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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채상병·이태원 본회의서 처리…국힘 의사일정 협의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본회의에 부의된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를 꼭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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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채상병·이태원 본회의서 처리…국힘 의사일정 협의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본회의에 부의된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를 꼭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일하는 국회, 최선을 다하는 국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21대 국회 임기가 40일 넘게 넘았다”며 “관련된 산적한 민생법안을 감안하면 최소한 본회의가 2회 이상 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위기로 국민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만 해도 1만5000명이 넘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관련 법개정을 진짜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데 이를 다음 국회로 미루면 최소 5, 6개월 이상 지연된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언급하며, “이번 4월

[단독]美, B-2 스텔스 폭격기 12대 최대무장·동시출격 훈련 공개

미 국방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B-2 스텔스폭격기 12대를 최대로 무장시켜 동시 출격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B-2는 미국의 3대 폭격기 중 B-52와 더불어 핵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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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B-2 스텔스 폭격기 12대 최대무장·동시출격 훈련 공개

미 국방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B-2 스텔스폭격기 12대를 최대로 무장시켜 동시 출격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B-2는 미국의 3대 폭격기 중 B-52와 더불어 핵무장이 가능하다. 유일하게 적국의 방공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도 갖췄다. 적국의 핵공격시 지구 어디든 날아가서 은밀하게 핵보복 타격을 할수 있다.미국이 B-2의 대규모 훈련 사진을 공개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이를 사실상 방조하는 중국, 러시아에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B-2 폭격기

‘軍 경계작전’에 민간업체 투입 여부 검토…병역자원 감소 대응

우리 군이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화 유·무인 경계작전을 도입하는 데 이어 경계작전을 일정 부분 민간에 맡길 수 있는 선결조건 연구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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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경계작전’에 민간업체 투입 여부 검토…병역자원 감소 대응

우리 군이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화 유·무인 경계작전을 도입하는 데 이어 경계작전을 일정 부분 민간에 맡길 수 있는 선결조건 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본부 군수참모부는 최근 ‘탄약부대 경계병력 민간 전환 관련 선결조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육군은 “다가올 2차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 급감에 따라 2040년 장기 군 구조 개편과 관련해 군수부대 병력 효율화를 검토 중”이라며 “만약 탄약부대 경계 병력을 민간으로 전환할 시 사전에 구비돼야 할 선결조건에 대한 연구”라고 이번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입영 대상이 되는 병역자원은 2020년 33만 4000여 명에서 2035년 22만 7000여 명까지 줄어들고, 2041년부터는 약 13만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비병력 50만명 가운데 20% 수준인 10만명 이상이 경계작전

北, 나이 든 여성 머리핀도 챙기는 김정은 ‘애민’ 부각

북한이 ‘코스모스 머리빈침’(머리핀)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정신을 꼼꼼하게 부각·선전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자 보도에서 ‘코스모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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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나이 든 여성 머리핀도 챙기는 김정은 ‘애민’ 부각

북한이 ‘코스모스 머리빈침’(머리핀)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정신을 꼼꼼하게 부각·선전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자 보도에서 ‘코스모스 머리빈침에 어린 다심한 사랑’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총비서가 2012년 1월 개점을 앞둔 평양 미래상점(백화점)을 찾아 지시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코스모스 머리빈침은 우리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며 “우리 여성들이 어떤 형태의 머리빈침을 더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공장에 주문해 그들의 기호에 맞는 것을 가져다 팔아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이튿날에도 이와 관련한 지시사항을 내렸다고 한다. 그는 “상점에 있는 머리빈침이 나이가 있는 여성들에게는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다”라며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나이가 있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것도 만들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김 총비서는 같은 해 2월에도 “코스모스 머리빈침을 여러 가지로 잘 만들도록 해야 한다”라며 “연령별 특

무기력한 與, ‘野 일방처리’에 집단항의도 없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 국민의힘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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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與, ‘野 일방처리’에 집단항의도 없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 국민의힘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단독 처리한 직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여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은 전체회의장을 찾아 항의하지 않았다. 그 대신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는 입장문만 냈다. 여당 관계자는 “총선 참패 뒤 지도부 공백 상태에 야당 상대로 협상도 대응도 제대로 못 하는 무기력한 정치력을 노출했다”며 “농해수위 위원 7명 중 3명만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본회의 법안 상정을 막을 뾰족한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일단 민주당이 추진하는 5월 본회의 개최를 무산시키기 위해 야당의 본회의 개최 요구에 합의해주지 않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는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최하면 안 된다’고 압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디올백-양평 의혹 묶어 김건희 종합 특검”… 민주-조국당, 22대 국회 개원후 추진 밝혀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22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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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백-양평 의혹 묶어 김건희 종합 특검”… 민주-조국당, 22대 국회 개원후 추진 밝혀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22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등 야권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라 거야(巨野)의 특검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여당과 5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상 중이다.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것.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는 권력의 불법적인 수사 개입과 외압 행사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야권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후 김 여사에 대한 ‘종합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으로 22대

巨野 ‘입법 독주’ 더 세진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다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4·10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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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입법 독주’ 더 세진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다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4·10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채모 상병 특검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도 요구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정치권에선 “22대 국회에서 펼쳐질 거야(巨野) 주도의 국회에 대한 예고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총선 패배를 의식한 듯 “여야 협상 과정 등을 살펴보면서 대응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18일 오전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과 함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여당 의원 7명의 불참 속에 단독 처리했다. 이 법안들은 올 2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

4·10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8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추천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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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

4·10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8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추천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YTN24’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저한테 (국무총리를) 추천하라고 하면, 여당 내에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때 이재오 당시 정무장관이 저에게 와서 ‘야당에서 총리를 추천해보라’고 해서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을 추천했는데 성공적인 총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박 당선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 대통령을 만나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선 “아주 좋은 분을 추천했다”면서도 “민심이 변심한 사람들을 심판했는데, 과연 국회에서 인준될지 의심스럽다”고 내다봤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기용설과 관련해서는 “제안받은 것 같다”며 “4일 전에도 통화를 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 뉴스가 뜬 다음

與 전대룰 두고 영남 “당원 100%” vs 수도권 “민심 50%”

국민의힘 내부에서 차기 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를 두고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현행 ‘당원 100% 룰’ 유지를 주장하는 영남 지역과 친윤(친윤석열)계 그룹과 당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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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룰 두고 영남 “당원 100%” vs 수도권 “민심 50%”

국민의힘 내부에서 차기 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를 두고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현행 ‘당원 100% 룰’ 유지를 주장하는 영남 지역과 친윤(친윤석열)계 그룹과 당원과 국민 여론을 각각 50%씩 반영해야 한다는 수도권과 소장파 주장이 맞서고 있다. 여당에선 “차기 당 주도권을 두고 기존 주류인 영남-친윤 대 수도권-소장파간 샅바싸움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왔다.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은 18일 공개적으로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아니지 않느냐”며 “여당으로서 국민이 주신 세금으로부터 많은 과실을 따먹고

“영남중심 주류세력, ‘수도권 폭망’ 외면 …위기인 줄도 몰라”

“21대 총선 결과보다 낫다는 정신 승리를 해선 안 된다. 궤멸적 패배를 당했음에도 다음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은 희망 회로, 거의 신의 영역에 가깝다.”(김재섭 당선인·서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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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중심 주류세력, ‘수도권 폭망’ 외면 …위기인 줄도 몰라”

“21대 총선 결과보다 낫다는 정신 승리를 해선 안 된다. 궤멸적 패배를 당했음에도 다음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은 희망 회로, 거의 신의 영역에 가깝다.”(김재섭 당선인·서울 도봉갑·37)“국정운영 방향은 대체로 맞았지만 운영 방식이 거칠었다. 보수 재건의 길은 야당과 대화하고 권위주의를 버리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김용태 당선인·경기 포천-가평·34)22대 총선에서 당선된 30대 청년 초선인 김재섭, 김용태 당선인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공정과 상

尹,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韓 기업 원활한 활동 위해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글로벌 보험회사 처브(Chubb)의 회장 겸 CEO로서, 지난해 12월 제9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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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韓 기업 원활한 활동 위해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글로벌 보험회사 처브(Chubb)의 회장 겸 CEO로서, 지난해 12월 제9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에 선출(임기 2024-2025년)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제4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린버그 위원장이 대를 이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미한 재계회의가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巨野 입법폭주” 입장문만…與, 협상도 대응도 무기력한 정치력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국민의힘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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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입법폭주” 입장문만…與, 협상도 대응도 무기력한 정치력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국민의힘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단독 처리한 직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여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은 전체회의장을 찾아 항의하지 않았다. 그 대신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는 입장문만 냈다. 여당 관계자는 “총선 참패 뒤 지도부 공백 상태에 야당 상대로 협상도 대응도 제대로 못 하는 무기력한 정치력을 노출했다

野 “21대 때 與와 협의하다 국민 질타 받아…할 수 있는 건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밀어붙이지 않고 (여당과) 협의하다가 오히려 국민에게 질타를 받았다.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21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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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1대 때 與와 협의하다 국민 질타 받아…할 수 있는 건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밀어붙이지 않고 (여당과) 협의하다가 오히려 국민에게 질타를 받았다.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21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할 생각이다.”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18일 22대 국회에서의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하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제2의 양곡관리법’ 등 5개 법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이어 다음 주엔 가맹사업법, 민주유공자법도 직회부한다는 방침이다.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강공 입법 드라이브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야권 관계자

이준석,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숭고한 희생 기릴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주영·천하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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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숭고한 희생 기릴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 구혁모 당대표실 정무실장과 함께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의 과오에 대해 박 열사의 아버님께 사과드렸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접했는데 그 직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이렇게 또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며 “역사 속 한 페이지가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박 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작된 민주화 운동의 기운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에서도 앞으로 그런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저희가 정치하면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여사는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고 박 열사 모친이다. 고인은

홍준표 “한동훈, 윤 대통령 황태자 행세하다 폐세자된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黨) 복귀를 예상하는 일부 매체와 한 전 위원장을 또다시 비판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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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윤 대통령 황태자 행세하다 폐세자된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黨) 복귀를 예상하는 일부 매체와 한 전 위원장을 또다시 비판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를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 극렬 지지 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며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황교안이 총선 말아 먹고 퇴출됐을 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 먹은 그를 당이 다시 받아들일 공간이 있을까”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제 소설들 그만 쓰시고 앞으로 우리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 그게 한국 보수우파가 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대구=뉴스1)

개혁신당, 5월19일 전당대회 실시 가닥…내일 의결

개혁신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중순 치르기로 했다. 내일 열리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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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5월19일 전당대회 실시 가닥…내일 의결

개혁신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중순 치르기로 했다. 내일 열리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잠정적으로 내달 19일경에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며 “내일 전준위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1인 2표제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해 선출하기로 했다”며 “단일지도체제에 가깝게 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위 득표자가 당 대표를 맡고, 2~4위가 최고위원을 맡는 방식이다. 22대 국회 개원일은 오는 5월30일로, 당헌·당규상 총선 후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 체제를 구성해야 한다. 차기 개혁신당 지도부는 대부분 원외인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번 4·10 총선에서 낙선한 양향자·조응천·이원욱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 이기인

[단독]국정원 주도 방산침해대응협의회, 北해킹 등 기술탈취 시 정보공유 협약 추진

국가정보원이 주도해 방산 업체들과 지난해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방산기술 탈취 시도 등 관련 징후가 발견됐을 시 회원사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는 협약을 18일 체결한다.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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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원 주도 방산침해대응협의회, 北해킹 등 기술탈취 시 정보공유 협약 추진

국가정보원이 주도해 방산 업체들과 지난해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방산기술 탈취 시도 등 관련 징후가 발견됐을 시 회원사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는 협약을 18일 체결한다. 협의회는 국정원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방산 업체 15곳 등으로 구성돼있다. 북한의 해킹 시도 등 기술 탈취 징후가 포착됐을 때 정부가 관련 정보를 업체에 제공하는데서 나아가 업체 간, 업체-정부 간 관련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받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방산업체 15곳이 체결할 방산침해 공조 상호협력 협약서에 따르면 협의회원사들은 △적성국가 배

‘대통령실 수석 기용설’ 답변 피한 이복현 금감원장 “이해해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 수석 기용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 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기업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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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 기용설’ 답변 피한 이복현 금감원장 “이해해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 수석 기용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 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기업과 주주행동주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죄송하다. 오늘은 이해해달라”고만 말했다. 이 원장은 내각 합류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오늘은 자본시장과 관련한 말씀을 듣는 기회로, 제가 다른 이야기를 더 하게 되면 (적절하지 않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여당 참패로 귀결된 4·10 총선 직후 내각 개편 움직임이 일면서 이 원장이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법률수석 또는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전망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특히 전날 금융위원회 회의에 이 원장 연가를 이유로 수석 부원장이 대참하고, 예정된 보고일정도 전면 취소되며 내각 합류설에 힘이 실렸다. 지난 16일 임원 회의와 증권사 사장들과의 오찬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원장은 전날 &l

‘돈봉투 사건 유죄’ 윤관석, 2심서도 혐의 부인…“감사 표시일 뿐”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돈봉투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항소심이 열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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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사건 유죄’ 윤관석, 2심서도 혐의 부인…“감사 표시일 뿐”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돈봉투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항소심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윤 의원과 강 전 감사에게 내려진 1심의 징역형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한 반면 윤 의원은 “(돈봉투 전달은) 매표 목적이 아닌 감사의 표시였을 뿐”이라며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과 강 전 감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윤 의원은 검은 양복을, 강 전 감사는 푸른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1심 선고 이후 보석 취소, 법정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윤 의원은 국회의원임에도 헌법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다”며 “게다가 윤 의원은 금품 살포를 위해 6000만원을 수수하는 등 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므로 그에 맞는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피고인은 소극적인 진술

친윤 권성동 “당 정체성 전면 부정” 비윤도 “이럴거면 尹 탈당을”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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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권성동 “당 정체성 전면 부정” 비윤도 “이럴거면 尹 탈당을”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보수 지지층의 비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반발이 분출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의원들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골 때린다”는 거친 발언까지 나왔다. 비윤(비윤석열)계에서도 “임명하려면 대통령이 탈당하라”는 당정 간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여권 원로들도 “당과 깊게 상의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원조 친윤’으로 꼽혔던 권성동 의원은 공개적으로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을 부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 주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검토한 적 없다’는 대통령실 공식 입장에 대해서도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다.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 친윤 핵심 의원도 “너무 나간 것 같다”고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선거 때 약속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며 “이런 것은 포퓰리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4·10총선 직후 의정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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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선거 때 약속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며 “이런 것은 포퓰리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4·10총선 직후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공론화 특위’를 제안한 데 이어 연일 민생 키워드를 던지며 정국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중동 갈등으로 삼고(三高·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로 자신이 총선 때 공약했던 1인당 25만 원씩 총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비롯해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대출 확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금,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등을 요구했다. 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언급하며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또 가슴이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며 “안전벨트 준비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윤

“박영선-양정철 발탁” “황당”… 혼돈의 용산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교체에 성공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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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양정철 발탁” “황당”… 혼돈의 용산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교체에 성공한 보수 정부가 전(前) 정권 인사를 내각과 대통령실에 배치한다는 파격적 구상이 알려진 뒤 여당이 발칵 뒤집히며 공개 반발하고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은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인선 업무와 무관한 대통령실 내 제3의 라인인 윤 대통령 측근 그룹에서 “검토된 것은 사실”이라며 대통령실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등 인선을 둘러싼 혼란과 난맥상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국정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대통령실이 총선 참패 뒤 인사 시스템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대통령 측근 그룹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비서실장과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물군을 넓히는 과정에서 박 전 장관과 양 전 원장이 검토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을 정무장

“기업이라면 TF팀 만들었다”… 與 초선 당선인들 총선 참패 쓴소리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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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라면 TF팀 만들었다”… 與 초선 당선인들 총선 참패 쓴소리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오늘 같은 날 벌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움직이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17일 열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초선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4·10총선 참패 이후 일주일이 지난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28명 중 절반인 14명만 참석해 참패 수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 4년 전 참패했던 2020년 6월 열린 초선 간담회에 전체 58명 중 56명이 참석한 것과도 비교되자 한 여당 관계자는 “4년 전엔 국회 개원 이후에 만나긴 했지만 최악의 참패 직후인데 절반만 참석한 것은 무책임했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앞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간담회에는 여당 텃밭인 영남이나 서울 강남권 당선인들이 주로 모였다. 수도권 30대 당선인으로 주목받은 김재섭, 김용태 당선인은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총리·비서실장 인선 검토설에 허점 노출…공보라인 3시간뒤 없던 일로

17일 오전 5시 26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대통령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발칵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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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비서실장 인선 검토설에 허점 노출…공보라인 3시간뒤 없던 일로

17일 오전 5시 26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대통령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발칵 뒤집어졌다. 공식 인사 업무를 맡고 있지 않은 제3의 라인인 윤 대통령 측근 그룹 소속의 대통령실 일부 참모는 긍정한 반면, 고위 관계자와 공식 공보라인에선 “황당하다” “누가 이런 말을 하나. 실현 가능성이 없다.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념이 다른 두 개 이상의 정당이 연립 정권을 구성하는 프랑스 동거 정부를 떠올릴 법한 이 같은 구상이 대통

與 “당원투표 100% 룰 바꾸자”… 친윤은 ‘시큰둥’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룰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민심’이 아닌 ‘당심’을 최대한 반영하는 현행 룰이 국민의힘이 유권자로부터 외면 받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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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원투표 100% 룰 바꾸자”… 친윤은 ‘시큰둥’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룰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민심’이 아닌 ‘당심’을 최대한 반영하는 현행 룰이 국민의힘이 유권자로부터 외면 받게 된 한 원인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3·8전당대회 때 지도부 선출에 ‘당심’만 반영하도록 규정을 바꾸면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대폭 반영된 ‘영남 중심 지도부’가 구성됐다. 다만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면 당 비주류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존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가 반발하며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전당대회가 이르면 6월 열리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당 위기 수습 상황이 더딘 것과 반대로 당권주자로 꼽히는 중진들의 몸집 불리기 경쟁이 바빠지고 있다. 한 중진 당선인은 “당 패배 수습과는 상관없이 당권은 잡아야겠다는 것 아니냐.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與 내부서 전대 룰 갑론을박국민의힘 배준영 사무

친윤 권성동 “당 정체성 전면 부정” 비윤도 “尹탈당뒤 임명을”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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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권성동 “당 정체성 전면 부정” 비윤도 “尹탈당뒤 임명을”

“협치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출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보수 지지층의 비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반발이 분출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의원들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골 때린다”는 거친 발언까지 나왔다. 비윤(비윤석열)계에서도 “대통령이 탈당하고 임명하라”는 당정 간 파열음이 터져나왔다. 여권 원로인사들도 “당과 깊게 상의해야 한다”고 우려했다.‘원조 친윤’으로 꼽혔던 권성동 의원은 공개적으로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을 부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검토한 적 없다’는 대통령실 공식 입장에 대해서도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다.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 친윤 핵심 의원도 “너무 나간 것 같다”고 했다.

與 상임고문단, 총선 참패에 쓴소리…“대통령 겸손해야” “여당 무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4·10 총선 참패 후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고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와 여당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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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임고문단, 총선 참패에 쓴소리…“대통령 겸손해야” “여당 무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4·10 총선 참패 후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고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와 여당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임시 지도부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고문님들은 정치 경험을 갖고 계시니까 선거 결과에 대한 원인, 그리고 시중의 여론 이런 걸 중심으로 말씀해주셨고 저희들이 그런 내용마저도 다 당을 수습하는 데 참고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이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관련해서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면서도 “다만 원만한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여야 간 협치가 필요하다. 협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는 차근차근 챙겨보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상임고문들은 총선 참패 책임

이복현 금감원장 “내각 합류는 낭설…당분간 어디 못 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거취 문제에 대해 “올해까지 감독원장 역할을 마무리짓고 싶다”며 내각 합류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복현 원장은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그동안 벌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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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내각 합류는 낭설…당분간 어디 못 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거취 문제에 대해 “올해까지 감독원장 역할을 마무리짓고 싶다”며 내각 합류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복현 원장은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그동안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당분간 어디 못 갈 것 같다”며 용산 대통령실 내각 합류설에 대해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총선 이후 대통령실이 개편하면서 이 원장이 법무수석 또는 민정수석으로 기용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이 원장이 이날 금융위원회 회의에 돌연 불참하고, 임원 회의를 취소하면서 내각 합류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그러나 이 원장은 “오늘 하루 몸살이 나서 연가를 낸 것”이라며 “올해까지 감독원장 역할을 마무리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그는 ‘금융권 뇌관’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와 증시 선진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밸류업 정책 등 주요 현안을 본인 손으로 마무리 짓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피력해왔다.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서울=뉴스1)

민주 “각종 감세 정책 철회해야…尹 현실 인식 차이 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경제 위기를 짚으며 “국회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면 좋겠다. 예를 들면, 가끔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 처분적 법률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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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각종 감세 정책 철회해야…尹 현실 인식 차이 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경제 위기를 짚으며 “국회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면 좋겠다. 예를 들면, 가끔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 처분적 법률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주최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용사면 이건 정부가 당장 해야하는데 안 하니까 입법으로 신용사면 조치를 해도 될 것 같다”며 “서민 금융 지원도 예산으로 편성해서 하라고 하니까 안 하니까 의무적으로 일정 정도를 제도화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입법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다수당 입장에서 요구하면 정부가 어느 정도 받아줬는데 이 정부는 마이동풍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생각 전혀 없어 보인다”며 “처분적 법률 형태를 통해서라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실질적 조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 좋은 균형 맞춰야 한다”며 “부자

[속보]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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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尹대통령, ‘친윤’ 장제원에 비서실장 제안…張 ‘고민 중’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4·10 총선 이후 대통령실 인적쇄신의 핵심 요직인 비서실장에 자신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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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친윤’ 장제원에 비서실장 제안…張 ‘고민 중’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4·10 총선 이후 대통령실 인적쇄신의 핵심 요직인 비서실장에 자신은 물론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장 의원을 임명해 총선 패배를 수습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의원은 윤 대통령 제안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 측근들은 윤 대통령 위기 극복을 위해 비서실장을 수락해야 한다며 장 의원을 설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장 의원에게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다만, 장 의원은 고민을 더 하겠다며 이에 대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대통령실 인사가 장 의원을 직접 만나 설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장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최측근 인사로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인사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경선 시절부터 함께 했으며, 윤 대통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檢수사 의뢰…“허위 견적에 10억대 손실”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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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檢수사 의뢰…“허위 견적에 10억대 손실”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시공업체인 B사 관계자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 지인이 근무하는 B사는 대통령실 방탄유리 시공을 수의계약으로 발주받기 위해 공사비를 부풀린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사의 허위 견적서 제출 사실을 알면서도 눈감아 줘 10억원대 이상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감사원은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B사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공사 비용이 부풀려졌는지 여부와 함께 금품수수 및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감사원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A씨는 대기 발령을 받고 경호처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경호처 관계자는 “A씨를 대기 발령했으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

[속보]‘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대통령실이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에 대한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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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대통령실이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에 대한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인적 쇄신을 고민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인사를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새 총리는 박영선 전 장관, 새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 새로운미래김종민 공동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與 최연소 김용태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당혹…후폭풍 심각, 정개개편”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 중 최연소인 김용태 당선인(34· 경기 포천·가평)은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실화 할 경우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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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연소 김용태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당혹…후폭풍 심각, 정개개편”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 중 최연소인 김용태 당선인(34· 경기 포천·가평)은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실화 할 경우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야권의 반명 인사들을 아우르는 정개 개편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라는 것.김 당선인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아이디어 차원에서 누군가 상상을 흘렸을 가능성이 큰 게 아닌가 싶다”며 “좀 당혹스럽다”고 믿기 힘들다고 했다.이어 “만약 현실화 된다면 지지층 사이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이 분들이 개인적으로 훌륭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야권 인사이기에 보수층이 받아들이기가 감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현실화된다면 당정관계도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하자 김 당선인은 “정계개편도 불가피해 보인다”며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원치 않는 합리적인 분들과 함께하는 정계개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박지원 “홍준표 과녁은 결국 尹, 지금은 성동격서로 한동훈 때리지만”

정치 9단이라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칠게 몰아세우는 건 결국 대권 경쟁자를 없애기 위함이라고 해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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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홍준표 과녁은 결국 尹, 지금은 성동격서로 한동훈 때리지만”

정치 9단이라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칠게 몰아세우는 건 결국 대권 경쟁자를 없애기 위함이라고 해석했다. 또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홍 시장의 원래 과녁은 윤 대통령이라며 홍 시장과 여권 핵심부 틈새 벌리기를 시도했다. 박 당선인은 16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한동훈 특검이 거론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말에 “다 죽은 사람 부관참시(하는 셈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가 할 얘기를 다 해주니까 구태여 얘기할 필요도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홍준표 시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 강도도 세고 단어도 세고 빈도도 잦은 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굉장히 옹호한다”며 그 까닭을 궁금해하자 “지금 홍준표 시장의 과녁은 윤석열 대통령이다”며 “윤석열·한동훈은 일란성 쌍둥이로 현직 대통령이니까 (안 건드리고) 한동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