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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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지난 29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이제 곧 취임 2주년이다. 기자회견이나 소통 등대통령실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봐도 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지난 29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이제 곧 취임 2주년이다. 기자회견이나 소통 등을 계획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소통은 이미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룸에 가서 질문과 답변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뉴스가 안 될 정도로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회견은 결정이 안 됐나’라는 질문에 이 수석은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년이 되는 다음 달 10일 전후로 기자회견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내달 진행하면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4·10총선 참패 후 ‘일방통행식 소통’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소통강화 행보를 준비해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에는 정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