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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80원 터치…8개월 만에 최고

원·달러가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14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3.60원오른 1489.6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대비 2.5원 내린 147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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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80원 터치…8개월 만에 최고

원·달러가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14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3.60원오른 1489.6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대비 2.5원 내린 1474.5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오전 중 1480원에 오르더니 장중 한때 1482.1원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 1480원대 환율은 미·중 갈등이 격화됐던 4월 9일(1484.1원) 이후 처음이다.달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는 98.3선대로 소폭 올랐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도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0% 오른 4039.29에 거래 중이다. 다만 외국인은 2551억원을 내다팔고 있다.[서울=뉴시스]

아빠 육아휴직 첫 6만명 넘었다…작년 총 20만명중 29% 차지

지난해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은 아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 개편된 육아휴직 제도가 시행되며 아빠 육아휴직자 수도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섰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육아휴직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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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첫 6만명 넘었다…작년 총 20만명중 29% 차지

지난해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은 아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 개편된 육아휴직 제도가 시행되며 아빠 육아휴직자 수도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섰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육아휴직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임신 중이거나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20만6226명으로 1년 전보다 4.0% 증가했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육아휴직자의 29.2%는 아빠였다. 지난해 아빠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6만117명으로 집계됐다. 육아휴직을 쓰는 아빠가 6만 명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2015년까지만 해도 1만 명을 밑돌았던 아빠 육아휴직자는 2016년 1만1965명, 2018년 2만5062명, 2020년 3만8813명, 2022년 5만4565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초 육아휴직 제도가 확대 개편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의 부모

오픈AI, 챗GPT 이미지 1.5 출시…속도·가격·비용 향상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챗GPT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 오픈AI는 “새로운 이미지 전용 모델이 기능을 이날부터 모든 챗GPT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응용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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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이미지 1.5 출시…속도·가격·비용 향상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챗GPT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 오픈AI는 “새로운 이미지 전용 모델이 기능을 이날부터 모든 챗GPT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에서는 GPT 이미지 1.5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이미지 1.5는 디테일 유지 능력과 편집 안정성이 더 향상됐다. 오픈 AI는 “이용자는 이미지를 업로드해 조명이나 구도, 인물의 외형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특정 부위만 수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진 편집과 의상·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 등 기능이 추가됐다는게 오픈AI의 설명이다.이번 업데이트로 이미지 합성 기능도 개선됐다. 여러 이미지를 하나로 합치면서도 시각적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세밀한 변형이나 구도 조정도 가능하다. 하나의 이미지를 가지고 패션 광고와 크리스마스 장식,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장면으 변환하거나 특정 시대의 감성이 느껴지는 필름 사진으

SPC 섹타나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는다.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AVER 1784에서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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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섹타나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는다.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AVER 1784에서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SPC그룹이 축적해 온 F&B 리테일 사업 경험·데이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 및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다른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멤버십 플랫폼 ‘해피포인트 앱’에서부터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AI 챗봇 상담뿐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고객참여형 R&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제조와 물류 단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

韓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주 4.5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를 경험한 직장인 중 과반 이상은 이전보다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11월 27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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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주 4.5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를 경험한 직장인 중 과반 이상은 이전보다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바일 앱에 접속한 한국 직장인 1만 69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찬성한다(78%)’고 응답한 직장인은 ‘반대한다(14%)’고 응답한 직장인의 5배 이상 많았다. 응답자의 경력이 길수록, 재직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찬성률이 높았다. 찬성률이 높았던 연차는 14년 이상(81%), 9년 이상 14년 미만(80%), 5년 이상 9년 미만(78%), 1년 이상 5년 미만(76%), 1년 미만(72%) 순이었다. 재직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명 미만 기업 재직자(86%)의 경우 1만 명 이상 기업 재직자(77%)보다 찬성률이 높았다.한편 현재 노동시간이 짧을수록 찬성률이 높았다. 주 52시간 이하 근무하는 그룹의 찬성률이 80%

메모리 부족에 갤럭시·아이폰도 직격탄…내년 폰 가격 7% 오르나

2026년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가격 폭등이 예상되면서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1%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가격은 내년 2분기까지 40%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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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부족에 갤럭시·아이폰도 직격탄…내년 폰 가격 7% 오르나

2026년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가격 폭등이 예상되면서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1%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가격은 내년 2분기까지 40%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원가도 10~15% 가량 비싸지고, 그 영향으로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 또한 6.9%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내년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부품 비용 급등의 영향으로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전망치 대비 2.6%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브랜드별로 봐도 모든 주요 제조사들의 내년 출하량이 떨어져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 -2.2%, 삼성전자 -2.1%, 샤오미 -1.8%, 비보 -1.2%, 오포 -1.3%, 아너 -3.4% 등이다.카운터포인트는 2026년 2분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40%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제조사들은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이미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K-라면’이 올해도 수출액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면이 수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부상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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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K-라면’이 올해도 수출액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면이 수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1월~11월 누적 라면 수출액은 13억8176만 달러(2조 390억 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12억4838만 달러·1조 8422억 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K-라면은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할 전망이다.불과 10년 전만 해도 K-라면의 해외 소비는 교민 수요에 상당 부분 의존했다. 2015년 당시 연간 수출액은 2억1879만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미디어와 SNS를 중심으로 K-라면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수요가 급증했고, 그 결과 수출 규모는 10년 만에 6배 이상 확대됐다.K-라면의 글로벌 흥행은 단순한 한식 유행을 넘어 K-컬처 전반의 확산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매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11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분양가 이슈와 높은 당첨 커트라인 부담에 청약 시장 이탈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규제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가입자 이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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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11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분양가 이슈와 높은 당첨 커트라인 부담에 청약 시장 이탈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규제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가입자 이탈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분양가 상승·높은 청약 경쟁률…4인 가족 만점에도 탈락1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체 청약 통장(주택청약종합통장·청약저축·예부금 합산) 가입자는 총 2626만 4249명으로 전월(2631만 4240명) 대비 4만 6050명 줄었다.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인 2022년 6월(2859만 9279명)부터 올해 2월(2643만 3650명)까지 2년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어 올해 3월과 8월 소폭 반등했지만 다시 줄었다. 필수 가입 기간을 충족한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이탈도 많았다. 11월 1713만 2915명으로 전월 대비 5만 8500명가량 감소했다.청약통장 가입자 감소의 가장 원인은 급등한 분양가다. 부동산R1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일수록 높은 생활비 부담에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둘째, 셋째 자녀를 낳는 비중이 더 높았다. 16일 국가데이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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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일수록 높은 생활비 부담에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둘째, 셋째 자녀를 낳는 비중이 더 높았다. 16일 국가데이터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15∼2023년 인구동태패널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1983∼1995년생을 대상으로 경제·사회적 요인이 혼인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한 통계로 올해 처음 발표됐다. 최근 혼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였던 남자 32세, 여자 31세를 대상으로 혼인·출산 변화 비율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사는 청년들은 혼인과 출산을 미루는 경향을 보였다. 2020년 32세였던 1988년생 남성의 경우 수도권 거주자 10명 중 7명(69.1%)이 미혼 상태였다. 미출산 비율도 84.5%로 유일하게 80%를 넘어섰다. 같은 시기 수도권에 사는 1989년생 여성(31세) 역시 미혼 비율이 58.0%로 충청권(44.1%), 대경권(48.5%) 등 다른 지역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10명중 3명 “번아웃 경험”… 주된 이유는 ‘진로 불안’

대학 졸업을 미루고 2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26)는 최근 지치고 무력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 계속 채용시험에 탈락하자 자신감이 없어지고 매사 피곤하기만 했다. 김 씨는 “눈높이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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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중 3명 “번아웃 경험”… 주된 이유는 ‘진로 불안’

대학 졸업을 미루고 2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26)는 최근 지치고 무력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 계속 채용시험에 탈락하자 자신감이 없어지고 매사 피곤하기만 했다. 김 씨는 “눈높이를 낮춰 지원해도 탈락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만사가 귀찮다”며 “혹시 ‘번아웃’ 증상 아닐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년 10명 중 3명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기력함을 느끼는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난이 극심해지자 청년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청년 자살률도 10만 명당 24.4명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들의 정신 건강과 주거 환경 등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며 삶의 만족도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 10명 중 3명이 번아웃… “진로가 불안하다”국가데이터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건강, 여가, 고용, 신뢰·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

여야가 16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치 중립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실무 활동이 전무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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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

여야가 16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치 중립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실무 활동이 전무한 ‘코드 인사’”라고 지적한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방미통위 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헌법학자인 김 후보자의 이력을 거론하며 “법률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맡는 게 맞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문제에 관해 진보 가치에 충실해 온 사람 아니냐”고 따졌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방미통위 설치법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사실을 언급하며 “위헌으로 판단되면 김 후보자는 임명되더라도 위원장 직위는 물론 방미통위 존립 자체가 정당성을 잃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그 한계를 깊이 이해하는 헌법학자

“10억 로또”…역삼동 아파트 청약 경쟁률 487대1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에 2만1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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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역삼동 아파트 청약 경쟁률 487대1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에 2만1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4가구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87대1을 기록했다.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1692대 1로 가장 높았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분양 가격은 ▲59㎡ 19억5200만원~20억1200만원 ▲84㎡ 25억2100만원~28억1300만원 ▲전용 122㎡ 36억8800만원~37억98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인근 신축 아파트 전용면적 84㎡가 30억원 초중반대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청약자가 몰렸다. 앞서 전날 진행된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과 북미 친환경 자동차강판 생산 거점 마련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총 58억 달러(약 8조5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7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 제철소를 공동 건설한다.포스코홀딩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북미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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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과 북미 친환경 자동차강판 생산 거점 마련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총 58억 달러(약 8조5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7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 제철소를 공동 건설한다.포스코홀딩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북미 철강시장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동차 강판 기반 확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제철소를 공동 건설하기 위한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총 5억8200만 달러(약 8586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설립한 후 이 회사를 통해 현대제철 루이지애나의 20%(5억8000만 달러) 지분을 투자해 제철소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 지분 구조는 현대제철이 50%(14억6000만 달러), 현대자동차 15%(4억4000만 달러)로 구성된다.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에 짓는 전기로 제철소는 직접환원철 생산 설비와 전기로를 직접 연결해 원료를 투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와 운송 효율을 높이고 직접환원철 투입도 늘려 자동차강판 등 고급 판재류 생산이

과징금 25억 체납 김건희母, 납부 약속 못지켜…부동산 공매 착수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분야 개인 신규 체납액 1위에 오른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79)가 끝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았다. 경기 성남시는 최 씨의 부동산에 대한 공매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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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25억 체납 김건희母, 납부 약속 못지켜…부동산 공매 착수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분야 개인 신규 체납액 1위에 오른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79)가 끝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았다. 경기 성남시는 최 씨의 부동산에 대한 공매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16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최 씨 측은 당초 “체납액 중 일부라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제 납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압류한 최 씨의 부동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1만 62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최 씨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분야 개인 최고 체납자로 이름을 올렸다.체납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최 씨는 납부 최고(의무이행) 기한인 이달 15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최 씨의 과세 대상지인 성남시는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최 씨 측이 “일부라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LG家 구연경 징역 1년 구형…檢 “전형적인 내부자 거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들 부부의 행위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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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구연경 징역 1년 구형…檢 “전형적인 내부자 거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들 부부의 행위를 “전형적인 내부자 거래”라고 규정했다.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구 대표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1억 원 상당의 추징 명령도 요청했다. 남편 윤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 원을 구형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을 전형적인 내부자 거래 사건”이라며 “500억 원 유상증자라는 호재성 정보가 있고, 윤 대표는 정보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부부 사이고 같은 공간에서 일상적 소통을 하기 때문에 정보 전달이 용이한 반면 직접적 증거를 수사 기관이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즉 서로 투자 정보를 공유했던 정황이 있다고 본 것이다.구 대표는

쪼그라들은 청년층, 자살률 13년 만에 최고치…미래 부정인식도 높아

대학 졸업을 미루고 2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26)는 최근 지치고 무력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했지만 계속해서 채용시험에서 탈락하자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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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들은 청년층, 자살률 13년 만에 최고치…미래 부정인식도 높아

대학 졸업을 미루고 2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26)는 최근 지치고 무력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했지만 계속해서 채용시험에서 탈락하자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매사 피곤하기만 했다. 김 씨는 “눈높이를 낮춰 지원해도 자꾸 탈락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만사가 귀찮다”며 “혹시 ‘번아웃’ 증상 아닐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김 씨처럼 장기간 취업 준비로 번아웃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많다. 지난해 청년 자살률도 10만 명당 24.4명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들의 정신 건강과 주거환경 등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며 삶의 만족도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은 어렵고 사는 곳도 열악국가데이터처가 16일 내놓은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 청년 인구의 비율은 2000년 28.0%에서 2024년 20.1%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혼자 사는 청년의 비율은

[속보] KT 차기 CEO에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9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심층 면접 대상자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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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차기 CEO에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9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심층 면접 대상자로 박 전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 뒤 면접 대상자 3인을 압축했다고 했다.

다이슨, 청소 조사 연구 발표… “한국 소비자, 전체 청소 시간 중 물청소 비중 높아”

다이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물청소 연구(Global Wet Science Study)’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물청소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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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청소 조사 연구 발표… “한국 소비자, 전체 청소 시간 중 물청소 비중 높아”

다이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물청소 연구(Global Wet Science Study)’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물청소 습관과 행동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에서 약 2만3311명이 참여했으며, 조사는 올해 2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다. 국가별 인구 비중을 반영해 글로벌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중치도 적용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전체 청소 시간 중 물청소에 사용하는 비중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평균 청소 시간은 약 1시간으로 글로벌 평균인 약 1시간 50분보다 짧았지만, 이 중 36%를 물청소에 할애해 글로벌 평균인 29%를 웃돌았다.다이슨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제한된 청소 시간 안에서도 바닥 위생 관리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한국 소비자의

범한메카텍,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4억 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 플랜트 설비 기업 범한메카텍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4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년간 해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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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메카텍,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4억 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 플랜트 설비 기업 범한메카텍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4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년간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범한메카텍 관계자는 “제55회 1억 불, 제57회 2억 불 수출의 탑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며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범한메카텍은 수출로 매출의 약 90%를 달성하는 수출 주도형 에너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매출 성장을 위해 글로벌 LNG 시장 확대, 발전 신사업 및 EPC(설계·조달·시공) 역량 강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김성수 범한메카텍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LNG 기자재 세계 1위 수준의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플랜트 기자재의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EPC 신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

150조 규모 국민성장펀드, 내년에 30조 쓴다…AI·반도체 등 투자

정부가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30조 원을 내년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투입한다. 손실 위험을 줄이고 세제 혜택을 주는 국민 참여형 펀드도 60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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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규모 국민성장펀드, 내년에 30조 쓴다…AI·반도체 등 투자

정부가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30조 원을 내년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투입한다. 손실 위험을 줄이고 세제 혜택을 주는 국민 참여형 펀드도 60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국민이 과실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16일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5년간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의 내년도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산업별로는 AI 6조 원, 반도체 4조1800억 원, 미래 차·모빌리티 3조800억 원, 바이오·백신 2조3200억 원, 이차전지 1조5800억 원 등이다. 지원 방식별로는 직접투자 3조 원, 간접투자 7조 원, 인프라투융자 10조 원, 초저리 대출 10조 원 등이다.직접투자는 기업 증자나 공장 증설 등에 지분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차세대 AI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I로봇 생태계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중소기업의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장 증설을 위한 증자 등 사업에 투자 수요가 접수됐

방경만 KT&G 사장, 연말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활동 동참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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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사장, 연말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활동 동참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동참하고 있다.방경만 KT&G 사장도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한파구호키트는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울러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kg의 김장 김치, 8000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방경

우울한 청년의 삶…3명중 1명 번아웃-자살률도 늘어

지난해 청년 10명 중 3명은 ‘번아웃’을 경험하고, 청년 자살률도 10만 명당 24.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들어 청년 고용 상황도 악화돼 청년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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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청년의 삶…3명중 1명 번아웃-자살률도 늘어

지난해 청년 10명 중 3명은 ‘번아웃’을 경험하고, 청년 자살률도 10만 명당 24.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들어 청년 고용 상황도 악화돼 청년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16일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존에 나온 건강, 여가, 고용, 신뢰·공정, 주거 등 62개 통계 지표를 종합해 청년들의 삶을 파악해보는 취지로 올해 처음 나온 보고서다. 지난해 19~34세 청년 인구는 1040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2000년 28.0%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기력함을 느끼는 ‘번아웃’을 경험한 청년은 32.2%에 이르렀다. 이들이 번아웃을 느낀 이유는 ‘진로 불안’(39.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 과중’(18.4%), ‘업무에 회의가 들어서’(15.6%), ‘일과 삶의 불균형’(11.6%) 순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진로 불안으로 인한 번아

11월 ‘상생페이백’으로 3916억 원 지급…누적 1조 돌파

11월 한 달간 ‘상생페이백’으로 지급된 금액이 3916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제도 시행 이후 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1조1072억 원에 달했다. 상생페이백은 올해 9~12월 카드 소비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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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생페이백’으로 3916억 원 지급…누적 1조 돌파

11월 한 달간 ‘상생페이백’으로 지급된 금액이 3916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제도 시행 이후 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1조1072억 원에 달했다. 상생페이백은 올해 9~12월 카드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면, 증가한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9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상생페이백 신청자 1452만 명 가운데 11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는 전체의 44.8% 수준인 6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이달 15일 총 3916억 원이 지급됐으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만276원으로 나타났다. 9~10월 두 달간 소비 증가분이 있었지만 뒤늦게 신청해 지난달 페이백을 받지 못한 대상자 130만 명에게도 726억 원이 소급 지급됐다. 이에 따라 누적 기준 9월분 지급액은 3407억 원(589만 명), 10월분은 3749억 원(6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11월분을

국민연금 동원 논란속… 한은과 외환스와프 1년 연장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간 6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 운영 기간도 내년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달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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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동원 논란속… 한은과 외환스와프 1년 연장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간 6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 운영 기간도 내년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달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는 등 환율 불안이 지속되자 대규모 해외 투자를 하는 국민연금을 활용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취지다. 15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한은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를 1년 더 연장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했던 2022년 9월 100억 달러 규모로 시작된 한은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는 매년 더 큰 규모로 연장되며 상시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에는 비상계엄 사태로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외환스와프 규모가 기존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확대됐다. 통화스와프는 정해진 기간 내 다른 통화를 서로 교환하는 계약이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를 할 때 필요한 달러를 외환시장이 아닌 한은의 외환보유액에서 조달할 수 있다. 국민

[스포츠 단신]옥태훈 PGA투어 입성 실패… Q스쿨 92위로 탈락

■ 옥태훈 PGA투어 입성 실패… Q스쿨 92위로 탈락옥태훈(27·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옥태훈은 15일 미국에서 끝난 PGA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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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옥태훈 PGA투어 입성 실패… Q스쿨 92위로 탈락

■ 옥태훈 PGA투어 입성 실패… Q스쿨 92위로 탈락옥태훈(27·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옥태훈은 15일 미국에서 끝난 PGA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92위에 그쳤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옥태훈은 대상 등 4관왕에 올라 PGA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직행했다. PGA는 Q스쿨 상위 5위까지 PGA투어 출전권을 주고, 6∼40위에겐 콘페리(2부)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퇴직연금까지 깨서 집 사는 3040… 작년 3만명 노후자금 ‘영끌’

‘향후 3년 내 내 집 마련’이란 목표를 세운 4년 차 직장인 김모 씨(30)는 퇴직연금 중도 인출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달라질 것 같아 불안하다”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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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까지 깨서 집 사는 3040… 작년 3만명 노후자금 ‘영끌’

‘향후 3년 내 내 집 마련’이란 목표를 세운 4년 차 직장인 김모 씨(30)는 퇴직연금 중도 인출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달라질 것 같아 불안하다”며 “재직 기간이 길지 않아 큰돈은 아니겠지만 퇴직연금에 사내대출까지 가능한 모든 자금을 어떻게든 끌어모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씨와 같은 고민을 토로하거나 실제로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이들처럼 집을 사기 위해 약 3만8000명이 퇴직연금을 깨고 1조8396억 원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해 노후자금(1조3367억 원)을 당겨 쓴 3040세대가 3만여 명에 달했다.● 연금 깬 3040, “주택 자금 영끌”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만6531명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

이재용, 美서 빅테크 만나고 귀국…“열심히 하고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빅테크 거물들을 잇달아 만난 뒤 귀국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빅테크들과 협력 강화를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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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美서 빅테크 만나고 귀국…“열심히 하고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빅테크 거물들을 잇달아 만난 뒤 귀국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빅테크들과 협력 강화를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9시4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열심히 일하고 왔습니다”라며 짧은 출장 소감을 말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떴다.이 회장은 미국 곳곳을 돌며 현지 빅테크 거물들을 만났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를 방문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테일러 파운드리(위탁생산) 신공장을 함께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 7월 테슬라와 165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AI 칩 생산 계약을 맺었던 만큼, 사업이 구체화할수록 이 회장과 머스크 CEO의 만남은 더욱 많아질 수 있다.이 회장은 또 리사 수 AMD CEO와도 만났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오로디엔씨, 오는 18일 ‘라비움 한강’ 청약… “한강 조망 특화 소형주택”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라비움 한강’이 본격적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라비움 한강은 한강 조망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누릴 수 있는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서울 마포구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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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로디엔씨, 오는 18일 ‘라비움 한강’ 청약… “한강 조망 특화 소형주택”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라비움 한강’이 본격적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라비움 한강은 한강 조망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누릴 수 있는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18일, 당첨자는 12월 2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다.도시형생활주택으로 청약통장은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계약금은 5%다.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단지는 합정7재정비촉진구역에 조성된다. 지하 7~지상 38층, 전용면적 40~57㎡ 소형주택 198가구, 전용면적 66~210㎡ 오피스텔 65실 등 총 263가구 규모다.이번 청약 대상 소형주택은 165가구다. 타입별로는 ▲40㎡A 81가구 ▲40㎡B 16가구 ▲42㎡ 36가구 ▲45㎡ 16가구 ▲57㎡ 1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오피스텔 일부(전용 114~210㎡)는 펜트하우스 타입이다.

국민연금 ‘환율 소방수’ 본격화…한은과 외환스와프 내년말까지 연장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간 6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 운영기간도 내년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달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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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환율 소방수’ 본격화…한은과 외환스와프 내년말까지 연장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간 6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 운영기간도 내년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달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는 등 환율 불안이 지속되자 대규모 해외 투자를 하는 국민연금을 활용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취지다. 15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한은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를 1년 더 연장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했던 2022년 9월 100억 달러 규모로 시작된 한은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는 매년 더 큰 규모로 연장되며 상시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에는 비상계엄 사태로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외환스와프 규모가 기존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확대됐다. 통화스와프는 정해진 기간 내 다른 통화를 서로 교환하는 계약이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를 할 때 필요한 달러를 외환시장이 아닌 한은의 외환보유고에서 조달할 수 있다. 국민연금이

지속되는 기내 비상구 조작 시도에… 대한항공, 형사고발·민사소송·탑승거절 등 강력 대처

대한항공이 일부 승객들이 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승객이 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는 행위는 지난 2023년 아시아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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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기내 비상구 조작 시도에… 대한항공, 형사고발·민사소송·탑승거절 등 강력 대처

대한항공이 일부 승객들이 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승객이 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는 행위는 지난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수백 명이 탑승한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로 당시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사고이기도 하다.하지만 이후에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사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과 이달에만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에는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했다. 이에 해당 승객은 기다리면서 그냥 만져 본 것이라며 장난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상승…11월 코픽스 0.24%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코픽스(신규 취급액 기준)는 10월보다 0.24%포인트 높은 2.81%로 집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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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상승…11월 코픽스 0.24%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코픽스(신규 취급액 기준)는 10월보다 0.24%포인트 높은 2.81%로 집계되며, 지난 2022년 11월(0.36%포인트)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새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3.91∼5.31%에서 4.15∼5.55%로 0.24%포인트 높아진다. 우리은행은 기존 3.84∼5.04%에서 4.08∼5.28%로 오른다.코픽스 금리는 오르는데, 주요 은행들이 저신용자 우대 금리를 확대하면서 일부 고신용자와 저신용자간 주담대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10월 신한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95

hy, 소비자중심경영 국무총리표창 수상… 신뢰기반 50년 경영 결실

hy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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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소비자중심경영 국무총리표창 수상… 신뢰기반 50년 경영 결실

hy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경영 과정이 얼마나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되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정부 인증 제도다.hy는 2009년 처음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6년간 연속 유지해 왔으며, 고객 건강과 신뢰를 핵심 경영가치로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CCM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hy는 창립 이후 50여 년 동안 국내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을 활용한 장 건강 개선 미생물) 분야의 기술 기반을 다져왔다.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확보한 5100여 종의 균주의 보관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24건의 특허와 8건의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DL케미칼이 여천NCC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원가 보존 비중을 높이고 생산량을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용 안정과 추가적인 재무 지원도 함께 약속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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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DL케미칼이 여천NCC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원가 보존 비중을 높이고 생산량을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용 안정과 추가적인 재무 지원도 함께 약속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 구조조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공동 주주인 한화솔루션은 이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로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15일 DL케미칼은 여천NCC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 공급계약 가격 인상과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특히 여천NCC와 2027년까지 신규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직후 나온 입장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DL케미칼은 최근 진행된 외부 원료 가격 컨설팅 결과에 대해 “현실을 정면으로 직시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채권단과 정부의 눈높이에 부합하려면 보다 강한 안전장치와 공동 책임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신규 공급계약 가격만으로는 여천NCC의 경영 정상화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에 격려금 1억 쾌척… “2026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한진그룹은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면서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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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에 격려금 1억 쾌척… “2026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한진그룹은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면서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조원태 회장은 빙상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핵심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KOVO) 총재도 맡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 등을 운영하면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