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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업 위축시키는 배임죄 제도 개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배임죄가 남용되며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형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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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업 위축시키는 배임죄 제도 개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배임죄가 남용되며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곧바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미 관세 협상에서 재계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업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부터 (경제 형벌 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 정비를 시작해 ‘1년 내 30% 정비’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규제에 대해선 “꼭 필요하지 않은 규제는 최대한 해소, 또는 폐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대통령이) 최근 여러 경제인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배임죄 공포에 대한 말씀을 듣고 상당히

美 “최선의 최종안 내라”… 韓 재계 총동원

한미 관세협상 담판을 앞두고 미국이 ‘최선의 최종(best and final)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8월 1일은 (관세 협상의) 마감일”이라며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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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선의 최종안 내라”… 韓 재계 총동원

한미 관세협상 담판을 앞두고 미국이 ‘최선의 최종(best and final)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8월 1일은 (관세 협상의) 마감일”이라며 더 이상의 관세 연장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과 반도체, 미국산 무기 구매에 이어 2차전지, 바이오 주력 등 전략산업 투자가 포함된 최종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조만간 한미 관세협상 타결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정부 관계자는 “기존 제안보다 진전된 최종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한국의 제안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오늘(미국 시간 30일) 한국의 제안에 대한 회의가 있을 것”이라며 “최종 결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고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단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다. 정부에선 상호관세 발효 전인 30, 31일 중 결정이

국힘 “노란봉투법-상법-방송3법, 본회의 상정땐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야 대표 담판 협상을 요구했다. 민주당이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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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노란봉투법-상법-방송3법, 본회의 상정땐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야 대표 담판 협상을 요구했다. 민주당이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예고했다.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라디오에서 “여야 대표 간에 만나서 담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소조항 또는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일정 부분을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경영계·산업계·기업들의 얘기를 들어 경영권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조항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고 했다. 민주당이 4일 처리를 예고한 쟁점 법안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이다.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을 소집해 필리버스터 등 대응책도 논의했다. 송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방송3법

與 안도걸 “스테이블코인發 인플레는 과도한 우려”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행인에 대해 ‘3단계 규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대선 전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를 주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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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안도걸 “스테이블코인發 인플레는 과도한 우려”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행인에 대해 ‘3단계 규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대선 전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스테이블코인만을 규율하는 법안을 처음 마련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30일 안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입법설명회를 열고 “스테이블코인은 강력한 힘을 가진 동시에 통화와 외환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선 여타 가상자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합리적인 규율이 동반돼야 한다”고 했다.안 의원이 최근 발의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은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단일 대상으로 규율 체계를 마련한 법안이다. 앞서 지난달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내용이 있지만, 스테이블코인만을 법제화한 건 안 의원 안이 처

李대통령, 스가 前일본총리 접견…“양국은 같은 앞마당 쓰는 이웃집”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은 같은 앞마당 쓰는 이웃집과 같은 관계”라면서 “상호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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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스가 前일본총리 접견…“양국은 같은 앞마당 쓰는 이웃집”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은 같은 앞마당 쓰는 이웃집과 같은 관계”라면서 “상호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가 전 총리를 접견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스가 전 총리가 바쁜 국내 정치 일정 중에도 방한해 준 데 사의 표했고 새 정부 출범 후 일한의원연맹의 첫 방한을 환영했다”고 했다. 한일의원연맹은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각각 회장과 간사장을 맡고 있고, 일한의원연맹은 스가 전 총리가 회장을 맡고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 뒤 “일한의원연맹을 비롯한 일본 정계 모두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한일관계가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초당적 공감대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정청래 “주가 올리는 데 제일 중요한 건 평화적 남북관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코스피 5,000을 위한 과제로 ‘평화적인 남북 관계’를 꼽으며 “군사적 긴장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8·2 전당대회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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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주가 올리는 데 제일 중요한 건 평화적 남북관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코스피 5,000을 위한 과제로 ‘평화적인 남북 관계’를 꼽으며 “군사적 긴장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8·2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30일 오후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민원 등을 들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가 주력을 쏟는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한 당 대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는 “(지난해) 계엄 선포 이후 1주일 만에 (한국증시) 시가총액이 144조 원 날아 갔고, 이재명 정부 들어 445조 원 늘어났다”며 “전쟁이 일어날 것 같고 정국이 불안하면 돈이 (증시에서) 빠져 나가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돈을 벌고 주식이 10포인트 오르고 20포인트 올라가는 것도 중요한데, 실제 큰 덩어리로는 국가의 신뢰, 안정이 주식 시장 발전과 경제 발전에 가장 큰 부분이고 가장 큰 경험”이라며 “그래서 사실 남북 관계가 한국

與 주식양도세 대상 확대 추진…“주가 떨어져” 당내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당 지도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나왔다. 대주주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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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식양도세 대상 확대 추진…“주가 떨어져” 당내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당 지도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나왔다. 대주주 분류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연말 대량 매도에 나서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30일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 변경과 관련해 신중할 것을 주문드린다”며 “부동산에 잠겨 있는 자본들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해서 자본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와 맞는지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와 여당은 전날(29일) 세제개편안 당정 협의회를 열고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윤석열 전 정부에서 추진한 ‘부자 감세’의 정상화로 보고 이를 통해 세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두고 당내에선 증시 부양에 저해가 될 수 있다며 우

여야,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회의에서 “풍부한 정치 활동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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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회의에서 “풍부한 정치 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과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날 국회 국토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6·27 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이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지금 공급 물량이 거의 절벽 상태인데,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석 막말 사과에도…박범계 “여론 안좋아, 대통령에 부담될 것”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9일 여권 인사들을 향한 자신의 막말과 관련해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사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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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막말 사과에도…박범계 “여론 안좋아, 대통령에 부담될 것”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9일 여권 인사들을 향한 자신의 막말과 관련해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사과했지만 부정적 기류가 식지 않고 있는 것. 당 지도부는 최 처장이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데다 대통령의 인사권 문제라는 점을 이유로 방어하고 있지만, 여권 인사를 무더기로 거칠게 비판한 그의 과거 발언이 연일 불거지면서 여론은 물론 당내 인식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최 처장에 대해 “너무 험한 말들을 많이 해서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다”며 “(최 처장이) 과거에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태도와 철학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은 ‘최 처장이 거취 결정을 자진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즉답은 피했지만 “여론이 안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국민

[속보]채상병특검 “김건희도 비화폰 사용 확인…통신기록 받기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화폰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통신기록을 제출받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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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채상병특검 “김건희도 비화폰 사용 확인…통신기록 받기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화폰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통신기록을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30일 정민영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대통령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한 비화폰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주요 당사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및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특검은 2023년 7~8월의 비화폰 통신 내역을 분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이후 이른바 ‘VIP 격노설’과 함께 수사 외압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간이다. 정 특검보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이후 수사 결과에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기간 동안에 주요 관계자들의 비화폰 통신기록을 분석해 수사를 진

SCMP “中 J-20 스텔스 전투기 대한해협 통과…韓·日에 보고 안돼”

중국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해 배치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리 군과 일본 자위대는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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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中 J-20 스텔스 전투기 대한해협 통과…韓·日에 보고 안돼”

중국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해 배치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리 군과 일본 자위대는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SCMP, 중국 관용 인용해 “中 전투기 바시·대한해협 초계임무”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27일 중국 공군 전투기가 대한해협 동수로 통과 내용을 방영했다고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당시 해당 방송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정예 부대인 제1항공여단이 현재 바시 해협(대만·필리핀 간 공해)과 쓰시마 해협(대한해협 동수로)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만 전역을 순찰(초계·CAP)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대한해협 초계임무 ‘제1항공여단’이 수행”…중국 스텔스 전투기 배치 부대CCTV는 방송에서 비행이 언제 이뤄졌고 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전투기 기종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언급한 전투기들의 소

국회 국토위,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회의에서 “풍부한 정치 활동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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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회의에서 “풍부한 정치 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과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날 국회 국토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6·27 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이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지금 공급 물량이 거의 절벽 상태인데,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속보]尹, 김건희특검 2차 소환도 불응…특검 “향후 조치 오후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김건희 특검팀의 2차 소환 조사에도 불출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이다.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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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김건희특검 2차 소환도 불응…특검 “향후 조치 오후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김건희 특검팀의 2차 소환 조사에도 불출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이다.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통보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향후 조치에 관하여는 오후 브리핑 때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했다.김건희 특검은 전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2차 소환 조사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조치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건희 특검은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다.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의 조사 요청에 불응하면서 ‘건강 악화’ 등의 이유를 들었다.

김병기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 협조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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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 협조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 공천개입과 반헌법적 종교 유착, 국민의힘이 살길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일 뿐이다. 윤상현 의원이 특검 소환조사 하루 만에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 궁색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법 공천개입 사건은 신천지 등 일부 종교 단체와의 유착이 원인”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들의 지원을 받아 국민의힘을 쉽게 장악했고 공천 개입 같은 불법 전횡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특검의 시간이다. 철저한 수사로 윤석열과 김건희가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 부정부패, 국정 농단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주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특검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해야 한다. 윤석열과 김건희가 맺어놓은 부정부패를 끊어내는 것만이

특검,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3차 소환 조사…‘재판 청탁’ 의혹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30일 김 여사 최측근으로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관한 3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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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3차 소환 조사…‘재판 청탁’ 의혹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30일 김 여사 최측근으로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관한 3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특검은 이 전 대표를 두 차례 불러 조사했으며, 2차 조사 도중에는 1차 주포로 지목된 이정필씨와 대질신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전 9시59분 특검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 측에 실제로 청탁한 사실이 있나’ ‘이정필씨를 회유한 게 맞나’ 등의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연루 인정하나’ 등 질문에도 침묵했다.특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1차 주포 이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며 8000여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청탁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구윤철·김정관·여한구, 美상무장관과 2시간 통상협의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현지 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2시간 동안 통상협의를 했다.기획재정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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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김정관·여한구, 美상무장관과 2시간 통상협의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현지 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2시간 동안 통상협의를 했다.기획재정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러트닉 장관과 이날 오후 3시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통상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통상협의에 나선다. 이날 러트닉 장관과의 회동은 ‘최종 담판’을 앞두고 양국 간 협상안을 조율하는 성격의 자리로 풀이된다.구 부총리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방미길에 오르며 “국익 중심으로 한미 간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의 프로그램(협상안)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 등 한미 간 중장기적 협력 분야도 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은 상호관세 발효 시점인 다음 달 1일까지 통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은 미국과의

“한미 국방장관, 조만간 첫 공조 통화”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공조 통화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30일 “양 장관의 공조 통화를 위한 한미 군 당국 간 조율이 거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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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조만간 첫 공조 통화”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공조 통화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30일 “양 장관의 공조 통화를 위한 한미 군 당국 간 조율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수일 내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양 장관이 공조 통화를 갖게 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미 국방수장의 첫 공식 소통이 이뤄지게 된다. 그간 한미 군 당국은 국방수장이 취임하면 이른 시일 내 공조 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 상황울 점검하는 한편 미국의 안보공약과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해 왔다.안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공조 통화에서 북한 위협의 억제와 대응을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한미 연합연습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헤그세스 장관은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

평양~모스크바 직항 재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 재개를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고 29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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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모스크바 직항 재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 재개를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고 29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이날 오전 평양에 착륙했다. 러시아 승무원들이 환영 인파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홍준표 “尹 입당후 사이비 종교집단에 좌우되는 꼭두각시 정당 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당은 당원들의 뜻으로 움직인 민주정당이었지만 그가 들어오면서 당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틀튜버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꼭두각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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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입당후 사이비 종교집단에 좌우되는 꼭두각시 정당 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당은 당원들의 뜻으로 움직인 민주정당이었지만 그가 들어오면서 당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틀튜버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꼭두각시 정당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근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들었다)”며 폭로한 바 있다.홍 전 시장은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정당이 일부 종교집단 교주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면 그건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집단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도부 선출, 각종 당내 경선이 교주의 지시에 의해 좌우 된다면 그건 민주정당이 아니다“라면서 “신천지에 놀아나고, 전광훈에 놀아나고, 통일교에 놀아나고, 틀튜버에 놀아나고분하고 원통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특정 종교 집단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해 왔다. 그는 이날 오전에

홍준표 “尹 입당 후 사이비 종교집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꼭두각시 정당 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당은 당원들의 뜻으로 움직인 민주정당이었지만 그가 들어오면서 당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틀튜버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꼭두각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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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입당 후 사이비 종교집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꼭두각시 정당 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당은 당원들의 뜻으로 움직인 민주정당이었지만 그가 들어오면서 당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틀튜버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꼭두각시 정당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근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들었다)”며 폭로한 바 있다.홍 전 시장은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정당이 일부 종교집단 교주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면 그건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집단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도부 선출, 각종 당내 경선이 교주의 지시에 의해 좌우 된다면 그건 민주정당이 아니다“라면서 “신천지에 놀아나고, 전광훈에 놀아나고, 통일교에 놀아나고, 틀튜버에 놀아나고분하고 원통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특정 종교 집단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해 왔다. 그는 이날 오전에

방미 전 日 찾은 조현 “우방국 간 대외전략 함께 하면 위기 극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일본 도쿄에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조 장관은 30일 미국으로 가기 전 이례적으로 일본을 먼저 찾아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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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전 日 찾은 조현 “우방국 간 대외전략 함께 하면 위기 극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일본 도쿄에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조 장관은 30일 미국으로 가기 전 이례적으로 일본을 먼저 찾아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외무성에서 열린 회담 전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외교 정책에서 실용주의를 근간으로 우방국과 관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국제 정세가 쉽지 않지만 우방국 간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소통하면서 대외 전략을 함께 만들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했는데, 오늘 일본을 방문한다고 말씀드리자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고 첫 외교장관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지난달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 이후 셔틀외교를 언급했다면서 “이는 실용

양향자 “안철수와 연대? 방향 동의하나 방법이 가능해야” [황형준의 법정모독]

28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전 의원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논란 등을 두고 “국민의힘 암흑의 역사를 만드셨던 분이 전당대회를 좌지우지해선 안 된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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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안철수와 연대? 방향 동의하나 방법이 가능해야” [황형준의 법정모독]

28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전 의원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논란 등을 두고 “국민의힘 암흑의 역사를 만드셨던 분이 전당대회를 좌지우지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양 전 의원은 29일 동아일보 유튜브 에 출연해 “전한길을 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될 것이라는 말씀들을 한다”며 “그것이야말로 국민의힘을 완전히 과거의 암흑의 역사로 다시 밀어넣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계엄을 옹호했던 세력, 불법 계엄을 강행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선행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미래가 없다”며 “거기에 연루된 인사가 당 대표가 된다면 끔찍한 일”이라고 덧붙였다.‘찬탄파’ 당권 주자와의 연대 또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 상조’라고 했다. 조경태 의원의 혁신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는 “(먼저) 후보들이 어떻게 혁신하겠다는 내용이 국민에게 알려져야 하고, 당원도 인지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혁신

주진우 “내가 지도부였으면 전한길 입당 막았을 것”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진행·연출: 강경석·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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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내가 지도부였으면 전한길 입당 막았을 것”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진행·연출: 강경석·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윤희숙 위원장이 이끄는 당내 혁신위원회의 인적 쇄신 요구안과 관련해 “인적 청산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있었던 분들은 2선으로 물러나서 백의종군을 하자는 것”이라며 “당의 새 얼굴로 당을 쇄신한 다음에 시스템과 의사결정 구조를 획기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주 의원은 2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최근 당내 갈등의 화두가 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에 대해 “지금 탄핵을 찬반으로 나눠서 계속 논의하는 것이 우리 당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다”며 “탄핵 찬성과 반대를 지금 와서 논해 봤자 탄핵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반문했다.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의 입당 문제로 당이 시

특검이 발견한 김건희 목걸이는 모조품…‘바꿔치기’ 여부 조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가 일련번호가 없는 모조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압수수색 당시 목걸이와 함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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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발견한 김건희 목걸이는 모조품…‘바꿔치기’ 여부 조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가 일련번호가 없는 모조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압수수색 당시 목걸이와 함께 현금 1억여 원을 발견해 출처와 용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특검은 25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 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로 추정되는 물품과 1억 원대 현금을 발견했다. 이에 28일 김 씨와 인척 등을 불러 해당 목걸이가 김 씨 장모 자택에 보관돼 있던 경위 등을 물었다.특검은 해당 목걸이에 정품에만 있는 ‘일련번호’ 등 표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모조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또 ‘김 여사가 (비상계엄 이후인) 지난해 12월 말 김 씨 장모 자택에 목걸이와 현금 등을 옮겨뒀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사전에 주요 증거를 인멸하려 한 건 아닌지 사

안철수 “계엄 옹호파 당 떠나야”…국힘 ‘극우 논쟁’ 격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간 노선투쟁이 과열 양상을 띠는 모습이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 논란과 극우 논쟁 등을 두고 서로에게 “당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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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계엄 옹호파 당 떠나야”…국힘 ‘극우 논쟁’ 격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간 노선투쟁이 과열 양상을 띠는 모습이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 논란과 극우 논쟁 등을 두고 서로에게 “당을 떠나라”라는 날 선 신경전까지 주고 받는 분위기다. 당내 일각에서는 “전당대회 이후 심리적 분당 수준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감지되고 있다.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9일 전 씨 입당 논란 등과 관련해 “너무 생각이 다른 사람까지 포용할 수는 없다”며 “그러면 차라리 그 생각을 가진 분들끼리 또 모여서 당을 차리면 그것이 오히려 그쪽도 좋고 우리 당에도 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이 아니라 오히려 비상계엄 자체를 옹호를 하지 않느냐”며 “이건 한참 우리 당의 생각과는 많이 벗어나는데, 그러면 그분들이 함께 당을 차리시면 서로 싸울 일도 없고 서로 힘을 모아서 또 본인들이 하고 싶은 그런 정책이라든지 뜻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씨를 비롯한 강성 보수층을 겨냥해 사

해병대 예비역 고성 속 임성근 “혐의 인정되면 나부터 기소하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사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을 다시 찾아갔다. 그는 사무실에서 나오던 도중 해병대 예비역들에게 거센 반발을 들었다.임 전 사단장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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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 고성 속 임성근 “혐의 인정되면 나부터 기소하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사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을 다시 찾아갔다. 그는 사무실에서 나오던 도중 해병대 예비역들에게 거센 반발을 들었다.임 전 사단장은 29일 서울 서초동 해병특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사건 수사에 앞서, 먼저 저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있는지 밝히고, 그 혐의가 인정되면 저부터 기소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구명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에게 로비했다는 의혹이나, (누군가) 저를 혐의자에서 부당하게 뺐다는 의혹 등은 제 잘못이 있었다는 것이 인정된 이후에 따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본인의 혐의를 소명하는 게 채상병 사건의 첫 번째 쟁점이라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대원들에게 수중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중수색 지시를 받은 부하 장병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설사 그 사람의 말이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그 진술을 그대로 인정하겠다”며 “만약 제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이제는 저를 수사절

軍 ‘특진 대상’ 대령까지 확대…계엄 항명 장교 염두에?

12·3 비상계엄 때 위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이 준장으로 특별진급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군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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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특진 대상’ 대령까지 확대…계엄 항명 장교 염두에?

12·3 비상계엄 때 위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이 준장으로 특별진급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재입법 예고했다. 앞서 국방부는 2일 전투나 전시사변과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평시의 공적으로도 ‘중령 이하 장병’을 1계급 특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16일 만에 재입법 예고를 통해 특진 대상 계급을 ‘대령 이하 장병’으로 확대한 것.이재명 대통령도 28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불법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같은 지시가 있기 전 국방부가 평시 공적으로 특진이 가능한 최고계급을 중령에서 대령으로 상향한 것은 비상계엄에 항명하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급 장교의 특진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

‘막말 논란’ 최동석, 국무회의서 “요새 유명해져 대단히 죄송”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과거 막말 논란과 관련해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최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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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최동석, 국무회의서 “요새 유명해져 대단히 죄송”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과거 막말 논란과 관련해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최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발언권을 자청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 이날 국무회의와 관련해 “마이크로한 제재·규정을 만들어 산재를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방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도 “그것으로 충분하진 않다는 생각을 늘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간의 존엄성은 건드릴 수 없다’는 철학적 배경 없이 이 규정만 가지고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충분히 이해하겠다”며 “결론만, 요지만 말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최 처장은 “정신과 육체를 건드릴 수 없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행정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고, 실제로 우리 학교 교육도 그런 식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서로 서열화하고, 계급화하고, 차별화

李대통령 “국방일보, 장관 취임사서 ‘내란’ 언급 빼…장관이 기강 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가 장관의 취임사를 편집해서 핵심 메시지를 빼버렸다던데 기강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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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방일보, 장관 취임사서 ‘내란’ 언급 빼…장관이 기강 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가 장관의 취임사를 편집해서 핵심 메시지를 빼버렸다던데 기강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심각하다, 국방부 장관이 한 취임사를 편집해서 (취임사 내용 가운데) 내란 언급은 싹 빼버렸다더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전날 신문에 안 장관의 취임사를 실으면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안 장관의 메시지를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날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한 안 장관은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야 도달하는 목적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말고삐를 확실히 잡고 우리 군의 개혁을 확실히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해 군심이 흩어져 있다”며 “군심을 바로잡고 국민의 군대로 재건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여름에도 겨울 이불 덮는 태백에 폭염특보…李 “국가 비상사태 각오로 대응”

여름에 겨울 이불을 덮고 잘 정도로 서늘하다고 알려진 강원도 태백에도 29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에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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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겨울 이불 덮는 태백에 폭염특보…李 “국가 비상사태 각오로 대응”

여름에 겨울 이불을 덮고 잘 정도로 서늘하다고 알려진 강원도 태백에도 29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를 가지고 가용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온열 환자가 지난해 약 3배인 2400명을 넘어서고 폐사 가축 수도 지난해 10배,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보호, 추가 농가 피해 예방,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에 내린 폭염특보로 183곳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한라산이 유일하다. 현재 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88%인 161곳에 폭염경보, 11%인 20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그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단독]2022년 尹취임식 초청 30여명, 특검 수사선상에

2022년 5월 10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 특별초청 명단에 ‘3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오른 3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사적으로 교류해 온 인물들이 취임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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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022년 尹취임식 초청 30여명, 특검 수사선상에

2022년 5월 10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 특별초청 명단에 ‘3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오른 3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사적으로 교류해 온 인물들이 취임식에 대거 초청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수사 경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대통령 특별초청 명단’에는 2700여 명의 이름과 직책, 초청인, 관계 등이 기재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이 765명, 김건희 여사는 849명을 취임식에 초대해 김 여사가 초청한 인원이 더 많았고 나머지는 초청인이 적혀 있지 않거나 비서실, 일부 의원 등 추천으로 돼 있다. 특히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 연루된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 여사 초청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8월경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 원대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2000만 원 상당의 샤넬백 2개 등을 건네며 통일교 관련 민원과 취임식 초청

[단독]김여정, 한미훈련 비난뒤… 정동영 “조정 건의하겠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8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훈련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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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여정, 한미훈련 비난뒤… 정동영 “조정 건의하겠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8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직후 다음 달 12일 예비훈련으로 시작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정 장관은 이날 임명식 직후 “8월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도 적시돼 있는데 그게 (이재명 정부 대북 정책의) 가늠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9일 국가안보회의(NSC) 실무조정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통일부 장관뿐만 아니라 국방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담화에서 “우리의 남쪽 국경 너머에서는 침략적 성격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의 연속적인 강행으로 초연이 걷힐 날이 없을 것”이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단독]드론사 관계자 “상부 지시로 평양 드론 비행경로 삭제”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가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에 동원됐던 기체의 비행경로를 삭제하는 등 사후에 작전을 은폐하려 한 정황을 특검이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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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드론사 관계자 “상부 지시로 평양 드론 비행경로 삭제”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가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에 동원됐던 기체의 비행경로를 삭제하는 등 사후에 작전을 은폐하려 한 정황을 특검이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 기체가 국내 해상 훈련 중에 분실된 것처럼 드론사가 가짜 문건을 여러 건 만든 정황도 드러났다. 특검은 이에 앞서 드론사가 평양 드론 작전 수행 전부터 내부적으로 ‘V 보고서’라는 보고 문건을 만들고 “정전협정 위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합동참모본부(합참)와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적은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사가 작전 수행 전부터 작전 사후까지 적극적으로 평양 드론 작전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특검은 정상 지휘체계를 거치지 않은 ‘이례적인 작전’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비행경로 조작하고 가짜 소실보고서 작성 복수의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평양 드론 작전에 관여했던 드론

서울구치소 교도관, 금품 받고 ‘쾌적한 독방’ 내준 정황

경찰이 28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구치소 교도관이 조직폭력배 출신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일부 수용자에게 독거실을 배정해준 정황이 포착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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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교도관, 금품 받고 ‘쾌적한 독방’ 내준 정황

경찰이 28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구치소 교도관이 조직폭력배 출신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일부 수용자에게 독거실을 배정해준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구치소 내 직무 비리와 관련해 7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용자 관리 업무를 맡은 교도관이 금품을 받고 방을 옮겨준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에서는 수용자 방 배정 관련 기록 등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사를 받은 교도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계호 업무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교정시설의 독거실은 징벌이나 건강 상태, 신변 보호 필요성에 따라 배정된다. 그러나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일부 수용자가 비교적 쾌적한 독거실을 선호했고,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서울구치소 등 대부분 교정시설에는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설치돼 있다. 경찰은 수용자와 교도관

윤상현 “김영선 공천, 尹이 직접 전화로 언급” 특검서 진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상현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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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영선 공천, 尹이 직접 전화로 언급” 특검서 진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상현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윤 의원은 27일 특검 조사 과정에서 “2022년 5월 8일 당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던 고 장제원 전 의원이 전화를 걸어와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김영선 공천을 잘 부탁한다’고 했는데 자기 뜻인 것처럼 말하다가 나중에 ‘(윤석열) 당선인의 뜻도 그렇다’고 했다”며 “다음 날엔 윤 전 대통령이 전화로 취임식 얘기를 하다가 ‘창원 (공천) 그건 비서실장에게 얘기 들었느냐’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장 전 의원이 공천 관련 전화를 걸어온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통화 내용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