적 수단으로 영토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 연례 간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는 확실히 달성될 것”이라며 “우리는 외교 수단으로 이 목표를 이루고자 하지만, 상대와 외국 후원자들이 실질적 대화를 거부한다면 군사적으로 역사적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1년은 특별군사작전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였다”며 “러시아 군은 300개가 넘는 마을을 장악했고, 이는 전년보다 약 33%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 완충지대 확대 임무는 앞으로도 단호히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푸틴 대통령은 북한군의 참전에 대해서도 특별히 언급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정으로 북한군은 쿠르스크 해방 작전에 투입돼 러시아 군인들과 나란히

역사학계 “환단고기는 위서… 단호한 입장 취해야”

한국고대사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역사학 및 고고학 분야 48개 학회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7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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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 “환단고기는 위서… 단호한 입장 취해야”

한국고대사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역사학 및 고고학 분야 48개 학회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7일 성명에서 “12일 이 대통령이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환빠’와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을 계기로 사이비역사가 정치·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며 “사이비역사는 부정선거론만큼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명확하게 선을 긋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회들은 “사이비역사는 일제의 대아시아주의를 모방해 ‘한민족의 위대한 고대사’를 주창하며 싹텄고,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와 전두환 정권의 군사독재를 옹호하는 국수주의적 이념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고대 한민족이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지배했다고 해석되는 내용 등이 담긴 환단고기는 1979년 이유립이 간행한 위서(僞書)라는 게 역사학계 정설이다. 성명은 “역사학계와 사이비역사 사이엔 어떠한 학문적 논쟁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실은 환단고기와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세계에서 불리는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지요.” 언제나 이맘때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캐럴.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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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세계에서 불리는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지요.” 언제나 이맘때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캐럴.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만난 문성모 한국찬송가개발원장(목사)은 “원래 초대 교회에선 부활절을 지키는 문화는 있었지만 성탄절 문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대 국악과를 나온 문 목사는 목사 안수 뒤 대전신학대 총장, 서울장신대 총장 등을 지냈다. ―초대 교회는 성탄절 문화가 없었다고요. “성탄일 전 4주를 대림(待臨·그리스도 강림을 기다림)절이라 하는데 엄숙하게 보냈습니다. 교인들은 금식하고, 교회는 기쁨과 찬양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지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러 내려오신 분을 기다리는 시간이니까요. 지금도 유럽 교회는 요란한 행사를 하지 않고 경건하게 보냅니다.” ―캐럴(Carol)이 원래 춤곡이라고요. “유럽에서 여러 명이 돌아가며 추는 춤을 뜻하는 ‘카롤라(Carola)’에서 나온 말이에요. 4세기 기독교가 공인되

채널A, 황금시간대를 ‘브랜딩’ 한다

‘평일 황금시간대는 채널A와 함께!’ 채널A가 2026년부터 평일 오후 9시, 10시에 시사보도 및 예능 프로그램을 고정 편성한다.오후 9시엔 채널A 시사 뉴스쇼 ‘뉴스A CITY LIVE’를 신설한다. 채널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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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황금시간대를 ‘브랜딩’ 한다

‘평일 황금시간대는 채널A와 함께!’ 채널A가 2026년부터 평일 오후 9시, 10시에 시사보도 및 예능 프로그램을 고정 편성한다.오후 9시엔 채널A 시사 뉴스쇼 ‘뉴스A CITY LIVE’를 신설한다. 채널A가 가진 고유의 시사보도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오후 10시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셰프와 사냥꾼’을 비롯해 ‘탐정들의 영업비밀’과 ‘야구여왕’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등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에드워드 리와 추성훈의 특급 조합”내년 1월 5일 새롭게 출발하는 채널A 개편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평일 오후 10시대 ‘예능존’ 통합이다. 요일별로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시청자들에게 “10시엔 채널A 예능”이란 고정 시청 패턴을 선사하고자 한다. 먼저 월요일 밤은 채널A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포문을 연다. 지난해 1월부터 방영해 데프콘과 유인나, 김풍 등의 감

“신이 어머니 보호할 것” 모친 흉기 살해, 30대 구속 송치

종교적 신념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A(30대)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께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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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어머니 보호할 것” 모친 흉기 살해, 30대 구속 송치

종교적 신념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A(30대)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잠들어 있던 모친(60대)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모친은 잠들어 있었고 부친은 출근해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 줄 것이라 믿었다”며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경기지역이 본 거주지인 A씨 가족은 3년 전부터 괴산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준비했고 주민들과의 왕래는 전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괴산=뉴시스]

한은 “환율 1470원대 계속되면 물가상승률 2.3%까지 오를 수도”

1470원대 고환율이 계속될 경우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높아진 환율이 시차를 두고 다양한 품목에 전가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한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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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1470원대 계속되면 물가상승률 2.3%까지 오를 수도”

1470원대 고환율이 계속될 경우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높아진 환율이 시차를 두고 다양한 품목에 전가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한은은 17일 오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를 열고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1%로 전망했다. 올해 1~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1%)과 같으며 한은의 물가안정목표 수준(2%)에 가깝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현재와 같은 1470원대로 유지될 경우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원-달러 환율은 9월 평균 1392.38원에서 10월 1424.83원으로 1400원을 넘긴 뒤 지난달 1460.44원, 이달 17일까지 1471.9원으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은 장중 1480원 대를 넘겼다 1479.8원으로 가까스로 1470원 대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환율이 물가 뿐 아니라 양극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

李대통령 “국가가 선도적 악질 사업자 돼…효율 만능주의에 빠져서 그런 것”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가가 모범적 사용자가 돼야 하는데 선도적인 악질 사업자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부 업무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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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가 선도적 악질 사업자 돼…효율 만능주의에 빠져서 그런 것”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가가 모범적 사용자가 돼야 하는데 선도적인 악질 사업자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가 왜 그러냐. 효율만능주의에 빠져서 그런 것 같다”면서 “돈 아끼는 게 유능한 정부가 아니다. 도덕적인 정부가 되는 게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건의 경우 본사가 해야 하는 것을 위탁을 줬고, 그 위탁 업체가 고인에 대한 급여를 계산해서 줬다”면서 “본인이 받아야 될 돈이 대략 한 400만~500만 원이었는데, 실제로 김 씨가 받았던 돈은 200만 원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중간에서 착취가 벌어진 것이다. 그러면 관리부실이네“이라며 “인건비를 줄여서 무슨 경영을 효율화한 것도 아니고, 결국은 하도급 시스템 때문에 비극이 벌어졌다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이 ‘그런데

제주삼다수,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 목표 중장기 전략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부터 생수 전 제품에 무라벨 판매와 재생 원료 10%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먹는샘물 업계의 친환경 패키징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 혼선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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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 목표 중장기 전략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부터 생수 전 제품에 무라벨 판매와 재생 원료 10%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먹는샘물 업계의 친환경 패키징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계의 대응이 빨라지는 분위기다.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는 제도 변화 속에서 친환경 패키징 혁신을 추진해 왔다. 무라벨 도입, 용기 경량화, 재생 원료 적용 제품 등 다양한 감축 기술을 상용화했다.현재 전체 생산량의 약 65%를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해 업계 최고 수준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6년 1월 시행되는 무라벨 의무화 일정에 맞춰 전 품목 100% 전환을 목표로 설비·공정 개선을 차례대로 진행 중이다.제주삼다수는 단기적 제도 대응을 넘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1년 발표한 친환경 경영 비전 ‘그린 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생산·판매·회수·재활용 전 과정에 친환경 원칙을 적용하며 ES

“시골 공무원 과분한 칭찬” 李대통령이 칭찬한 신안 ‘햇빛연금’ 장희웅 국장

“‘데려다 쓰라’는 말씀은 과찬이시고요. 주민이 좀 더 풍족하게 살도록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을 받아 화제가 된 장희웅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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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공무원 과분한 칭찬” 李대통령이 칭찬한 신안 ‘햇빛연금’ 장희웅 국장

“‘데려다 쓰라’는 말씀은 과찬이시고요. 주민이 좀 더 풍족하게 살도록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을 받아 화제가 된 장희웅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국장(52·사진)은 17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후환경에너지부 담당 과장이 전화를 걸어와 깜짝 놀랐다”며 “대통령께서 시골의 공무원을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시니 과분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신안군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신안군의 담당 국장이 엄청 똑똑한 것 같다”며 “데려다 쓰든지 하는 것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이 언급한 신안군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햇빛연금’이다. 햇빛연금은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배당하는 제도로,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분기별로 주민에게 지역화폐(상품권) 형태로 지급한다. 현재 신안군 14개 읍·면 가운데 안좌도·지도·사옥도·임

에이머슬리가 제안하는 혁신적인 ‘반도체 제조 AI’의 미래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경 x IT동아] 도전 K-스타트업은 우리나라 정부 부처 10곳이 함께 여는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가운데 혁신창업리그의 일반 리그를 운영합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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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슬리가 제안하는 혁신적인 ‘반도체 제조 AI’의 미래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경 x IT동아] 도전 K-스타트업은 우리나라 정부 부처 10곳이 함께 여는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가운데 혁신창업리그의 일반 리그를 운영합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IT동아가 살펴봅니다.“에이머슬리가 우수상을 받았다는 게 과분하네요, 오히려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직 성과라고 보여드릴 게 없는 만큼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수상한 거라서요. 기쁜 마음이 앞서지만 지금보다 더 잘하라는 격려이자 채찍질로 느껴집니다. 수상 당일은 에이머슬리 임직원 모두와 함께 웃고 즐기는 날이었고, 지금부터는 어떻게 더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지난 12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가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학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행사가 장장 10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해 6238팀보다 더 많은 737

‘폭싹’ 박보검·아이유,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 나란히 등극

배우 박보검이 2025년을 빛낸 탤런트로 꼽혔다.리서치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었고, 17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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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박보검·아이유,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 나란히 등극

배우 박보검이 2025년을 빛낸 탤런트로 꼽혔다.리서치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었고,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보검은 13.3%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또한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활약했던 아이유는 11.3%로 2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tvN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기사 최택,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6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드라마·영화 연기와 각종 방송 출연까지 두루 병행하는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다. tvN ‘호텔 델루나’의 아름답고 괴팍한 사장 장만월

李대통령, 文정부 ‘일회용컵 보증제’에 “탁상행정 느낌…국민편의 고려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일회용컵 보증제’ 정책에 대해 “약간 탁상행정 느낌이 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업무보고를 진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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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文정부 ‘일회용컵 보증제’에 “탁상행정 느낌…국민편의 고려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일회용컵 보증제’ 정책에 대해 “약간 탁상행정 느낌이 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업무보고를 진행하던 중 “일회용컵 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정권 바뀔 때마다 싸움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재활용 컵·빨대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 때 사실은 결정을 한 것”이라며 “우리가 훨씬 재활용 제도를 잘하고 있었음에도 유럽의 일부 제도를 베껴서 했는데, 점주는 점주대로 불편하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불편하고, 거기다 컵에 스티커도 붙여야 해서 시행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친환경 컵 사용 정책에 대해 “매장 내에서는 당연히 일회용컵을 안 쓰고, 매장 외로 가져갈 때 일회용컵 보증제가 아니라 플라스틱 컵을 가져갔을 경우 매장에서 자율로 100~200원을 더 받고,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300원 정도를 깎아준다”고 부연했다.또한 매장별 자율로 부과하는 일회용컵 추가금에 대해

“소주 1잔도 심장엔 독”…국내 연구진이 밝힌 ‘가벼운 음주’의 진실

“소주 한 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자기 체면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정도의 음주조차 심장 건강을 해치고, 특히 심방세동(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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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잔도 심장엔 독”…국내 연구진이 밝힌 ‘가벼운 음주’의 진실

“소주 한 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자기 체면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정도의 음주조차 심장 건강을 해치고, 특히 심방세동(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한 국내 연구진은 심혈관 건강에 있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음주량은 없다’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국내에선 암에 이어 2위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이대인·강동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김선원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 한 잔의 음주도 심장 리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적당한 음주가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근거 불분명그동안 일부 연구에서는 경·중등도 음주가 특정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돼 왔다. 하지만 연구마다 대상 질환과 음주 습관, 개인 특성이 달라 결과가 엇갈렸고, 이를 바탕으로 명확한 임상 지침을 만

“온 힘을 다해 총 빼앗으려 해”…호주 총격범과 몸싸움 끝에 숨진 60대 부부

호주 시드니의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한 60대 유대계 부부가 총격범의 총을 빼앗고 저지하려 한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은 끝내 숨졌다.16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보리스 거먼(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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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총 빼앗으려 해”…호주 총격범과 몸싸움 끝에 숨진 60대 부부

호주 시드니의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한 60대 유대계 부부가 총격범의 총을 빼앗고 저지하려 한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은 끝내 숨졌다.16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보리스 거먼(69) 씨와 그의 아내 소피아(61) 씨는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격 테러 현장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유족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저녁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 명절 ‘하누카’ 축제 행사장에서 파키스탄계 사지드 아크람(50)과 나비드 아크람(24) 부자가 총격을 가해 15명이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이들은 결혼 34주년을 맞은 부부로, 내년 1월 35주년을 축하할 예정이었다. 보리스 씨는 은퇴한 정비공이었고, 소피아 씨는 호주 우체국에서 일했다.사건 현장 인근 차량에서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보리스 씨가 총격범 중 한명과 몸싸움을 벌이며 총기를 빼앗고, 이후 부부가 함께 도로에 넘어졌다고 BBC는 전했다. 보리스가 다시 일어나 총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서 염소 누출, 4명 병원 이송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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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테크노밸리서 염소 누출, 4명 병원 이송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층에서 염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20대 직원 등 관계자 4명이 인후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염소가스 밸브 연결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 누출 직후 감지설비가 작동되며 누출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스 측정을 진행한 결과 검출 가스가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수원=뉴시스]

“쿠팡 피해 범위 늘면 계정 탈취도 가능”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계정 탈취 가능성이 언급됐다. 정부 조사 과정에서 현재 알려진 것보다 피해 범위가 더 넓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최악의 경우 이용자 계정 탈취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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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피해 범위 늘면 계정 탈취도 가능”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계정 탈취 가능성이 언급됐다. 정부 조사 과정에서 현재 알려진 것보다 피해 범위가 더 넓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최악의 경우 이용자 계정 탈취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가능성을 짚었다.이날 청문회에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쿠팡 이용자 계정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1개당 320위안(약 6만 5000원)에 거래된다고 지적했다. 또 구매 계정으로 실제 로그인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시현했다.김 의원은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에게 “(영상 속) 해당 계정이 실제 유효한 한국인 계정이었다”며 “이용자 계정하고 개인정보가 결합된 2차 피해로 보이는데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냐”고 물었다.이에 매티스 CISO는 “이번에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에서

로저스 쿠팡 대표 “국민께 심려 끼쳐 사과…사태 해결에 집중”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여러 규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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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국민께 심려 끼쳐 사과…사태 해결에 집중”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여러 규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이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규제 기관에서 갖고 있는 우려를 다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도 끼친 우려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쿠팡 사태를 질타한 점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이 말한 내용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쿠팡은 이 상황에 요구되는 모든 내용에 다 부응해 잘 대처하겠다”고 말했다.로저스 대표는 “이번 사건에서 유출된 정보 중 가장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결제정보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 18개월간 발생한 다른 정보 유출 사고들과 비교했을 때 그

‘직책도 없이 사문서 위조’ 혐의, 박세리 부친 징역형 집유

맡은 직책이 없음에도 박세리희망재단이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하도록 한 박세리의 부친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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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도 없이 사문서 위조’ 혐의, 박세리 부친 징역형 집유

맡은 직책이 없음에도 박세리희망재단이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하도록 한 박세리의 부친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자격용모사문서작성, 자격모용작성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세리 부친인 박준철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마치 자신이 박세리희망재단의 권한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임의로 새긴 도장을 날인하고 참가 의향서를 꾸며 제출한 혐의다.당시 박씨는 박세리희망재단의 직책을 맡고 있었거나 권한도 위임받지 않은 채 서류를 만들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업체 간 협약까지 이뤄졌으며 위조된 문서에 대해 소명해달라는 요청에도 회장으로서 권한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 확인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위임받지 않았으나 묵시적 위임이 있다고 믿었다고 주장했다

유홍준 “李대통령, 골치 아픈 ‘환빠’ 어떻게 대처하는지 물어본 것”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僞書)로 평가되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문헌’으로 언급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환빠’(환단고기 신봉자) 얘기를 한 것은 환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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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李대통령, 골치 아픈 ‘환빠’ 어떻게 대처하는지 물어본 것”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僞書)로 평가되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문헌’으로 언급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환빠’(환단고기 신봉자) 얘기를 한 것은 환빠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그 골치 아픈 환빠를 동북아역사재단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물어본 것”이라고 밝혔다.유 관장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고미술사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환단고기는 고대에 한민족이 시베리아나 중앙아시아 등까지 지배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주류 학계에선 기록상 내용이 모순되고, 제대로 된 원본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근대 이후 날조된 위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12일 부처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빠 논쟁’을 거론하며 “고대 역사 논쟁인데 그런 건 (연구) 안 하냐”고 물었다. 또 환단고기를 ‘문헌’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이 환단고기 주장에 동의하거

美 패션지 ‘하입비스트100’에 韓 7팀 선정…지드래곤 K팝 가수 유일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G-DRAGON·지디·권지용)이 음악뿐 아니라 패션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17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미국의 글로벌 패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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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션지 ‘하입비스트100’에 韓 7팀 선정…지드래곤 K팝 가수 유일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G-DRAGON·지디·권지용)이 음악뿐 아니라 패션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17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미국의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가 최근 발표한 ‘2025 하입비스트100(Hypebeast 100, 이하 HB100)’에 이름을 올렸다. ‘HB100’은 하입비스트가 매년 패션, 스트리트웨어, 음악, 아트, 디자인 등 컨템포러리 컬처 전반에서 해당 연도를 상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장르와 국적을 넘어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이번 ‘2025 HB100’에서 지드래곤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 음악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이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하입비스트 측은 지

“식모 역만 하니 대학 안 믿어”…전원주, 60년 만에 찾은 숙명여대서 눈물

배우 전원주가 63년 만에 숙명여대를 찾아 눈시울을 붉혔다. “대학 나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성적표까지 공개한 그는 학창 시절 회상과 함께 남다른 모교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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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모 역만 하니 대학 안 믿어”…전원주, 60년 만에 찾은 숙명여대서 눈물

배우 전원주가 63년 만에 숙명여대를 찾아 눈시울을 붉혔다. “대학 나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성적표까지 공개한 그는 학창 시절 회상과 함께 남다른 모교 사랑을 전했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쿼츠’ 리뉴얼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쿼츠(SENSTONE QUARTZ)’를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센스톤 쿼츠는 천연 석영(Quartz)을 90% 이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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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쿼츠’ 리뉴얼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쿼츠(SENSTONE QUARTZ)’를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센스톤 쿼츠는 천연 석영(Quartz)을 90% 이상 함유한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과 함께 천연석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갖춘 인테리어 마감재다. 천연석과 비교해 표면 긁힘과 파손에 강하며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또한 세균 번식 억제에도 뛰어나 위생 관리가 중요한 주방, 욕실, 현관 등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천연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점도 강점이다.이번 리뉴얼로 센스톤 쿼츠는 총 60종의 디자인을 갖췄다. 천연석 고유의 세련된 베인(Vein) 패턴을 더욱 섬세하고 고급스럽게 구현한 ‘슈페리어(Superior)’ 시리즈와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 시리즈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럭셔리(Lu

“아들 총 맞아 숨졌다”…기부 호소한 美 여성 되레 구속 왜?

어린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느라 빚을 졌다며 기부를 호소한 미국 조지아주의 한 여성이 자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혐의로 기소됐다.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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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총 맞아 숨졌다”…기부 호소한 美 여성 되레 구속 왜?

어린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느라 빚을 졌다며 기부를 호소한 미국 조지아주의 한 여성이 자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혐의로 기소됐다.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레이븐 루이스 브로니에키(29·여)는 아들인 키스 리처드(2)가 지난달 스스로 총을 겨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동 학대와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리버티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다. 이후 브로니에키는 2만2300달러(약 327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또 그녀는 체포되기 5일 전, 미국의 유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GoFundMe(고펀드미)’에 아들의 죽음을 호소하며 돈을 모금하는 펀딩을 올렸다.당시 브로니에키는 “내 전부였던 아이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면서 “아들의 장례식에 돈을 다 써버려서 빚더미에 앉아 있다, 아직 여섯 아이를 키워야 해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글과 함께 돈을 모금했다고 한다.현재 펀딩 페이지는 삭제됐으나 브로니에키가 탄원 과정에서 실제로 자금을 모금

모유 수유했다가 “여기서 나가”…美 식당 영상 논란

미국 조지아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모유 수유를 하던 여성이 업주로부터 퇴장을 요구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행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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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했다가 “여기서 나가”…美 식당 영상 논란

미국 조지아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모유 수유를 하던 여성이 업주로부터 퇴장을 요구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행위였음에도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아리스 코피액은 최근 조지아주 블루리지에 위치한 토코아 리버사이드 레스토랑에서 남편과 세 자녀, 지인들과 식사하던 중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울자 모유 수유를 했다. 그는 “즉시 가림막으로 몸을 가렸고,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 외에는 아무도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코피액에 따르면 이후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던 과정에서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마주쳤고, 이 남성은 “여기서는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자리를 옮기라고 요구했다. 코피액은 “이미 수유를 마친 상태였고, 아이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이후 상황은 더욱 격해졌다. 코피액이 조지아

주말에 안 왔다고…아들 얼굴에 총 쏜 80대 아버지

아들 부부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쏜 미국의 80대 아버지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0일 미 지역 매체 플로리다투데이, 클릭올랜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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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안 왔다고…아들 얼굴에 총 쏜 80대 아버지

아들 부부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쏜 미국의 80대 아버지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0일 미 지역 매체 플로리다투데이, 클릭올랜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팜베이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은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노왁의 아들 부부는 전날 노왁의 집을 방문했다. 부부는 매주 노왁의 집을 방문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 노왁은 아들 부부에게 ‘주말에 찾아오지 않았다’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이후 노왁과 아들은 언쟁을 벌였고, 노왁은 “내 집에서 나가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 뒤 노왁은 실제로 침실로 들어가 권총을 꺼냈고, 부엌에 있는 아들의 얼굴을 향해 총을 쐈다고 한다. 노왁은 총격을 가한 후 다시 침실로 들어가 총을 놓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리고 노왁은 “방금 무슨 일이 있었지?”라며 울면서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경찰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신고자는 아

“수지랑 뭐했어”…이제훈, 유연석 멱살 폭소

배우 이제훈과 유연석이 13년 만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소환했다.MC 유재석은 16일 방송한 SBS TV ‘틈만 나면,’에서 “연석이 이 자식, 수지 왜 데려다줬어? 제훈아, 그때 너도 너무 열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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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랑 뭐했어”…이제훈, 유연석 멱살 폭소

배우 이제훈과 유연석이 13년 만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소환했다.MC 유재석은 16일 방송한 SBS TV ‘틈만 나면,’에서 “연석이 이 자식, 수지 왜 데려다줬어? 제훈아, 그때 너도 너무 열 받았지?”라며 농담했다. 이제훈은 “그 장면에서 많이 울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건축한개론에서 유연석은 ‘승민’(이제훈)이 짝사랑하는 ‘서연’(수지)을 자취방에 데려다주는 건축학과 선배 ‘재욱’을 연기했다. 유연석은 “네가 너무 애처롭게 울어서 내가 더 나쁜 놈이 됐잖아”라고 토로했고, 이제훈은 “(수지) 데려다주고 뭐했어!”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줬다.유재석이 “연석이가 제일 나빠. 혼자 집에 가는 장면을 찍었어야지”라며 아쉬워하자, 유연석은 “나는 (수지를) 데려다주고 집에 갔다. 그 뒤는 아무것도 모른다. 제훈이 리액션만 찍었다”고 했다.[서울=뉴시스]

야노시호, 추성훈 ‘블랙카드’ 이해 불가…“안 멋있어!”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인 추성훈의 블랙카드 사용을 언급했다.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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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 ‘블랙카드’ 이해 불가…“안 멋있어!”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인 추성훈의 블랙카드 사용을 언급했다.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함께했다.야노시호가 앞서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남편 추성훈의 위험한 발언들에 대답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돌싱포맨’은 추성훈이 톱모델 야노시호의 그늘에 갇혀 산다고 몰아가며 야노시호의 재산을 추궁했다. 앞서 ‘블랙카드’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추성훈. 추성훈과 따로 통장을 관리하는 야노시호는 “왜 블랙카드? 나는 골드카드 쓰는데”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더불어 야노시호는 여행 예능에서 현금만 3000만 원을 준비한 추성훈을 향해 “안 멋있어!”라고 저격해 재미를 더했다.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는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