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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8’ 국내 사전판매 144만대 돌풍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가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 대가 팔려 나갔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갤럭시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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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8’ 국내 사전판매 144만대 돌풍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가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 대가 팔려 나갔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폴드8, 플립8’이 총 144만대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2019년 ‘갤럭시 노트10’이 138만 대의 사전 판매량을 달성한 후 7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모델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이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그만큼 4 대 3 비율의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았다는 의미다. 특히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한 사전 예약 고객 중 10∼30대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집계되는 등, 이번 폴더블 라인에 대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퍼지며,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의 구매 이유가

올림피아드 휩쓴 영재들 “의사보다 과학자”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모습을 종이에 그려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어요.”올해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서울과학고 3학년 김민재 군(18)은 대회를 준비하며 두꺼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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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드 휩쓴 영재들 “의사보다 과학자”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모습을 종이에 그려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어요.”올해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서울과학고 3학년 김민재 군(18)은 대회를 준비하며 두꺼운 전공 서적을 보고 좌절할 때마다 이 그림을 꺼내 봤다고 했다. 김 군은 “‘최고 대신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자’는 좌우명처럼 생명과학에 다른 학문을 접목해 인류를 돕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4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6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 격려 행사’가 열렸다. 올해 한국은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받아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 과목별로는 물리·수학·생물 올림피아드에서 각각 5개, 3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특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서울과학고 3학년 이현준 군은 42점 만점으로 개인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피아드는 대회마다 참가자의 8∼9%에게 금메달을, 25∼30%에게 은메달을 수

AI 활용 음악도 사람이 참여했다면 저작물 등록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음악이라도 인간 창작자가 실질적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면 저작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AI 활용 음악에 관한 새로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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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음악도 사람이 참여했다면 저작물 등록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음악이라도 인간 창작자가 실질적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면 저작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AI 활용 음악에 관한 새로운 신고·등록 기준을 3일부터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AI를 창작 보조 도구로 사용했어도 창작자가 작사·작곡·편곡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했다면 저작물로 등록할 수 있다. 앞으로 AI 활용 음악을 등록하려는 창작자는 AI를 사용한 영역과 도구, 활용 방식, 자신이 직접 수행한 창작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음저협은 내부 심의를 거쳐 저작물 등록과 저작권료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음저협은 “신고 내용이 허위이거나 인간의 주도적인 창작 없이 AI가 만든 음악으로 확인되면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하고, 이미 지급된 금액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클리AI] “실험 넘어 현장으로” 앤트로픽·xAI·구글, AI 실전 배치 본격화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한 주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우리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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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AI] “실험 넘어 현장으로” 앤트로픽·xAI·구글, AI 실전 배치 본격화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한 주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우리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칠 새로운 AI 소식까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앤트로픽·코그니전트,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프리미어 파트너’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IT 서비스 기업 코그니전트(Cognizant)가 7월 27일(이하 현지 시간)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그니전트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제조·생명과학·보험 등 규제 산업 고객에게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5년 말 처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약 8개월 만의 관계 강화입니다.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코그니전트는 자체 비즈니스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반에 클로드를 내재화하고, 새로운 인력 운용 모델인 ‘프런티어 인증(Frontier Certified)’ 체계 아래 클로드 인증 인력을 확대합니

다카이치 총리처럼 3시간만 자면…치매·심장병 위험 치솟는다

수년간 하루 3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생활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 질환과 치매 등 치명적인 건강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지난달 3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면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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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처럼 3시간만 자면…치매·심장병 위험 치솟는다

수년간 하루 3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생활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 질환과 치매 등 치명적인 건강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지난달 3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면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부족한 수면이 신체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은 하루 8시간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이를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일본 최초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는 최근 9개월간 집권 기간 동안 하루 최대 3시간만 잤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 밖에도 영국 전 총리 마거릿 대처는 하루 약 4시간, 윈스턴 처칠은 최대 5시간의 수면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극심한 수면 부족은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수면의학 전문의 톰 챔버스 박사는 “8시간 수면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라면서도 “6시간 이하의 수면은 건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수면은 기억을 강화하고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하

[주간보안동향] ‘국가배후 해킹조직 해킹 주의’…민관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 발표 外

사이버 위협이 일상이 된 시대, 보안은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 전체의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와 정부 정책, 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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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안동향] ‘국가배후 해킹조직 해킹 주의’…민관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 발표 外

사이버 위협이 일상이 된 시대, 보안은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 전체의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와 정부 정책, 기업 소식을 살펴봅니다.국가배후 해킹조직의 해킹 공격 주의…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 발표국가정보원,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과 민관 합동분석협의체(안랩·S2W·엔키화이트햇·플레인비트)가 지난 30일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가배후 해킹조직들은 이력서나 채용 제안, 기부금 문의 등으로 위장한 사회공학적 피싱 메일을 유포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언론사, 병원, 소규모 웹사이트를 해킹해 악성코드 유포 거점으로 삼는 ‘워터링홀(Watering Hole)’ 공격도 전개 중이다. 워터링홀 공격은 해커가 정상적인 웹사이트를 침투해 소스코드 내에 악성 스크립트를 숨겨두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평소처럼 접속하면 화면상에는 이

서울 전역 ‘펄펄’ 끓었다…강남 39.2도·구로 39도

4일 서울 강남에서 낮 최고기온 39.2도가 관측되는 등 서울 전역이 펄펄 끓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 강남구 39.2도(체감 38.8도)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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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펄펄’ 끓었다…강남 39.2도·구로 39도

4일 서울 강남에서 낮 최고기온 39.2도가 관측되는 등 서울 전역이 펄펄 끓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 강남구 39.2도(체감 38.8도)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어 구로 39.0도(체감 38.5도·오후 3시), 강서·현충원 각 38.3도, 금천 38.2도 순으로 뜨거웠다. 이 밖에 광진·노원·동대문·성동·용산 등도 낮 동안 일제히 38.0도까지 올랐다.서울의 공식 관측지점인 종로구 ‘서울’(ASOS)의 일 최고기온은 36.8도로, 구별 체감치보다는 낮게 나타났다.앞서 서울의 공식 기준은 2018년 8월 1일 39.6도로 기록됐다. 비공식기준인 AWS까지 포함하면 같은 날 서울 강북에서 41.8도까지 오른 바 있다.전남권에서는 조선대(광주)가 39.6도까지 올라 이날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광양읍 38.7도, 광주 38.6도 등도 뒤를 이었다.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

‘경제성 넘어 도입사례에 초점’··· 공공 AI CCTV용 국산 NPU 도입 짚어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산 NPU 기반 공공 AI CCTV 전환’ 사업 중 경상남도청, 울산광역시의 CCTV 관제센터에 리벨리온의 서버형 신경망처리장치(NPU)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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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넘어 도입사례에 초점’··· 공공 AI CCTV용 국산 NPU 도입 짚어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산 NPU 기반 공공 AI CCTV 전환’ 사업 중 경상남도청, 울산광역시의 CCTV 관제센터에 리벨리온의 서버형 신경망처리장치(NPU)가 공급된다. 우리 정부는 2019년부터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로 파편화되어 운영되던 CCTV 및 도시 관제 시스템을 ‘스마트 도시안정망 통합 플랫폼’으로 합쳐서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단순 객체 인식을 넘어 맥락까지 이해하는 ‘AI 기반 지방정부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CCTV의 AI화를 추진 중이다.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에 연계된 CCTV는 2025년 기준 약 71만 대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지능형 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CCTV는 31만 3000여 대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하지만 여전히 소수의 관제요원 다수의 CCTV를 동시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른 효율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AI 반도체와 소프

“폭염에 땀이 안난다고?”…‘이 증상’ 위험한 이유

#. 73세 유모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후 2시에 밭에서 일을 했다. 36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몇 시간째 작업을 하던 유씨는 갑자기 어지럽다며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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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땀이 안난다고?”…‘이 증상’ 위험한 이유

#. 73세 유모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후 2시에 밭에서 일을 했다. 36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몇 시간째 작업을 하던 유씨는 갑자기 어지럽다며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땀은 전혀 없는데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른 채 의식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체온을 재어 보니 40.2도까지 올라가 있었고 ‘머리가 깨질 것 같다’고 호소했고, 지나가던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의료진은 열사병이라는 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온열질환 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 환자는 누적 2025명이다. 기저질환이 없던 40대 남성 등 누적 사망자도 16명에 달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신체가 버티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한다. 정상적으로는 체온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땀이 나고 피부 혈관이 넓어져

영림원소프트랩, AI 온보딩 서비스 출시… 통합 HR 플랫폼 ‘에버人’ 서비스 확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과 인사(HR)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EverWelcoming)’을 출시했다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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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AI 온보딩 서비스 출시… 통합 HR 플랫폼 ‘에버人’ 서비스 확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과 인사(HR)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EverWelcoming)’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수시 채용과 경력직 채용이 확대되면서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온보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입사 서류 관리와 사내 제도 안내, 교육 일정 운영, 반복 문의 대응 등을 여전히 담당자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업무 부담이 크고, 담당자나 부서에 따라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방식에도 차이가 발생하는 실정이다.에버웰커밍은 입사 준비부터 초기 적응까지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환경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다. 신규 입사자는 회사 정보와 조직문화, 사내 규정, 업무 가이드 등을 확인하고 입사 서류 제출과 온보딩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개인별 서류 제출과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AI

“냄새 안 나도 세균 득실”…설거지 스펀지 아끼려다 식중독 위험 노출

설거지용 스펀지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 다공성 구조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하루 사용한 뒤 교체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스펀지 속 세균은 주방 곳곳으로 퍼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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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안 나도 세균 득실”…설거지 스펀지 아끼려다 식중독 위험 노출

설거지용 스펀지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 다공성 구조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하루 사용한 뒤 교체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스펀지 속 세균은 주방 곳곳으로 퍼질 수 있으며, 냄새나 색깔만으로는 오염 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땀 많이 흘린 후 근육경련…원인은 ‘이것’ 부족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땀을 많이 흘린 뒤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땀으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돼 발생하는 열경련이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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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이 흘린 후 근육경련…원인은 ‘이것’ 부족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땀을 많이 흘린 뒤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땀으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돼 발생하는 열경련이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열경련(Heat Cramps)’은 고온 환경에서 강한 신체 활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근육에 통증성 경련이 일어나는 질환이다.소아가 감기 등으로 고열이 날 때 발생하는 ‘열성경련(Febrile Seizure)’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우리 몸은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면서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열경련은 체내 염분 또는 칼륨, 마그네슘 등이 부족해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요즘처럼 40에 가까운 폭염이 계속 되는 시기에는 운동이나 노동 환경에서도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의 근육 경련이다. 심할 경우 구토와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열경련이 발생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

고3 12% “흡연 경험”… “술 마셔봤다” 68%

학년이 올라갈수록 10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경험은 급증하는 반면에 식생활과 신체활동 등 등 건강 상태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취약한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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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2% “흡연 경험”… “술 마셔봤다” 68%

학년이 올라갈수록 10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경험은 급증하는 반면에 식생활과 신체활동 등 등 건강 상태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3일 이런 내용의 ‘2019∼2025년 청소년 건강패널조사’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간 추적 조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조사는 1∼7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7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평생 한 번이라도 담배를 피워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0.35%에서 고3 시기에는 11.93%까지 늘었다.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흡연한 비율도 같은 기간 0.01%에서 5.30%로 증가했다. 고3 때 흡연하는 담배 중 궐련 담배가 4.41%로 가장 많았고, 액상형 전자담배 3.61%, 궐련형 전자담배 1.59% 순이었다. 청소년 음주 경험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크게 늘었다. 평생 한

정부의 작업중단 권고에도… “생계 멈출수야” 폭염 노출된 취약층

⟪영남권을 덮쳤던 ‘극한 폭염’이 수도권과 호남으로 번지며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3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7도까지 올랐고 서울 구로는 39도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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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작업중단 권고에도… “생계 멈출수야” 폭염 노출된 취약층

⟪영남권을 덮쳤던 ‘극한 폭염’이 수도권과 호남으로 번지며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3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7도까지 올랐고 서울 구로는 39도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오산, 하남, 여주 서부 등에 ‘폭염중대경보’(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한 폭염이 계속되자 정부는 낮 시간대 작업 중단을 권고했지만 일을 멈추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여전히 살인적인 무더위에 노출돼 있다.⟫“이동노동자 쉼터에 가봤는데 에어컨이 고장 나서 더 덥더라고요. 차라리 나무 그늘이 나아요.” 3일 낮 12시경 서울 종로구의 한 골목. 신호등 전신주 작업자 진영준 씨(60)는 나무 한 그루가 만든 좁은 그늘에 간이 의자를 놓고 앉아 손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작업 현장을 옮기는 데 걸리는 30분∼1시간이 사실상 유일한 휴식 시간이다. 진 씨는 “이동 중에

서울·경기남부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내일 11시 발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시(동남권·서남권)와 경기도(하남·오산·여주 서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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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내일 11시 발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시(동남권·서남권)와 경기도(하남·오산·여주 서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이번 경보는 하루 뒤인 4일 오전 11시부터 발효된다.지금까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은 경기도(오산, 하남, 여주서부), 전라남도(장성, 보성, 여수, 광양, 순천, 곡성북부, 곡성남부), 서울(서울동남권, 서울서남권), 광주(광주동부) 등이다.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경고 단계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상청은 해당 지역에서 이틀 이상 일(日)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관측된 가운데 4일에는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 기온 39도 이상의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중단-이동-확인)’에 따라 야외활동과 야외작

AI발 사이버 공격, AI로 막는다…보안체계 ‘대공사’ 나선 금융권

GPT-5.6 Sol과 미토스 등 AI 모델의 통제이탈이 잇따르자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모의해킹 도입과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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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사이버 공격, AI로 막는다…보안체계 ‘대공사’ 나선 금융권

GPT-5.6 Sol과 미토스 등 AI 모델의 통제이탈이 잇따르자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모의해킹 도입과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대응에 나섰다.

고단백 시대의 역설…운동 적다면 단백질도 적게 먹어야 더 건강? [노화설계]

‘단백질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새로운 종설 논문이 발표됐다.기존 연구 361편을 종합 검토한 결과, 신체 활동이 적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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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시대의 역설…운동 적다면 단백질도 적게 먹어야 더 건강? [노화설계]

‘단백질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새로운 종설 논문이 발표됐다.기존 연구 361편을 종합 검토한 결과, 신체 활동이 적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은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가 오히려 건강한 노화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으로 섭취한 단백질을 근육 성장과 회복에 충분히 활용하는 사람이나 임신부, 성장기 어린이, 질병에서 회복 중인 사람, 일부 고령자는 일반인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단백질 제한과 노화에 관한 361편의 연구를 검토한 이번 종설 논문은 셀 프레스(Cell Press) 학술지 ‘셀 프레스 블루(Cell Press Blue)’에 게재됐다.논문의 교신저자인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의과대학의 더들리 래밍 교수는 “활동적인 사람의 근육 성장과 운동 반응에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비교적 신체활동이 적기 때문에 우리

계명대 동산병원, 환자 경험 평가 전국 1위

지역의 상급 종합병원이 환자가 직접 평가한 의료 서비스 만족도에서 수도권 대형 병원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환자 소통 방식부터 입원·수술·퇴원 과정까지 환자 관점에서 개선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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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환자 경험 평가 전국 1위

지역의 상급 종합병원이 환자가 직접 평가한 의료 서비스 만족도에서 수도권 대형 병원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환자 소통 방식부터 입원·수술·퇴원 과정까지 환자 관점에서 개선한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5차 환자 경험 평가’에서 종합점수 96.55점으로 전국 37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4차 평가에서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1위에 오른 데 이어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번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평가기관으로 범위를 넓혀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환자 경험 평가는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가 의료진의 서비스와 투약·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병원 환경 등을 직접 평가하는 제도다. 동산병원은 간호사 영역 97.13점, 의사 영역 96.09점, 투약 및 치료 과정 96.17점, 정서적 지지 94.68점,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97.76점, 환자 권리보장 96

“놔두면 나을까?” 서혜부 탈장, 방치하다간 장 괴사 위험[기고/조용훈]

사타구니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서혜부 탈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병원 방문을 미루기도 한다. 하지만 서혜부 탈장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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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두면 나을까?” 서혜부 탈장, 방치하다간 장 괴사 위험[기고/조용훈]

사타구니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서혜부 탈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병원 방문을 미루기도 한다. 하지만 서혜부 탈장은 자연 치유가 불가능한 질환이다. 치료를 미룰수록 합병증 위험은 커지고 수술도 복잡해질 수 있다.탈장은 복강 안에 있어야 할 장기가 약해진 복벽을 뚫고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소아와 성인의 발생 원인은 다르다. 소아는 출생 전 고환이나 난소가 내려오는 통로인 초삭돌기가 제대로 막히지 않아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성인은 노화로 복벽 근육이 약해진 데다 만성 기침과 흡연, 비만, 변비 등으로 복압이 높아지면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합병증이다. 튀어나온 장이 복강 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갇히는 상태를 ‘감돈’이라고 한다. 감돈이 발생하면 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조직이 괴사하는 ‘교액’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장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어 수

“AI 번역 빨라져도, 여전히 인간 번역가 필요한 이유” 하이브마인드와 KITE가 그리는 번역 상생 모델 [스타트업-ing]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영상과 달리 웹소설은 퍼블리싱 과정에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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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번역 빨라져도, 여전히 인간 번역가 필요한 이유” 하이브마인드와 KITE가 그리는 번역 상생 모델 [스타트업-ing]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영상과 달리 웹소설은 퍼블리싱 과정에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오로라(Aurorah)’를 개발한 ‘하이브마인드(HiveMind)’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다. 오로라는 웹소설의 번역부터 감수, 편집, 유통, 정산에 이르는 출판 전 과정을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하이브마인드는 AI 기술로 번역 시간을 대폭 줄였음에도, 여전히 인간 번역가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K-콘텐츠 해외 진출의 승부처는 ‘현지화(Localization)’에 있기 때문이다. 문장을 단순히 직역하는 수준이라면 AI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문학 작품 속 호칭과 존댓말, 세대별 말투, 인물 간 미묘한 관계는 사전적 번역만으로는 담기 어렵다.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 정서와 유머는 AI가 결코 다룰 수 없는 영역이다.콘텐츠 현지화 작업

“40도 넘을때 선풍기 틀면 위험”…WHO의 폭염 생존 수칙

경남 양산 기온이 42.5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WHO가 40도 이상 폭염엔 선풍기 자제를 권고하는 대응 수칙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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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넘을때 선풍기 틀면 위험”…WHO의 폭염 생존 수칙

경남 양산 기온이 42.5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WHO가 40도 이상 폭염엔 선풍기 자제를 권고하는 대응 수칙을 내놨다.

구글어스마저 흔든 AI…‘검증 도구’에서 ‘조작 도구’ 될 뻔

‘사실 검증의 기준’으로 여겨졌던 구글어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허위정보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좌표와 위성·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사실과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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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마저 흔든 AI…‘검증 도구’에서 ‘조작 도구’ 될 뻔

‘사실 검증의 기준’으로 여겨졌던 구글어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허위정보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좌표와 위성·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사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전쟁과 재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가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정교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위성·항공사진 위에 AI로 가상의 건물이나 지형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가 공개 하루 만에 중단했다. 회사는 향후 안전장치를 마련한 뒤 기능을 다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사례는 신뢰도 높은 지도 서비스와 생성형 AI가 결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구글은 당초 이용자들이 과거의 도시를 복원하거나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등 창의적인 용도로 기능을 활용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오픈소스 정보(OSINT) 연구

“아이가 물 못마셔”…폭염에 목숨 앗는 ‘이 질환’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날씨에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면역체계와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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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물 못마셔”…폭염에 목숨 앗는 ‘이 질환’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날씨에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면역체계와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면서 세균성 장염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바이러스성 장염도 꾸준히 발생한다.소아 장염으로 설사와 구토가 반복되면 몸속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특히 성인보다 체내 수분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는 무더위로 땀 배출까지 늘어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탈수가 진행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오염된 음식물 등으로 위장관에 염증이 생겨 설사와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소아 장염도 기본적인 원인과 증상은 성인 장염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영유아에서는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비교적 흔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성격 안 변한다”는 믿음의 반전…건강·소득만큼 달라졌다 [건강팩트체크]

“타고난 성격은 안 변해.”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은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며, 성인이 되면 거의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하지만 최신 연구는 이런 통념이 사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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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안 변한다”는 믿음의 반전…건강·소득만큼 달라졌다 [건강팩트체크]

“타고난 성격은 안 변해.”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은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며, 성인이 되면 거의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하지만 최신 연구는 이런 통념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사이콜로지(Communications Psych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성격은 건강이나 소득, 삶의 만족도처럼 우리가 변화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소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크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엇보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성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진행했다.먼저 미국 전역의 대표성을 갖는 성인 887명에게 질문했다.“15세에서 90세 사이에 무엇이 가장 많이 변할 것 같습니까?”참가자들은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우호성, 신경성 등 이른바 빅파이브(Big Five) 성격 특성을 거의 가장 변화가 적은 항목으로 꼽았다.반면

“수술 까다로운 직장암, 로봇수술과 선행요법으로 치료율 UP↑[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대장암]

중앙암등록본부가 올 1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정기 건강검진이 활발해지면서 약 55%의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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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까다로운 직장암, 로봇수술과 선행요법으로 치료율 UP↑[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대장암]

중앙암등록본부가 올 1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정기 건강검진이 활발해지면서 약 55%의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국한 단계(1기 또는 2기)’에서 발견되고 있다(국립암센터 2025년 통계). 실제 대장암의 전체 5년 상대생존율은 75.6%에 이르고, 국한 단계 환자의 생존율은 무려 94.9%에 달한다. 생존율은 주변 조직인 림프절로 퍼진 국소 단계(3기)에도 82.4%를 유지했다. 다만 간·폐 등으로 전이된 원격 단계(4기) 생존율은 20.4%에 그쳤다(중앙암등록본부). 문제는 대장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전이가 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과연 대장암은 어떤 질환이고 그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지웅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를 만났다. 지 교수는 ”대장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능한 대표적인 암이다. 증상이 없어도 검진을 챙기고, 혈변이나 배

SKT “러너들 선호 스마트기기 라인업 확대”

SK텔레콤 모델들이 새롭게 도입한 가민 워치(포러너 70·265)와 샥즈의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 2’를 착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스마트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9월 19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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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러너들 선호 스마트기기 라인업 확대”

SK텔레콤 모델들이 새롭게 도입한 가민 워치(포러너 70·265)와 샥즈의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 2’를 착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스마트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9월 1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러닝 행사 ‘2026 무한도전 런 인 경주’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단독]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성립 6년간 ‘0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소송 없이 ‘집단 분쟁 조정’ 제도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은 사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이후 약 6년간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분쟁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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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성립 6년간 ‘0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소송 없이 ‘집단 분쟁 조정’ 제도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은 사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이후 약 6년간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분쟁 조정 신청이 4건에 불과했는데, 그중 개인정보위가 도출한 조정안 3건도 유출 기업의 거부 등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조정안이 권고에 불과해 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개인정보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올 5월 말까지 처리된 집단 분쟁 조정은 총 4건이었다. 집단 분쟁 조정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무단 이용 피해자 50명 이상이 모여 배상이나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하는 제도로, 개인정보위가 마련한 조정안을 피해자와 유출 기관이 모두 받아들이면 재판에서 합의한 것과 같은 효력이 생긴다.문제는 조정안을 거부해도 유출 기관엔 아무런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조정이 성립된 사례가 전무하다는 점이

“20㎏ 뺀 최희가 매일 한다는 이것”…체지방 태운 ‘러닝의 힘’

출산 후 20㎏을 감량한 방송인 최희(41)가 최근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최희는 러닝을 통해 우울감과 무기력한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신을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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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뺀 최희가 매일 한다는 이것”…체지방 태운 ‘러닝의 힘’

출산 후 20㎏을 감량한 방송인 최희(41)가 최근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최희는 러닝을 통해 우울감과 무기력한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신을 돌보는 방법으로 달리기를 선택했다는 그의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감은 참 이상한 감정”이라며 “해야 할 일을 해냈고, 책임도 다했고, 남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 하루였는데 정작 마음은 텅 빈 방처럼 적막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럴 때마다 저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달려요”라며 “중요한 것은 속도나 거리가 아니라 멈춰 있고 싶은 마음을 뒤로한 채 끝내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이라고 전했다.그는 달리며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도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생각들은 조금씩 힘을 잃고, 대신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 땅을 딛는 발바닥의 감각,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얼굴만 남는다”고 표현했다.◆ 러닝, 우울·불안 증상 완화에 도움 줄 수 있어

“낙상 방지 최고 노르딕워킹…노년엔 잘 걷는 게 최고 행복”[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던 2019년 말 경기 부천시 한 시민단체에서 함께 활동하던 약사와 간호과 사회복지사가 모였다. 외부 활동이 꽁꽁 얼어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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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방지 최고 노르딕워킹…노년엔 잘 걷는 게 최고 행복”[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던 2019년 말 경기 부천시 한 시민단체에서 함께 활동하던 약사와 간호과 사회복지사가 모였다. 외부 활동이 꽁꽁 얼어붙던 시절이었지만 “환자를 돌보는 우리부터 건강해야 하지 않겠냐?”며 머리를 맞대고 찾아낸 게 노르딕워킹이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외과병동 이정옥 간호사(51)는 그때부터 노르딕워킹에 빠져들어 강사 자격증까지 획득했다. 지금은 노르딕워킹을 개인의 심신 건강의 버팀목으로 삼고 실행하며 향후 노년층 운동으로 보급할 계획까지 세웠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노르딕워킹이 시간 대비 운동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도 야외 운동은 허락됐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나가서 해도 큰 문제가 없었거든요.”처음 여섯 명이 모여 주연서 (사)국제노르딕워킹협회 사무국장(현 회장)의 강습을 받은 게 시작이었다. 이 간호사는 “처음에는 진짜 우리끼리 뭘 좀 해보다는 정도였는데 자연 속에서 몸을

누구를 위한 AI인가? 알리바바가 빠진 속도전의 함정[딥다이브]

모두가 인공지능(AI)을 이야기하는 시대.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AI 기술을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고 싶어 안달이죠. AI라는 거대한 물결에 얼른 올라타야 한다는 조바심이 큰데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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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AI인가? 알리바바가 빠진 속도전의 함정[딥다이브]

모두가 인공지능(AI)을 이야기하는 시대.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AI 기술을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고 싶어 안달이죠. AI라는 거대한 물결에 얼른 올라타야 한다는 조바심이 큰데요.여기 AI 시대의 주도권을 쥐겠다며 야심 차게 뛰어들었다가 참담한 실패를 맛본 기업이 있습니다. 누적 이용자 수 8억 명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 기업 협업 플랫폼 ‘딩톡(DingTalk)’이죠.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데요.서비스 실패 자체보다 중요한 건 ‘왜 망했느냐’입니다. 최근 딩톡의 제품관리자(PM)가 퇴사 직전에 이에 대한 비망록을 남겼는데요. 이 글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딩톡 CEO가 전격 교체됐을 정도로 파괴력이 컸습니다. CEO까지 날린 딩톡 퇴사자의 글을 들여다보시죠.*이 기사는 7월 31일(금요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

“더워도 에어컨 끄고 잤는데”…열대야에 뇌혈관 부담 커지는 이유

열대야가 이어지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탈수와 혈압 변화로 뇌혈관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증상과 건강한 수면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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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에어컨 끄고 잤는데”…열대야에 뇌혈관 부담 커지는 이유

열대야가 이어지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탈수와 혈압 변화로 뇌혈관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증상과 건강한 수면법을 알아본다.

폭염에 온열질환자 1700명 넘어… 13명 사망 추정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는 1700명을 넘어섰다. 폭염 속에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과 식중독 위험도 커지고 있다. 31일 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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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자 1700명 넘어… 13명 사망 추정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는 1700명을 넘어섰다. 폭염 속에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과 식중독 위험도 커지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가동한 5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701명, 추정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7명이 최근 닷새 사이에 몰렸다. 지난달 30일에만 56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이 중 부산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는 30일 60대 남성이 정상 인근 등산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등산 중 온열질환으로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월 넷째 주까지 전국 210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도 68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23명)보다 23.5% 늘었다. 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

소비자원 “쿠팡, 정보유출 1인당 10만원 보상을”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을 보상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안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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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쿠팡, 정보유출 1인당 10만원 보상을”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을 보상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안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소비자 50명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개인 사생활 밀접 정보가 유출되고 실제 악용 가능성이 드러난 점 등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현금이나 쿠팡캐시로 지급하도록 했다. 쿠팡과 신청인은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15일 안에 수락 여부를 위원회에 밝혀야 한다. 소비자원은 쿠팡이 조정안을 수락하면 다른 피해자들도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쿠팡의 유출 규모는 3756만여 건으로, 이들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면 쿠팡이 부담해야

성형외과 4년간 11% 늘때, 프로포폴 공급량은 47% 급증

최근 4년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공급된 프로포폴 물량이 병원 수 증가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환자들이 수십 개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 수천 정을 처방받는 사례도 계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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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4년간 11% 늘때, 프로포폴 공급량은 47% 급증

최근 4년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공급된 프로포폴 물량이 병원 수 증가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환자들이 수십 개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 수천 정을 처방받는 사례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 공급된 프로포폴은 2021년 4만3013개에서 지난해 10만6893개로 148.5% 늘었다. 성형외과에 공급된 프로포폴 역시 같은 기간 80만9667개에서 119만1423개로 47.1% 늘었다. 4년 사이 의원 수 증가율은 피부과 9.9%, 성형외과 10.9%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료용 마악류인 프로포폴의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 프로포폴 취급량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시술 및 수술 건수 증가와 수면 마취를 동반한 미용 시술의 확대 등이 꼽힌다. 이범진 마약퇴치연구소장은 “성형 시술 등이 늘어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병원들이 수익을 고려해 프로포폴의 과도

“큰일 나겠다 싶어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 덕택에 살았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신상진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는 국내 이론물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1994년에는 미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피지컬 리뷰’ 시리즈에 ‘양자 암흑물질’ 개념을 처음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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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나겠다 싶어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 덕택에 살았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신상진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는 국내 이론물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1994년에는 미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피지컬 리뷰’ 시리즈에 ‘양자 암흑물질’ 개념을 처음 제시한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았다.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건강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가 60세 되던 해인 2022년 4월이었다. 평소처럼 대학 자연과학관 교수실로 출근했다. 순조롭게 오전이 흘러갔다. 점심시간에는 집에서 싸 온 잣죽을 먹었고 식후에는 잠시 휴식 시간도 가졌다. ‘사건’은 그 이후에 터졌다.● 흉통과 구토, 신속하게 응급실로 오후 1시 반경 갑자기 명치 끝이 아팠다. 칼로 날카롭게 베는 느낌은 아니었다. 묵직하고, 짓누르는 통증이 명치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처음엔 체증으로 여겼다. 하지만 증세는 심해졌다. 구토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6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다른 학교 후배가 떠올랐다. 응급 대처가 늦었던 게 원인이었다. 지체하면 안 된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