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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 부하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단 해경 간부…경찰, 수사

해경 정보부서 간부 직원이 부하직원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도내 일선 해양경찰서 A 경감(50대)을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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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 부하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단 해경 간부…경찰, 수사

해경 정보부서 간부 직원이 부하직원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도내 일선 해양경찰서 A 경감(50대)을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경감은 올해 하반기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같은 부서 직원인 B 경위(40대)의 차에 동의 없이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는다.B 경위가 이달 초 자신의 차에서 위치추적기를 발견한 뒤 소속 경찰서에 알리고 경남경찰청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해경은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A 경감을 상대로 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는 분리 조치를 위해 A 경감을 다른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피해자 진술 조사를 마쳤고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창원=뉴스1)

리사이클렛저, 자원 순환 데이터 기술로 ‘ESG 인큐베이션 데모데이’ 최우수상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지난 4일 개최한 ‘ESG 인큐베이션 4기 데모데이’에서 리사이클렛저(RecycLedger)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ESG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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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렛저, 자원 순환 데이터 기술로 ‘ESG 인큐베이션 데모데이’ 최우수상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지난 4일 개최한 ‘ESG 인큐베이션 4기 데모데이’에서 리사이클렛저(RecycLedger)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ESG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리사이클렛저는 폐식용유 수거·유통 과정 전반을 디지털로 기록·인증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자원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투명성과 신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기 영수증과 중개 구조로 인해 데이터 조작과 추적의 한계가 있었으나, 리사이클렛저는 이를 디지털 인증 체계로 전환해 유통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강점이다. 리사이클렛저의 기술은 바이오연료 및 지속가능 연료(SAF) 시장 확대와 맞물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식용유는 친환경 연료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가별 규제와 인증 요건이 까다로워 신뢰 가능한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 리

“아까워도 안 된다”…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알쓸톡]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드시나요? 식약처가 경고한 귤 섭취 주의사항과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을 알아봅니다. 겨울철 국민 간식 감귤의 올바른 보관 온도(3~4℃)와 맛있는 귤 고르는 법까지,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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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도 안 된다”…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알쓸톡]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드시나요? 식약처가 경고한 귤 섭취 주의사항과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을 알아봅니다. 겨울철 국민 간식 감귤의 올바른 보관 온도(3~4℃)와 맛있는 귤 고르는 법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꿀팁을 총정리했습니다.

“어려운 사람 돕길 좋아해” 60대 여성, 3명에 새 생명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오영선 씨(67)가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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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람 돕길 좋아해” 60대 여성, 3명에 새 생명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오영선 씨(67)가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6일 밝혔다.오 씨는 10월 12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족은 오 씨가 평소에도 남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었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오 씨는 부산시에서 2남 5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밝고 성실했으며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 도움을 주던 사람이었다. 노래 듣는 것과 뜨개질을 좋아했고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줬다.오 씨의 동생 영애 씨는 “언니, 어려운 사람을 돕기를 좋아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위해 삶을 살다 가다니,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을 거로 생각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하고 싶었던 모든

美서 배달음식 먹고 호흡곤란…현관 CCTV에 찍힌 ‘스프레이 테러’

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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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배달음식 먹고 호흡곤란…현관 CCTV에 찍힌 ‘스프레이 테러’

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먹다가 구토와 질식 증세를 보였다.이후 여성의 남편인 마크 카딘이 현관 밖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머리카락이 보라색인 한 배달 기사가 음식에 무언가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배달 기사는 코트니 스티븐슨이라는 여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당시 현관문 앞에 음식을 내려놓고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주로 호신용으로 사용되는 후추(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를 본 부부는 스티븐슨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밝히며 “무작위 공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카딘은 “아내가 식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헐떡이더니 결국 토해냈다”며 “끔찍한 일이었다”고 토로했다.해당 배달 앱 측은 주문 금액을 전액 환불

진주 사봉면 주택서 불…40대 남성 숨져

15일 오후 5시19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 4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5시46분께 진화됐다.소방은 화재 진화 후 주택 수색 중 숨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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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봉면 주택서 불…40대 남성 숨져

15일 오후 5시19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 4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5시46분께 진화됐다.소방은 화재 진화 후 주택 수색 중 숨져 있는 40대 남성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진주=뉴스1)

AI가 수능 문제 풀어보니…제미나이 92점, 韓모델 20점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오픈AI와 구글 등 해외의 AI 모델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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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능 문제 풀어보니…제미나이 92점, 韓모델 20점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오픈AI와 구글 등 해외의 AI 모델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15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참여사 5개 팀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AI 모델에게 수능 수학 20문제·논술 30문제를 풀게 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수능 수학의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5문항씩 총 20문제,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논술 기출문제, 인도 대학 입시 10문제, 일본 도쿄대 공대 대학원 입시 10문제 등 총 50문제를 선정해 평가를 진행했다.한국 모델 중에는 앞서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뽑은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2 △LG AI연구원 엑사원 4.0.1 △네이버 HCX-007 △SK텔레콤 A.X 4.0(72B) △엔씨소프트 라마 바르코 8B

‘오현규 스승’ 벨기에 헹크의 핑크 감독, 성적 부진 끝에 경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을 경질했다.헹크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핑크 감독과 계약을 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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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스승’ 벨기에 헹크의 핑크 감독, 성적 부진 끝에 경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을 경질했다.헹크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핑크 감독과 계약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세바스티안 한 코치와 고란 콘티치 코치도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이어 “헹크는 시즌 시작 전 명확한 목표를 세웠으나, 구단 경영진은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팀이 올바른 길을 걷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헹크는 새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도메니코 올리비에리 수석코치와 미셸 히베이루 코치가 팀을 지휘할 거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헹크는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획득했다.헹크는 UEL PO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을 합계 점수 6-3(5-1 승·1-2 패)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그러나 현재 헹크는 리그에서 승점 24(6승 6무 6패)로 7위, UEL

“혼자보단 둘이지”…세계 최초 범고래·돌고래 협동 사냥 포착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서 범고래와 돌고래가 힘을 합쳐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 포착돼 해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해양학과 사라 포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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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단 둘이지”…세계 최초 범고래·돌고래 협동 사냥 포착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서 범고래와 돌고래가 힘을 합쳐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 포착돼 해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해양학과 사라 포춘 교수 연구진은 11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논문에서 “북부 거주 범고래(Northern resident orcas)와 태평양흰줄무늬돌고래(Pacific white-sided dolphins)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협력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연구진은 드론 영상, 수중 촬영, 음향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두 종이 팀을 이뤄 연어를 추적하고 사냥하는 행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촬영 영상에서는 돌고래가 정찰자 역할을 하며 연어를 쫓고, 범고래가 뒤를 따라가 먹이를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범고래가 잡은 연어를 나눠 먹으면 돌고래는 남은 조각을 먹는 모습도 관찰됐다.포춘 교수는 “범고래

“8만6000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2026년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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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6000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2026년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는 최근 금값이 랠리하고 있지만 ‘온라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그 존재가치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고, 양자 컴퓨터의 급부상은 암호화폐(가상화폐)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내년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그간 나온 전망 중 가장 과격한 전망이다.앞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유동성을 크게 고갈시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봤다.이 매체는 조사업체 앤드류 BTC의 연구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앤드류 BTC는 2024년 이후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20% 정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앤드류 BTC

압수수색 영장에 “한학자 금품공여, 전재수 3000만원 수수” 적시

경찰이 15일 통일교 천정궁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미 구체적인 진술이 나온 상황에서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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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영장에 “한학자 금품공여, 전재수 3000만원 수수” 적시

경찰이 15일 통일교 천정궁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미 구체적인 진술이 나온 상황에서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8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내놨던 진술을 12일 재판 과정에서 번복하면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통일교 측 회계 자료와 정치인들의 출입기록 등을 확보해야 수사가 진전될 수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저수지’로 거론된 한학자 총재의 개인금고에 있던 280억 원의 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警, 천정궁 출입기록 등 물증 확보에 주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담수사팀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일대에 모여 있는 통일교 천정궁과 예배당인 천원궁 성전, 사무국 격인 천승전 등에 수사관을 보내 금품 수수 의혹이 있었던 2018년경의 통일교 내 보고·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히 천정

짐승만도 못하네…인간의 ‘순정’, 비버에게 졌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능력’을 수치로 분석한 연구에서 인간이 포유류 전체 가운데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포유류의 일부일처성을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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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만도 못하네…인간의 ‘순정’, 비버에게 졌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능력’을 수치로 분석한 연구에서 인간이 포유류 전체 가운데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포유류의 일부일처성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동복 형제 비율을 기준으로 암컷이 한 수컷과만 번식했을 가능성을 분석했으며, 이 비율이 높을수록 번식 차원의 일부일처성이 강한 것으로 봤다.분석 결과 인간의 일부일처 충성도는 66%로 조사 대상 포유류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라시아 비버(72.9%)보다는 낮지만 미어캣(59.9%)보다는 높은 수준이다.1위는 평생 단 한 짝과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사슴쥐로, 일부일처 비율이 100%에 달했다. 반면 스코틀랜드에 서식하는 소아양은 0.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영장류와 비교하면 인간의 순위는 더욱 두드러진다. 침팬지(4.1%)와 마운틴 고릴라(6.2%)는 인간보다 배다른 형제 비율이 훨씬 높아 번식 파트너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

英소녀, 소말리아서 족쇄 생활…무슨 일 있었길래

소말리아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를 당한 영국인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아스마 하산 압둘라히(1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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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소녀, 소말리아서 족쇄 생활…무슨 일 있었길래

소말리아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를 당한 영국인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아스마 하산 압둘라히(1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틱톡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속아 소말리아의 이슬람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아스마는 3년 전 어머니 사갈 막사무드 로블레의 ‘짧은 휴가를 간다’는 말에 속아 소말리아 모가디슈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어머니는 “재혼하겠다”고 선언하며 가족이 소말리아에 영구 정착할 것이라고 알렸다.이후 1년이 지나 아스마는 영국·스웨덴·미국 등 서구에서 온 또래 청소년들과 친구가 됐다. 이에 로블레는 “딸이 지나치게 서구화됐다”며 아스마를 이슬람 수용소로 보냈다.아스마의 사례는 ‘다칸 셀리스(Dhaqan celis)’라는 관행의 일환이다. 소말리아어로 ‘문화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이는 주로 영국에 거주하는 소말리아계 부모들이 서구 문화를 따르려는 자녀들을 소말리아 친

경찰, ‘통일교 게이트’ 압수수색 약 16시간 만 종료

경찰이 통일교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회 의원실 및 그의 자택 등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그러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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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게이트’ 압수수색 약 16시간 만 종료

경찰이 통일교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회 의원실 및 그의 자택 등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그러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전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불법적인 일은 없었다는 입장이다.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9시께부터 전 전 장관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을 포함해 경기 가평군에 있는 통일교 핵심 시설인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국 본부 등 총 10개소에 대해 진행한 압수수색을 약 15시간40분 만인 이날 오전 12시40분께 마무리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의 자택, 김 전 의원의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 등도 포함됐다.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전 장

“쥐어 짜는 가슴 통증”…겨울철 돌연사 부르는 ‘이 질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심근경색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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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 짜는 가슴 통증”…겨울철 돌연사 부르는 ‘이 질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심근경색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 지는데 있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심근경색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

미국서 80대 父, 아들 얼굴에 총격…“자주 보러 안와서”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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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80대 父, 아들 얼굴에 총격…“자주 보러 안와서”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오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의 얼굴에 총을 발사했다.노왁은 호스피스 치료를 받는 85세 아내와 장애가 있는 62세 딸과 함께 거주하며 이들을 돌보고 있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아들과 며느리는 평소 자주 부모를 찾아왔지만, 사건 발생 전 주말에는 방문하지 않았다. 9일 오후 6시께 아들 부부가 집에 도착하자, 노왁은 주말에 오지 않은 것에 강한 불만을 보였고 대화는 말다툼으로 번졌다. 노왁은 아들에게 “내 집에서 나가, 아니면 쏴 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진다.경고 후 노왁은 침실로 들어가 총을 꺼냈으며, 이를 말리는 며느리의 요청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곧바로 아들에게 다가가 얼굴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노왁은 사건 직후 다시 총을 방으로 가져가며, “무슨 일

“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런 시대착오적 권력자 다신 없어야[사설]

12·3 비상계엄의 전말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동기에 대해 “무력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뒤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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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독점 위해 계엄”… 이런 시대착오적 권력자 다신 없어야[사설]

12·3 비상계엄의 전말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동기에 대해 “무력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뒤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특검은 이날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면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기 시작한 시점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라고 특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야당 폭거에 대한 경고성 계엄’이라 강변했지만 특검은 최소 계엄 1년 2개월 전부터 이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군을 동원해 여야 정치인들을 제거하려는 모의를 해왔다고 본 것이다. 특검은 그 근거로 계엄에 핵심적 역할을 한 군 수뇌부가 2023년 10∼11월 해당 보직에 임명됐고 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김 전 장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사전에 논의한 그대로였음을 들었다. 실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은 계엄사령관을 맡았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국회와

“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母 택시 태워 유기한 딸

치매가 있는 친모를 택시에 홀로 태워 유기한 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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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母 택시 태워 유기한 딸

치매가 있는 친모를 택시에 홀로 태워 유기한 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등도 명령했다.A씨는 2023년 6월 7일 광주 동구 한 병원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혼자 택시에 태워 ‘부산 한 숙박업소까지 데려달라’며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정신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어 타인의 도움 없이는 기초적 생활이 어려웠다. A씨는 B씨와 함께 살며 보호자 노릇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부산 모텔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 모친 홀로 택시 태워 버린 40대 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치매를 가진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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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 모친 홀로 택시 태워 버린 40대 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치매를 가진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A 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했다.A 씨는 지난 2023년 6월 7일 광주 동구 한 병원에서 60대 어머니를 혼자 택시에 태워 부산 한 모텔로 가게 하도록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는 정신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었다. 혼자서 기초적 생활을 유지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A 씨는 택시기사에게 부산 모텔 앞에서 피해자를 내려주면 된다며 유기했다.김태균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동아광장/전재성]AI 패권 경쟁 시대, 북한 앞에 놓인 선택지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안보협력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가 12일(현지 시간) 출범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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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전재성]AI 패권 경쟁 시대, 북한 앞에 놓인 선택지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안보협력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가 12일(현지 시간) 출범했다. 미국은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우방국을 규합했다. 이 기술 동맹 생태계는 미래를 좌우할 신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공급망 재편 경쟁의 또 하나의 장이다. 중국 역시 11월 19개 개발도상국과 함께 희토류 협력체 ‘녹색 광업 이니셔티브’를 구성했다. 이런 경쟁 속에서 한국은 ‘소버린 AI’라는 목표와 국제 협력을 조화해 AI 시대에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AI 대전환이 본격화된 시대, 북한은 생존 가능한 체제로 남을 수 있을까. AI의 확산이 안보,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의 불균등성은 국력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미중 양국이 기술 패권 경쟁을 주도하면서 대부분의 국가는 반도체와 고급 인력, 연구 생태계의 제한으로 독자 발전에 한계를 갖고

국과수 “김수현·김새론 녹취록, AI 조작 판정 불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녹취록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음성 파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는지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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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김수현·김새론 녹취록, AI 조작 판정 불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녹취록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음성 파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국과수로부터 해당 파일의 AI 조작 여부에 대해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다. 국과수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조작 여부를 판정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위반으로 고소했다. 가세연은 올해 5월 김수현과 김새론의 통화 녹취라며 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는데, 해당 파일에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김수현 측은 “가세연 측이 AI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해 조작된 김새론의 음성 파일을 재생했다”며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

하지원 “장호철 결혼식 주례 맡아…요청 많이 들어와”

배우 하지원이 결혼식 주례 요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호철은 하지원이 등장하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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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장호철 결혼식 주례 맡아…요청 많이 들어와”

배우 하지원이 결혼식 주례 요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호철은 하지원이 등장하자 “주례 선생님 덕분에 정말 잘 살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김성령과 장영란이 어리둥절해하자 신동엽은 “호철이 결혼식에 축가는 효리가, 주례는 지원이 해줬었다”고 설명했다.장호철은 당시 하지원의 주례사를 언급하며 “‘남들이 볼 때는 화려한 모습을 좋아해 주지만 정말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그 가녀린 하이힐 위에 있는 내 발을 걱정해 주는 분이다. 서로를 정말 짠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주례사였다”고 소개했다.신동엽이 “역시 너무 잘했다”며 박수를 보내자 하지원은 “요즘 자꾸 주례해달라고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울=뉴시스]

대통령실, 내달 中서 ‘K팝 콘서트’ 추진…4대 기획사와 협의 나서

정부가 내년 1월 초 K팝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대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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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달 中서 ‘K팝 콘서트’ 추진…4대 기획사와 협의 나서

정부가 내년 1월 초 K팝 콘서트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대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콘서트 개최와 관련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K팝 가수를 초청해 콘서트를 열 수 있을지 중국 측과 4대 대형 기획사를 상대로 사전 조율 단계”라고 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아직 행사가 명확하게 확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섭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내년 비슷한 시기에 뮤지션들의 스케줄에 대한 문의는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확정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 이후 답방 성격으로 방중을 추진 중이다. K팝 콘서트가 양국 문화 분야 협력에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여기에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

“챗GPT인 줄 알고 결제했는데”…명칭·로고 베낀 가짜였다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자 유사 사이트를 만들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반드시 AI 공식 홈페이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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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인 줄 알고 결제했는데”…명칭·로고 베낀 가짜였다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자 유사 사이트를 만들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반드시 AI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개발사명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생성형 AI 유사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37건으로 조사됐다.접속 경로가 확인된 23건 중 91%(21건)는 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명을 검색한 뒤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된 광고 링크를 클릭해 유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이트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며,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유명 생성형 AI의 명칭과 로고를 유사하게 모방해 클릭을 유도했다.해당 유사 사이트들은 서비스 메인 화면도 공식 생성형 AI 사이트와 거의 동일했다. 로고·메뉴 배열·대화창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실

“사람 깔렸다” 달려온 시민들, SUV 번쩍 들어 50대女 구했다

대전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차에 깔리는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차를 들어올려 구조했다.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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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깔렸다” 달려온 시민들, SUV 번쩍 들어 50대女 구했다

대전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차에 깔리는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차를 들어올려 구조했다.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의 하반신이 차에 깔려 왼쪽 골반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 20여명은 사고를 목격하자 곧바로 달려가 B씨를 구조했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B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YT에 등장한 ‘불수능’ 영어 문항…온라인 퀴즈로 소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올해 ‘불수능’으로 불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문항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는 온라인 퀴즈를 만들었다. NYT는 13일(현지시간) 수능 영어 영역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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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에 등장한 ‘불수능’ 영어 문항…온라인 퀴즈로 소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올해 ‘불수능’으로 불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문항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는 온라인 퀴즈를 만들었다. NYT는 13일(현지시간) 수능 영어 영역 출제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 속에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최근 사임했다고 설명하며, 독자들이 수능 난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퀴즈 형태로 영어 문항을 소개한 것이다. NYT가 퀴즈 형태로 소개한 4개 문항은 영어에서는 ‘컬처테인먼트’(culturetainment ·문화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라는 합성어가 등장하는 24번,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을 다룬 34번, 시계가 반복적 자연현상을 이용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36번, 게임과 가상공간에 관한 39번이었다. NYT는 영어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 비율이 작년 6%에서 올해 3%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매년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8시간에 걸쳐 보는 수능은 한국의 수십 년 된 전통이며, 시험 시간대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 폐지 계획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푸드의 유통주식 전량을 공개매수한다.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한다는 계획이다.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보통주 146만7319주(발행주식총수의 약 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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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 폐지 계획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푸드의 유통주식 전량을 공개매수한다.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한다는 계획이다.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보통주 146만7319주(발행주식총수의 약 37.89%)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4만8120원이다. 공개매수 개시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100원) 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매수 자금은 약 706억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조달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앞서 이마트는 특수관계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신세계푸드의 지분 8.6%(33만291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수했다. 16일 결제가 완료되면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지분은 현재 46.87%(181만5223주)에서 55.47%(214만8133주)로 확대된다. 공개매수까지 성사되면 지분율은 93.36%(361만5452주)에 이르게 된다.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신세계푸드의 기업 가치가

씨아이테크, IEEE ICASSP AI 챌린지 최종 1위…독자 기술력 입증

씨아이테크(대표 김대영)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며, 회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음을 인정받았다. 씨아이테크는 2026 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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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테크, IEEE ICASSP AI 챌린지 최종 1위…독자 기술력 입증

씨아이테크(대표 김대영)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며, 회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음을 인정받았다. 씨아이테크는 2026 IEEE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가 주관하는 CLIP(Cadenza Lyric Intelligibility Prediction) Challenge에서 총 22개 팀, 27개 시스템 가운데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청각 기반 명료도(Intelligibility) 예측 기술‘을 평가하는 국제적 권위의 경진대회로, 음성·청각 기반 AI 기술 전반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씨아이테크가 이번 대회에서 입증한 ’음성·청각 기반 명료도 예측 기술‘은 곧 환자의 건강 상태를 음성과 청각 신호로 정량화하고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의 핵심 엔진이 된다. 이 기술은

신생아 ‘종이봉투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도와준 친구도 체포

서울 중구 한 건물에서 신생아를 낳은 뒤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출산을 도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베트남 유학생인 20대 산모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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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종이봉투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도와준 친구도 체포

서울 중구 한 건물에서 신생아를 낳은 뒤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출산을 도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베트남 유학생인 20대 산모 A 씨의 출산을 도운 같은 국적의 유학생 여성 B 씨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체포했다.A 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인근 건물에서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B 씨는 현장에서 A 씨의 출산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당시 경찰은 “종이봉투에 신생아가 버려져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지만, 심정지 상태의 아기는 끝내 숨졌다.경찰은 A 씨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서울=뉴스1)

투바투 수빈 “누나들은 상대가 12살 차이라면 어떨 것 같나요”

구본희와 김무진 사이에 균열이 포착됐다.무진은 1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추억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본희에게 “연하가 ‘누나’라고 하면 어떤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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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수빈 “누나들은 상대가 12살 차이라면 어떨 것 같나요”

구본희와 김무진 사이에 균열이 포착됐다.무진은 1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추억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본희에게 “연하가 ‘누나’라고 하면 어떤 것 같냐”라고 질문한다. 이전 데이트에서 본희는 “‘누나’보다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지만, 무진은 장난스럽게 “누나도 예뻐”라고 말한 바 있다.이후 본희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고, 이를 눈치챈 무진은 본희에게 호칭에 대해 묻는다.본희는 “아까 듣는데 이상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해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한다. 이에 무진은 “남자로 보이고 싶어서 이름을 막 부르는 게 싫다. ‘누나’라고 해 본 적은 없지만, 그냥 이름 부르거나 ‘자기야’라고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본희는 “‘자기야’는 상상도 안 해 봤던 것 같다”고 어색해한다.데이트 후 본희는 “‘누나’라는 말에 현실 타격이 왔다. 11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만약 무진 님이 나보다 11살, 12살이 어리면 막상 괜찮을까

작년 3.8만명, 퇴직연금 1.8조 깨서 집 샀다…‘역대 최대’

지난해 3만 8000명이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으로, 중도 인출 금액은 1조 8000억 원에 달했다.퇴직연금은 도입 20년 만에 적립금액이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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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8만명, 퇴직연금 1.8조 깨서 집 샀다…‘역대 최대’

지난해 3만 8000명이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으로, 중도 인출 금액은 1조 8000억 원에 달했다.퇴직연금은 도입 20년 만에 적립금액이 400조 원을 넘어섰다. 확정급여형(DB)은 감소하는 반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퇴직연금 적립금 430조 원 돌파, DB형 감소·DC형·IRP 증가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제도 적립금액은 430조 5000억 원으로 전년(381조 5000억 원)보다 12.9% 증가했다.퇴직연금 적립금액은 지난 2005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년 만에 40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유형별로는 DB형이 49.7%로 가장 많았고, DC형(26.8%), IRP(23.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구성비를 보면 DB형은 4.0%포인트(p) 감소한 반면, IRP는 3.1%p, DC형은 0.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최상위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국내에 출시하며 고성능 차량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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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최상위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국내에 출시하며 고성능 차량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5월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1월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추가했다. 회사 측은 2025년을 기점으로 드림카를 포함한 고성능 모델 출시를 확대해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차량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고성능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P3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탑재해 최고 출력 816hp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2.8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320km/h이다.차량에는 포뮬러원(F1) 레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돼 고속 주행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월드비전-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아동과 청소년 심리 및 꿈지원 MOU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2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아동·청소년의 심리 및 정서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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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아동과 청소년 심리 및 꿈지원 MOU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2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아동·청소년의 심리 및 정서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공·민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협약이다. 양 기관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협력 강화 ▲위기 아동·청소년 조기 개입 및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학교 밖 청소년 꿈 지원 사업 ‘HF! 두드림(Do, Dream)’ 공동 운영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꿈 지원 사업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후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 총 2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

중앙대, 2025 CO-SHOW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중앙대학교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달 26~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CO-SHOW’에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Folding Chair)’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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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5 CO-SHOW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중앙대학교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달 26~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CO-SHOW’에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Folding Chair)’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중앙대가 주관하고 강원대, 한남대, 금오공과대, 인하공업전문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한다. 올해 CO-SHOW는 67개 대학이 참여해 첨단분야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협의회(COSS)가 주관했다.사업단은 3D펜 창의공작소, 스트레처블 유연소재 체험, 모링가 워터랩 등 첨단소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중앙대가 주관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총 15개 대학에서 전공이 다른 64명이 디자인, 설계, 출력, 조립 등을 진행하며 창의성과 응용력을 겨루는 행사다. 대회 결과 ▲‘빛나는 한 자리’팀(교육부 장관상) ▲‘디마

‘짧은 머리에 경례’ 여진구, 카투사 입대 전 마지막 메시지는

배우 여진구가 입대 전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여진구는 지난 14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례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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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에 경례’ 여진구, 카투사 입대 전 마지막 메시지는

배우 여진구가 입대 전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여진구는 지난 14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례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검은 반소매 티셔츠와 바지를 입은 채 바닥에 앉아 경례를 하고 있다.짧게 자른 머리와 차분한 표정에서 입대를 앞둔 긴장감과 결연함이 함께 느껴진다.그의 앞에는 이를 기념하는 듯한 케이크가 놓여 있다.특히 바닥에는 잘린 머리카락으로 커다란 하트 모양이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는 ‘여진구’라는 이름이 또렷하게 쓰여 있다. 여진구는 이날 사진을 통해 군 복무를 앞둔 각오와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여진구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돼 12월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