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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연말 성과급이다”…명세서 링크 클릭했더니 ‘반전’

연말 성과급 공지를 가장한 한 기업의 ‘악성메일 모의훈련’ 사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성과급 없다고 했는데 공지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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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연말 성과급이다”…명세서 링크 클릭했더니 ‘반전’

연말 성과급 공지를 가장한 한 기업의 ‘악성메일 모의훈련’ 사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성과급 없다고 했는데 공지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두 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첫 번째 사진에는 ‘2025년 경영 성과에 따른 특별 성과급 지급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담겼다. 메일에는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말이 적혀 있었다.이어 “2025년도 경영 목표 달성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래와 같이 특별 성과급 지급을 안내드린다”며 “금번 성과급은 개인별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산정됐으며 상세 내역은 보안 유지를 위해 개별 확인만 가능하오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안내했다.메일 하단에는 지급 대상과 지급 일자, 확인 기한이 기재돼 있었으며, ‘개인별 성과급 명세

이마트 수입 ‘땅콩버터’ 곰팡이독 초과 검출…회수 조치

이마트가 수입해 판매한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해 판매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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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입 ‘땅콩버터’ 곰팡이독 초과 검출…회수 조치

이마트가 수입해 판매한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해 판매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땅콩버터)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잘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 2027. 4. 30.’로 표기된 것으로, 수입된 물량은 1만9620.72㎏이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준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뉴시스]

美할인매장 냉동고서 女의사 나체 시신 발견…“혼자 들어가 사망”

미국 마이애미의 한 할인 잡화점 냉동고에서 30대 여성 의사가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5일(미국동부시간) CBS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달러트리’(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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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할인매장 냉동고서 女의사 나체 시신 발견…“혼자 들어가 사망”

미국 마이애미의 한 할인 잡화점 냉동고에서 30대 여성 의사가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5일(미국동부시간) CBS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달러트리’(Dollar Tree) 매장에서 “냉동고 안에 알몸 여성 시신이 있다”는 직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달러트리는 1~7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할인 매장이다.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해 본 결과 니카라과 출신의 마취 전문 의사 ‘헬렌 매시엘 가레이 산체스’(32)로 확인됐다.이 여성은 13일 밤 이 매장에 들어왔으나 물건은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매장 직원 전용 구역으로 이동해 냉동고에 들어간 뒤 밤새 그곳에 머무른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그가 왜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갔는지는 불분명하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수사중에 있지만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두 명의 자녀를 둔 엄마였다.유족은 시신을 고향 니카라과로 송환하기 위해

현대차, ‘2026 포터Ⅱ’ 출시… “전방 카메라 바꿨을 뿐인데 안전성 향상”

현대자동차는 16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6 포터Ⅱ(LPG, 일렉트릭)’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6 포터는 성능이 개선된 전방 카메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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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포터Ⅱ’ 출시… “전방 카메라 바꿨을 뿐인데 안전성 향상”

현대자동차는 16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6 포터Ⅱ(LPG, 일렉트릭)’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6 포터는 성능이 개선된 전방 카메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고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고 한다. 전방 카메라 성능 개선으로 첨단주행보조장치 기능도 향상됐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능 인식 대상으로 자전거 탑승자가 추가됐고 일렉트릭(전기차) 모델은 도로 경계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다. 전반적인 주행 안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LPG 모델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된 USB 충전기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을 모던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었던 10.25인

“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 이뤄주는 산타 되어보세요”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 ‘산타트리오’를 진행한다.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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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 이뤄주는 산타 되어보세요”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 ‘산타트리오’를 진행한다.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이 행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시민이 실제 산타가 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타트리오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택해 후원하는 ‘기부 산타’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포장하는 ‘포장 산타’ △전국 가정과 복지시설로 선물을 전하는 ‘전달 산타’로 구성된다. ‘기부 산타’의 경우 ‘아이들의 소원 카드’ ‘한부모가정의 소원 카드’ ‘어르신의 소원 카드’ ‘장애인 이웃의 소원 카드’에 적힌 사연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작성된 소원 카드에 따라 학습, 식사, 생필품, 육아용품, 의료·난방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포장 산타’는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완성된 선물 꾸러미는 ‘전달 산타’인 구세군을 통해 전국 취약

“성실·외향적 성격, 오래 산다…걱정·불안 성향은 수명 단축”

걱정·불안이 많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 특징인 신경증(neuroticism) 성향의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실하고 외향적일수록 사망 위험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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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외향적 성격, 오래 산다…걱정·불안 성향은 수명 단축”

걱정·불안이 많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 특징인 신경증(neuroticism) 성향의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실하고 외향적일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아일랜드 리머릭대학교(University of Limerick·UL)가 주도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웨스트버지니아대·노스웨스턴대가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4개 대륙에서 수행한 다수의 종단 연구를 종합 분석해 성격 특성이 수명 및 사망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권위 있는 학술지 성격과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총 56만 9859명, 599만 7667인년(person-years), 4만 3851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주요 성격 특성인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과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살펴봤다.그 결과,

“대디는 맘카페 출입 안될까요?”[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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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는 맘카페 출입 안될까요?”[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얼마 전 독자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아버지였다.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지만 육아 정보가 공유되는 맘카페는 여전히 ‘맘만의 공간’으로 남아있어 아쉽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많은 맘카페가 무분별한 가입을 막고 커뮤니티의 성격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가입 단계에서 엄마 혹은 여성을 확인한다. 육아에 얼마나 관여하는지와 상관없이, 아빠들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엄마·여성 인증해야 하는 맘카페 엄마들이 모이는 온라인 공간, 맘카페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사실상 핵심 정보망이다. 나 역시 출산 전 준비물부터 산후조리원 선택, 출산 이후 필요한 것들까지 정보 대부분을 맘카

로닉 “AI·식재료 데이터로 기존 조리로봇 한계 보완…해외 진출까지 준비”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경 x IT동아] 도전 K-스타트업은 우리나라 정부 부처 10곳이 함께 여는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가운데 혁신창업리그의 일반 리그를 운영합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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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닉 “AI·식재료 데이터로 기존 조리로봇 한계 보완…해외 진출까지 준비”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경 x IT동아] 도전 K-스타트업은 우리나라 정부 부처 10곳이 함께 여는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가운데 혁신창업리그의 일반 리그를 운영합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IT동아가 살펴봅니다.“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외식과 식품, 그리고 급식업계가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 최저임금 상승과 맞물려 인건비 부담은 가중되고, 숙련된 조리 인력을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사람을 구하는 것’보다 ‘사람이 할 일을 줄이는 것’에 눈을 돌리는 상황이 됐다.이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조리 자동화에 나선 스타트업이 주목받는다. 바로 로봇 스타트업 로닉(Ronik)이다. 오진환 로닉 대표를 만나 신개념 모듈형 조리 로봇에 집중하는 이유와 성장 전략을 들어 봤다.큐브 한 대로 1~3명 인력 대체 가능2022년 설립된 로닉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로봇(Robotic

국힘 “김종철, 정치적 편향성·검증 회피…자진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전문성 부재, 검증 회피 논란까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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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종철, 정치적 편향성·검증 회피…자진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전문성 부재, 검증 회피 논란까지 더해진 김 후보자는 방송·통신의 독립성을 지킬 적임자가 아니다. 방미통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 들어 방송 3법과 입틀막 법안, 방미통위 설치법 등 언론 장악 논란이 잇따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마저 비판하는 등 왜곡된 국가관을 드러내 왔다. 또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옹호하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논평을 작성한 사실도 확인됐다”며 “이는 법치주의와 선거질서를 부정하는 위험한 인식”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자는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 심판’을 주장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

李대통령 “국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주권’ 내실화”…野 비판에 선그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는 업무보고 관련해서 “국정을 국정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중심 국정운영’이라는 게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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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주권’ 내실화”…野 비판에 선그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는 업무보고 관련해서 “국정을 국정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중심 국정운영’이라는 게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업무보고 생중계를 두고 제기되고 있는 야권의 각종 비판에 강하게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되고,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이 모여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더 커진다.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고 하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공직 사회 처우 개선을 위한 해법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성과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각 부처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그에 걸맞는 파격적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극화 해결을 위한 신속한 정책 결정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野, 정원오에 견제구 본격화…안철수, 鄭 겨냥 통일교 연관성 의혹 제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집중 견제에 나섰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6일 정 구청장과 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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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원오에 견제구 본격화…안철수, 鄭 겨냥 통일교 연관성 의혹 제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집중 견제에 나섰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6일 정 구청장과 통일교 간 연관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날(15일)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정 구청장의 30년 전 폭행 사건을 이슈화한 데 이어 폭로전이 지속된 것.안철수 의원은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17년 6월 27일, 통일교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라는 사실을 알렸다”며 당시 정 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정 구청장의 공개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안 의원은 “(정 구청장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로 서명까지 했다”며 “정 구청장이 표현한 ‘참사랑’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통일교의 교리에 대한

내년 실업급여 상한액 6만8100원으로 인상…최저임금 ‘역전’ 잡는다

내년부터 실업급여(구직급여) 상한액이 하루 6만8100원으로 2100원 오른다. 실업급여 상한액이 오르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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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업급여 상한액 6만8100원으로 인상…최저임금 ‘역전’ 잡는다

내년부터 실업급여(구직급여) 상한액이 하루 6만8100원으로 2100원 오른다. 실업급여 상한액이 오르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구직급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일액 상한’이 현행 11만 원에서 11만3500원으로 상향된다. 구직급여는 임금일액의 60%를 적용해 계산하는 만큼, 일 지급 상한액도 6만6000원에서 6만8100원으로 인상된다. 월 기준으로는 198만 원에서 204만3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노동부는 2026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과 연동되는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출산·육아 지원도 개선된다. 육아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의 대체인력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주는 ‘대체인력지원금’ 지급기간을 복직 후 1개월까지 늘리고, 기존처럼 절반을 사후에 주는 방식 대신 대체인력 근

같은 부서 부하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단 해경 간부…경찰, 수사

해경 정보부서 간부 직원이 부하직원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도내 일선 해양경찰서 A 경감(50대)을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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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 부하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단 해경 간부…경찰, 수사

해경 정보부서 간부 직원이 부하직원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도내 일선 해양경찰서 A 경감(50대)을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경감은 올해 하반기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같은 부서 직원인 B 경위(40대)의 차에 동의 없이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는다.B 경위가 이달 초 자신의 차에서 위치추적기를 발견한 뒤 소속 경찰서에 알리고 경남경찰청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해경은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A 경감을 상대로 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는 분리 조치를 위해 A 경감을 다른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피해자 진술 조사를 마쳤고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창원=뉴스1)

리사이클렛저, 자원 순환 데이터 기술로 ‘ESG 인큐베이션 데모데이’ 최우수상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지난 4일 개최한 ‘ESG 인큐베이션 4기 데모데이’에서 리사이클렛저(RecycLedger)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ESG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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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렛저, 자원 순환 데이터 기술로 ‘ESG 인큐베이션 데모데이’ 최우수상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지난 4일 개최한 ‘ESG 인큐베이션 4기 데모데이’에서 리사이클렛저(RecycLedger)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ESG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리사이클렛저는 폐식용유 수거·유통 과정 전반을 디지털로 기록·인증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자원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투명성과 신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기 영수증과 중개 구조로 인해 데이터 조작과 추적의 한계가 있었으나, 리사이클렛저는 이를 디지털 인증 체계로 전환해 유통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강점이다. 리사이클렛저의 기술은 바이오연료 및 지속가능 연료(SAF) 시장 확대와 맞물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식용유는 친환경 연료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가별 규제와 인증 요건이 까다로워 신뢰 가능한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 리

“아까워도 안 된다”…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알쓸톡]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드시나요? 식약처가 경고한 귤 섭취 주의사항과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을 알아봅니다. 겨울철 국민 간식 감귤의 올바른 보관 온도(3~4℃)와 맛있는 귤 고르는 법까지,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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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도 안 된다”…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알쓸톡]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드시나요? 식약처가 경고한 귤 섭취 주의사항과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을 알아봅니다. 겨울철 국민 간식 감귤의 올바른 보관 온도(3~4℃)와 맛있는 귤 고르는 법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꿀팁을 총정리했습니다.

“어려운 사람 돕길 좋아해” 60대 여성, 3명에 새 생명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오영선 씨(67)가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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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람 돕길 좋아해” 60대 여성, 3명에 새 생명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오영선 씨(67)가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6일 밝혔다.오 씨는 10월 12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족은 오 씨가 평소에도 남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었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오 씨는 부산시에서 2남 5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밝고 성실했으며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 도움을 주던 사람이었다. 노래 듣는 것과 뜨개질을 좋아했고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줬다.오 씨의 동생 영애 씨는 “언니, 어려운 사람을 돕기를 좋아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위해 삶을 살다 가다니,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을 거로 생각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하고 싶었던 모든

美서 배달음식 먹고 호흡곤란…현관 CCTV에 찍힌 ‘스프레이 테러’

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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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배달음식 먹고 호흡곤란…현관 CCTV에 찍힌 ‘스프레이 테러’

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먹다가 구토와 질식 증세를 보였다.이후 여성의 남편인 마크 카딘이 현관 밖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머리카락이 보라색인 한 배달 기사가 음식에 무언가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배달 기사는 코트니 스티븐슨이라는 여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당시 현관문 앞에 음식을 내려놓고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주로 호신용으로 사용되는 후추(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를 본 부부는 스티븐슨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밝히며 “무작위 공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카딘은 “아내가 식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헐떡이더니 결국 토해냈다”며 “끔찍한 일이었다”고 토로했다.해당 배달 앱 측은 주문 금액을 전액 환불

진주 사봉면 주택서 불…40대 남성 숨져

15일 오후 5시19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 4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5시46분께 진화됐다.소방은 화재 진화 후 주택 수색 중 숨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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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봉면 주택서 불…40대 남성 숨져

15일 오후 5시19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 4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5시46분께 진화됐다.소방은 화재 진화 후 주택 수색 중 숨져 있는 40대 남성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진주=뉴스1)

AI가 수능 문제 풀어보니…제미나이 92점, 韓모델 20점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오픈AI와 구글 등 해외의 AI 모델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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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능 문제 풀어보니…제미나이 92점, 韓모델 20점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오픈AI와 구글 등 해외의 AI 모델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15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참여사 5개 팀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AI 모델에게 수능 수학 20문제·논술 30문제를 풀게 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수능 수학의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5문항씩 총 20문제,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논술 기출문제, 인도 대학 입시 10문제, 일본 도쿄대 공대 대학원 입시 10문제 등 총 50문제를 선정해 평가를 진행했다.한국 모델 중에는 앞서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뽑은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2 △LG AI연구원 엑사원 4.0.1 △네이버 HCX-007 △SK텔레콤 A.X 4.0(72B) △엔씨소프트 라마 바르코 8B

‘오현규 스승’ 벨기에 헹크의 핑크 감독, 성적 부진 끝에 경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을 경질했다.헹크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핑크 감독과 계약을 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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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스승’ 벨기에 헹크의 핑크 감독, 성적 부진 끝에 경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을 경질했다.헹크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핑크 감독과 계약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세바스티안 한 코치와 고란 콘티치 코치도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이어 “헹크는 시즌 시작 전 명확한 목표를 세웠으나, 구단 경영진은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팀이 올바른 길을 걷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헹크는 새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도메니코 올리비에리 수석코치와 미셸 히베이루 코치가 팀을 지휘할 거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헹크는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획득했다.헹크는 UEL PO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을 합계 점수 6-3(5-1 승·1-2 패)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그러나 현재 헹크는 리그에서 승점 24(6승 6무 6패)로 7위, UEL

“혼자보단 둘이지”…세계 최초 범고래·돌고래 협동 사냥 포착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서 범고래와 돌고래가 힘을 합쳐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 포착돼 해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해양학과 사라 포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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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단 둘이지”…세계 최초 범고래·돌고래 협동 사냥 포착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서 범고래와 돌고래가 힘을 합쳐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 포착돼 해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해양학과 사라 포춘 교수 연구진은 11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논문에서 “북부 거주 범고래(Northern resident orcas)와 태평양흰줄무늬돌고래(Pacific white-sided dolphins)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협력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연구진은 드론 영상, 수중 촬영, 음향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두 종이 팀을 이뤄 연어를 추적하고 사냥하는 행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촬영 영상에서는 돌고래가 정찰자 역할을 하며 연어를 쫓고, 범고래가 뒤를 따라가 먹이를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범고래가 잡은 연어를 나눠 먹으면 돌고래는 남은 조각을 먹는 모습도 관찰됐다.포춘 교수는 “범고래

“8만6000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2026년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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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6000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2026년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는 최근 금값이 랠리하고 있지만 ‘온라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그 존재가치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고, 양자 컴퓨터의 급부상은 암호화폐(가상화폐)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내년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그간 나온 전망 중 가장 과격한 전망이다.앞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유동성을 크게 고갈시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봤다.이 매체는 조사업체 앤드류 BTC의 연구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앤드류 BTC는 2024년 이후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20% 정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앤드류 BTC

압수수색 영장에 “한학자 금품공여, 전재수 3000만원 수수” 적시

경찰이 15일 통일교 천정궁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미 구체적인 진술이 나온 상황에서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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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영장에 “한학자 금품공여, 전재수 3000만원 수수” 적시

경찰이 15일 통일교 천정궁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미 구체적인 진술이 나온 상황에서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8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내놨던 진술을 12일 재판 과정에서 번복하면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통일교 측 회계 자료와 정치인들의 출입기록 등을 확보해야 수사가 진전될 수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저수지’로 거론된 한학자 총재의 개인금고에 있던 280억 원의 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警, 천정궁 출입기록 등 물증 확보에 주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담수사팀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일대에 모여 있는 통일교 천정궁과 예배당인 천원궁 성전, 사무국 격인 천승전 등에 수사관을 보내 금품 수수 의혹이 있었던 2018년경의 통일교 내 보고·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히 천정

짐승만도 못하네…인간의 ‘순정’, 비버에게 졌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능력’을 수치로 분석한 연구에서 인간이 포유류 전체 가운데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포유류의 일부일처성을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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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만도 못하네…인간의 ‘순정’, 비버에게 졌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능력’을 수치로 분석한 연구에서 인간이 포유류 전체 가운데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포유류의 일부일처성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동복 형제 비율을 기준으로 암컷이 한 수컷과만 번식했을 가능성을 분석했으며, 이 비율이 높을수록 번식 차원의 일부일처성이 강한 것으로 봤다.분석 결과 인간의 일부일처 충성도는 66%로 조사 대상 포유류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라시아 비버(72.9%)보다는 낮지만 미어캣(59.9%)보다는 높은 수준이다.1위는 평생 단 한 짝과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사슴쥐로, 일부일처 비율이 100%에 달했다. 반면 스코틀랜드에 서식하는 소아양은 0.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영장류와 비교하면 인간의 순위는 더욱 두드러진다. 침팬지(4.1%)와 마운틴 고릴라(6.2%)는 인간보다 배다른 형제 비율이 훨씬 높아 번식 파트너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

英소녀, 소말리아서 족쇄 생활…무슨 일 있었길래

소말리아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를 당한 영국인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아스마 하산 압둘라히(1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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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소녀, 소말리아서 족쇄 생활…무슨 일 있었길래

소말리아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를 당한 영국인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아스마 하산 압둘라히(1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틱톡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속아 소말리아의 이슬람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아스마는 3년 전 어머니 사갈 막사무드 로블레의 ‘짧은 휴가를 간다’는 말에 속아 소말리아 모가디슈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어머니는 “재혼하겠다”고 선언하며 가족이 소말리아에 영구 정착할 것이라고 알렸다.이후 1년이 지나 아스마는 영국·스웨덴·미국 등 서구에서 온 또래 청소년들과 친구가 됐다. 이에 로블레는 “딸이 지나치게 서구화됐다”며 아스마를 이슬람 수용소로 보냈다.아스마의 사례는 ‘다칸 셀리스(Dhaqan celis)’라는 관행의 일환이다. 소말리아어로 ‘문화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이는 주로 영국에 거주하는 소말리아계 부모들이 서구 문화를 따르려는 자녀들을 소말리아 친

경찰, ‘통일교 게이트’ 압수수색 약 16시간 만 종료

경찰이 통일교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회 의원실 및 그의 자택 등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그러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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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게이트’ 압수수색 약 16시간 만 종료

경찰이 통일교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회 의원실 및 그의 자택 등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그러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전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불법적인 일은 없었다는 입장이다.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9시께부터 전 전 장관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을 포함해 경기 가평군에 있는 통일교 핵심 시설인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국 본부 등 총 10개소에 대해 진행한 압수수색을 약 15시간40분 만인 이날 오전 12시40분께 마무리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의 자택, 김 전 의원의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 등도 포함됐다.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전 장

“쥐어 짜는 가슴 통증”…겨울철 돌연사 부르는 ‘이 질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심근경색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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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 짜는 가슴 통증”…겨울철 돌연사 부르는 ‘이 질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심근경색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 지는데 있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심근경색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

미국서 80대 父, 아들 얼굴에 총격…“자주 보러 안와서”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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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80대 父, 아들 얼굴에 총격…“자주 보러 안와서”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오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의 얼굴에 총을 발사했다.노왁은 호스피스 치료를 받는 85세 아내와 장애가 있는 62세 딸과 함께 거주하며 이들을 돌보고 있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아들과 며느리는 평소 자주 부모를 찾아왔지만, 사건 발생 전 주말에는 방문하지 않았다. 9일 오후 6시께 아들 부부가 집에 도착하자, 노왁은 주말에 오지 않은 것에 강한 불만을 보였고 대화는 말다툼으로 번졌다. 노왁은 아들에게 “내 집에서 나가, 아니면 쏴 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진다.경고 후 노왁은 침실로 들어가 총을 꺼냈으며, 이를 말리는 며느리의 요청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곧바로 아들에게 다가가 얼굴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노왁은 사건 직후 다시 총을 방으로 가져가며, “무슨 일

“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런 시대착오적 권력자 다신 없어야[사설]

12·3 비상계엄의 전말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동기에 대해 “무력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뒤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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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런 시대착오적 권력자 다신 없어야[사설]

12·3 비상계엄의 전말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동기에 대해 “무력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뒤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특검은 이날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면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기 시작한 시점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라고 특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야당 폭거에 대한 경고성 계엄’이라 강변했지만 특검은 최소 계엄 1년 2개월 전부터 이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군을 동원해 여야 정치인들을 제거하려는 모의를 해왔다고 본 것이다. 특검은 그 근거로 계엄에 핵심적 역할을 한 군 수뇌부가 2023년 10∼11월 해당 보직에 임명됐고 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김 전 장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사전에 논의한 그대로였음을 들었다. 실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은 계엄사령관을 맡았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국회와

“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母 택시 태워 유기한 딸

치매가 있는 친모를 택시에 홀로 태워 유기한 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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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母 택시 태워 유기한 딸

치매가 있는 친모를 택시에 홀로 태워 유기한 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등도 명령했다.A씨는 2023년 6월 7일 광주 동구 한 병원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혼자 택시에 태워 ‘부산 한 숙박업소까지 데려달라’며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정신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어 타인의 도움 없이는 기초적 생활이 어려웠다. A씨는 B씨와 함께 살며 보호자 노릇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부산 모텔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 모친 홀로 택시 태워 버린 40대 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치매를 가진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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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 모친 홀로 택시 태워 버린 40대 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치매를 가진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A 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했다.A 씨는 지난 2023년 6월 7일 광주 동구 한 병원에서 60대 어머니를 혼자 택시에 태워 부산 한 모텔로 가게 하도록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는 정신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었다. 혼자서 기초적 생활을 유지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A 씨는 택시기사에게 부산 모텔 앞에서 피해자를 내려주면 된다며 유기했다.김태균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동아광장/전재성]AI 패권 경쟁 시대, 북한 앞에 놓인 선택지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안보협력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가 12일(현지 시간) 출범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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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전재성]AI 패권 경쟁 시대, 북한 앞에 놓인 선택지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안보협력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가 12일(현지 시간) 출범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했다. 이 기술 동맹 생태계는 미래를 좌우할 신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공급망 재편 경쟁의 또 하나의 장이다. 중국 역시 11월 19개 개발도상국과 함께 희토류 협력체 ‘녹색 광업 이니셔티브’를 구성했다. 이런 경쟁 속에서 한국은 ‘소버린 AI’라는 목표와 국제 협력을 조화해 AI 시대에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AI 대전환이 본격화된 시대, 북한은 생존 가능한 체제로 남을 수 있을까. AI의 확산이 안보,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의 불균등성은 국력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미중 양국이 기술 패권 경쟁을 주도하면서 대부분의 국가는 반도체와 고급 인력, 연구 생태계의 제한으로 독자 발전에 한계를 갖고

국과수 “김수현·김새론 녹취록, AI 조작 판정 불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녹취록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음성 파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는지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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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김수현·김새론 녹취록, AI 조작 판정 불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녹취록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음성 파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국과수로부터 해당 파일의 AI 조작 여부에 대해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다. 국과수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조작 여부를 판정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위반으로 고소했다. 가세연은 올해 5월 김수현과 김새론의 통화 녹취라며 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는데, 해당 파일에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김수현 측은 “가세연 측이 AI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해 조작된 김새론의 음성 파일을 재생했다”며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

하지원 “장호철 결혼식 주례 맡아…요청 많이 들어와”

배우 하지원이 결혼식 주례 요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호철은 하지원이 등장하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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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장호철 결혼식 주례 맡아…요청 많이 들어와”

배우 하지원이 결혼식 주례 요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호철은 하지원이 등장하자 “주례 선생님 덕분에 정말 잘 살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김성령과 장영란이 어리둥절해하자 신동엽은 “호철이 결혼식에 축가는 효리가, 주례는 지원이 해줬었다”고 설명했다.장호철은 당시 하지원의 주례사를 언급하며 “‘남들이 볼 때는 화려한 모습을 좋아해 주지만 정말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그 가녀린 하이힐 위에 있는 내 발을 걱정해 주는 분이다. 서로를 정말 짠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주례사였다”고 소개했다.신동엽이 “역시 너무 잘했다”며 박수를 보내자 하지원은 “요즘 자꾸 주례해달라고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울=뉴시스]

대통령실, 내달 中서 ‘K팝 콘서트’ 추진…4대 기획사와 협의 나서

정부가 내년 1월 초 K팝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대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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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달 中서 ‘K팝 콘서트’ 추진…4대 기획사와 협의 나서

정부가 내년 1월 초 K팝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대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콘서트 개최와 관련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K팝 가수를 초청해 콘서트를 열 수 있을지 중국 측과 4대 대형 기획사를 상대로 사전 조율 단계”라고 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아직 행사가 명확하게 확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섭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내년 비슷한 시기에 뮤지션들의 스케줄에 대한 문의는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확정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 이후 답방 성격으로 방중을 추진 중이다. K팝 콘서트가 양국 문화 분야 협력에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여기에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