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a country

‘KT 이적’ 한승혁 “마음의 정리 돼…팀에 빨리 녹아드는 게 중요”

올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한승혁이 새 소속팀인 KT 위즈로 이적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한승혁은 13일 KT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에 오게 돼 영광이다. 한화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KT 이적’ 한승혁 “마음의 정리 돼…팀에 빨리 녹아드는 게 중요”

올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한승혁이 새 소속팀인 KT 위즈로 이적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한승혁은 13일 KT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에 오게 돼 영광이다. 한화에 있을 때도 KT가 굉장히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팀에 오게 돼 재미난 시즌을 보낼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밝혔다.KT는 지난달 28일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한승혁을 지명했다.A등급 FA 강백호를 영입한 한화는 KT에 20인 보호 선수 명단을 전달했고, 이 명단에서 제외된 한승혁이 KT의 선택을 받으면서 이적이 확정됐다.2012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한승혁은 2022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지난해 19개의 홀드를 수확하며 불펜에 힘을 더했던 한승혁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그는 71경기에 등판해 64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 한국시

이재성, 김민재 앞에서 환상 헤딩골…분데스리가 맞대결뒤 무승부

이재성(33·마인츠)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에서 환상적인 헤더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15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이재성, 김민재 앞에서 환상 헤딩골…분데스리가 맞대결뒤 무승부

이재성(33·마인츠)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에서 환상적인 헤더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15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방문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후반 22분 2-1 역전을 만드는 헤더 골을 넣었다. 팀 동료 슈테판 벨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골문 앞으로 쇄도하면서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10월 18일 7라운드 레버쿠젠과 안방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이날 약 두 달 만에 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4호 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의 골에도 마인츠는 후반 42분 뮌헨의 ‘골게터’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마인츠는 이날 무승부로 1승 4무 9패(승점 7)로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반면 뮌헨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배 위기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5 아시안 유스 패러게임 선수단 후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격려금 1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11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5 아시안 유스 패러게임 선수단 후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격려금 1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11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직접 방문한 배 이사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황실에서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배 이사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 선수단장은 “선수단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배 이사장은 청소년 선수들의 노력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자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체육 분야의 주요 국제 인사들

김은지,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여자바둑대회 4연패 달성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을 꺾고 난설헌배 4연패를 달성했다.김은지는 지난 14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오유진과의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257수 만에 흑 불계승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김은지,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여자바둑대회 4연패 달성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을 꺾고 난설헌배 4연패를 달성했다.김은지는 지난 14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오유진과의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 전적 2-1로 우승했다.최종국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중반까지 김은지가 우세를 잡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후반 오유진이 형세를 뒤집으며 흐름을 가져왔다.그러나 좌하귀 부분에서 오유진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고, 결국 김은지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종료됐다.2022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한 김은지는 “4연패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마지막 판은 내용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2국에서는 제대로 힘써볼 겨를도 없이 패했다. 3국에서는 초중반 흐름이 괜찮았다가 실수로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내기에서 득을 보며 우승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은지는 개인 통산 11번째 타이틀을

헹크 오현규, 시즌 10호골…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시즌 10호골로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헹크는 15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체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주필러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헹크 오현규, 시즌 10호골…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시즌 10호골로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헹크는 15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체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주필러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KVC 베스테를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6승 6무 6패(승점 24)가 된 헹크는 리그 16개 팀 중 6위에 자리했다.베스테를로는 5승 6무 7패(승점 21)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다.전반 13분 그리핀 요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헹크는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후반 추가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해결사는 오현규였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20분 단 헤이만스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오현규는 후반 94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낮은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이번 시즌 공식전 10호골이다.오현규는 올 시즌 정규리그 6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옥태훈, PGA 투어 입성 실패…Q스쿨 공동 92위로 탈락

옥태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에 실패했다.옥태훈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C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옥태훈, PGA 투어 입성 실패…Q스쿨 공동 92위로 탈락

옥태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에 실패했다.옥태훈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C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공동 92위에 그쳤다.이번 대회는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또 공동 순위를 포함해 6위부터 상위 40명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선수들은 다이스 밸리 코스와 소그래스CC에서 2라운드씩 총 4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렸다.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둔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수상 자격으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직행했다.하지만 라운드 내내 부진한 경기력 끝에 PGA 입성에 실패했다.배용준은 소그래스CC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합계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

황인범,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페예노르트는 아약스에 0-2 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한 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황인범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25~2026시즌 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황인범,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페예노르트는 아약스에 0-2 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한 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황인범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25~2026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16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18분 루치아노 발렌테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지만 0-2 패배를 당했다.이날 경기 결과 2위 페예노르트(승점 34·11승 1무 4패)와 1위 아약스(승점 43·14승 1무 1패) 사이 격차는 승점 9로 벌어졌다.페예노르트는 전반 13분 데이비 클라선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0-1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간 황인범은 역전을 위해 분투했으나, 페예노르트는 후반 49분 조르디 모키오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0-2로 졌다.황인범은 27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 성공률 70%(20회 중 14회 성공)를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다소 아쉬운 평점 6.1을 받았다.지난달 2일 황인범은 폴렌담과의

‘스키 여제’ 린지 본, 알파인 월드컵서 또 최고령 메달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사진)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 본은 1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키 여제’ 린지 본, 알파인 월드컵서 또 최고령 메달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사진)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 본은 1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로 에마 아이허(22·독일·1분30초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본은 12일 열린 활강에서는 1분29초63으로 복귀 첫 금메달을 따냈었다. 본은 12일 우승으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41세 1개월 24일)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하루 더 늘렸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던 본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은퇴 선언 후 5년 9개월 만에 슬로프로 돌아왔다. 오른쪽 무릎 통증이 뼈 재배치 수술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영국 가디언은 “본은 현재 오른쪽 다리에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본은 현재 활강 부문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고 ‘왕중왕전 우승’

‘황금 콤비’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종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고 ‘왕중왕전 우승’

‘황금 콤비’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가 호흡을 맞춘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했다. 이 대회는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이 대회 전까지 임종훈-신유빈 조는 왕추친-쑨잉사 조와 6번 맞붙어 6번 모두 졌다. 작년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서 2-4로 졌고,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남녀 단식의 절대 강자들로 구성된 왕추친-쑨잉사 조는 이날 결승 전까지 무려 18개월 동안 무패 행진을 달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4강전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3-

도로공사 대역전극… ‘여오현 매직’ 잠재우고 선두 질주

‘여오현 매직’도 ‘선두’ 한국도로공사의 질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5연승을 노리던 IBK기업은행의 돌풍을 잠재웠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실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도로공사 대역전극… ‘여오현 매직’ 잠재우고 선두 질주

‘여오현 매직’도 ‘선두’ 한국도로공사의 질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5연승을 노리던 IBK기업은행의 돌풍을 잠재웠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안방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IBK기업은행에 3-2(18-25, 22-25, 25-21, 25-23, 15-11)로 역전승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1, 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IBK기업은행 오퍼짓 스파이커 빅토리아(25·우크라이나)와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24)에게 1, 2세트에서만 29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3세트 들어 외국인 주포 모마(32·카메룬)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모마는 IBK기업은행의 블로킹을 연이어 뚫어내며 득점에 성공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28)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까지

‘스키 여제’ 린지 본, FIS 월드컵서 이틀 연속 메달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본은 1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키 여제’ 린지 본, FIS 월드컵서 이틀 연속 메달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본은 1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로 에마 아이허(22·독일·1분30초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본은 12일 열린 활강에서는 1분29초63으로 복귀 첫 금메달을 따냈었다. 본은 “어제 감정 소모가 커서 잠을 잘 자지 못했다”며 “오늘도 꽤 잘 탔지만 균형이 조금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본은 12일 우승으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41세 1개월 24일)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하루 더 늘렸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던 본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은퇴 선언 후 5년 9개월 만에 슬로프로 돌아왔다. 오른쪽 무릎 통증이 뼈 재배치 수술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지난 시즌 제33차 레이스에서 준우승하며 컨디션을 끌어

‘황금 콤비’ 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서 만리장성 넘었다…사상 첫 정상 쾌거

‘황금 콤비’ 신유빈(21·대한항공)과 임종훈(28·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임종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황금 콤비’ 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서 만리장성 넘었다…사상 첫 정상 쾌거

‘황금 콤비’ 신유빈(21·대한항공)과 임종훈(28·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남녀단식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이널스는 WTT 시리즈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앞서 4강에서 혼합복식 부문 1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종전까지 임종훈-신유빈 조는 현재 남녀 단식 세계 랭킹 각각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왕추친-쑨잉사 조에 6전 전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었다. 약 18개월 간의 무패 행진을 달려오던 왕추친-쑨잉사 조는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

유승은, 한국 최초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은메달

고교생 유승은(17)이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유승은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3차 대회 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유승은, 한국 최초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은메달

고교생 유승은(17)이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유승은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3차 대회 여자부 결선에서 173.25점으로 오니쓰카 미야비(27·일본·174.00점)에 이어 2위를 했다. 빅에어는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으로 2018년 평창 대회부터 겨울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다.

스피드 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으로 5위

‘빙속 샛별’ 이나현(20)이 주 종목 500m는 물론 1000m에서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이나현은 14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으로 5위

‘빙속 샛별’ 이나현(20)이 주 종목 500m는 물론 1000m에서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이나현은 14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5위(1분15초99)를 했다. ISU는 월드컵 랭킹 21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주는데 이나현은 1000m 랭킹을 9위로 끌어올렸다. 500m에서는 7위다. ISU는 19일 월드컵 랭킹과 기록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4연패 도전’ 김은지,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결승 1국 승리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을 꺾고 난설헌배 4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김은지는 지난 13일 강원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오유진과의 제5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1국에서 147수 만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4연패 도전’ 김은지,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결승 1국 승리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을 꺾고 난설헌배 4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김은지는 지난 13일 강원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오유진과의 제5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1국에서 1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대국 초반까지 팽팽했으나, 중반 우하귀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김은지가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선취점을 땄다.준결승에서 김경은 5단을 꺾고 올라온 김은지는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난설헌배 4연패에 도전한다.난설헌배 결승 3번기 2, 3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 한국여성바둑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서울=뉴시스]

‘결승골 도움’ 배준호, 엄지성과 코리안 더비 판정승

국가대표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엄지성(스완지시)과 ‘코리언 더비’에서 미소를 지었다.스토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 2025-26 잉글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결승골 도움’ 배준호, 엄지성과 코리안 더비 판정승

국가대표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엄지성(스완지시)과 ‘코리언 더비’에서 미소를 지었다.스토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1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3연패에서 탈출한 스토크는 10승 3무 8패(승점 33)로 7위를 마크했다. 3연승이 무산된 스완지는 6승 5무 10패(승점 23)로 19위에 머물렀다.스토크 배준호는 코리언 더비에서 도움을 작성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배준호의 3호 도움 기록이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을 작성했다.배준호는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소버 토머스에게 크로스했다. 토머스는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스토크는 후반 33분 실점하면서 토머스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배준호는 어시스트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슈팅 2개를 시도하고, 상대

수영 김재훈, 접영 100m도 제패…아시안유스패러게임 3관왕

김재훈(15·고림중)이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수영 3관왕에 등극했다.김재훈은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접영 100m S14 유스부(12~16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수영 김재훈, 접영 100m도 제패…아시안유스패러게임 3관왕

김재훈(15·고림중)이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수영 3관왕에 등극했다.김재훈은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접영 100m S14 유스부(12~16세)에서 1분02초2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앞서 자유형 200m와 100m에서도 우승한 김재훈은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남자 평영 100m에 출전한 김진헌(16·포곡고)도 S14 유스부에서 1분16초6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궁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권하연(17·대전광역시)은 두바이 장애인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 오픈 결승에서 인도를 5-1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경기 뒤 권하연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윤기원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년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육상 종목에서는 여자 창던지기 20세

탁구 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 진출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황금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결승에 올랐다.임종훈-신유빈은 13일(한국시간) 홍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 진출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황금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결승에 올랐다.임종훈-신유빈은 13일(한국시간) 홍콩 콜리세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에 게임 스코어 3-1(6-11 11-6 11-2 14-12) 승리를 거뒀다.둘은 WTT 미국 스매시와 유럽 스매시 결승에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콰이만에 연거푸 패했으나, 이번엔 짜릿한 역전승으로 설욕했다.임종훈-신유빈은 중국의 또 다른 강호 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을 다툰다.왕추친-쑨잉사 조는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3-0(11-6 11-8 11-4)으로 여유 있게 제압하고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임종훈-신유빈은 준결승에서 첫 게임을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부터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는 등 린스둥-콰이만을 괴롭혔다. 특히 3게임은 11-2의 완벽한 승리였

연봉 700억설 김하성 집 공개…3억 벤틀리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이 일상을 공개했다.김하성은 12일 방송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석천호수가 내려다 보였다. “미국에서 선수 생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연봉 700억설 김하성 집 공개…3억 벤틀리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이 일상을 공개했다.김하성은 12일 방송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석천호수가 내려다 보였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한 지 5년 지났는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3개월 정도 비시즌 때 지내는 집”이라며 “미국에 더 오래 있지만, 한국이 더 내 집 같다. 한국 집을 더 꾸민다”고 설명했다.개그맨 임우일은 “연봉 700억원까지 얘기가 나오더라”고 언급했다. MC 전현무가 “(FA 시장에 나왔는데) 전 구단이 가능성 있느냐”고 묻자, 김하성은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팀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집 드레스룸에는 명품 시계가 가득했다. 전현무는 “시계 컬렉터들이 보면 흥분할 거다. ‘와~저게 다 있다고?’ 할 것”이라며 놀랐다. 김하성은 “열심히 하면 보상이 필요하지 않느냐. 나한테 주는 선물로 생각하면서 샀다”고 했다.김하성 차는 3억원대 벤틀리였다. 아나운서 고강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우승…올림픽 기대↑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가온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우승…올림픽 기대↑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가온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을 받았다.1차 시기에서 23.75점에 그치며 결선 출전 선수 10명 중 7위에 그쳤던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열린 예선에서도 93.00점을 획득, 32명 중 1위에 올랐던 그는 결선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구도 리세(일본)는 90.2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구도는 1차 시기에 88.00점을, 2차 시기에 90.25점을 획득했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 점프 등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심판이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월드컵 데뷔전이었던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가온은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그는 올해 1월 스

헐-브레넌, 톰프슨-클라크, ‘혼성 이벤트 경기’ 그랜트손튼 1R 공동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가 짝을 이뤄 나서는 이벤트 경기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이 개막했다.찰리 헐(잉글랜드)과 마이클 브레넌(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헐-브레넌, 톰프슨-클라크, ‘혼성 이벤트 경기’ 그랜트손튼 1R 공동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가 짝을 이뤄 나서는 이벤트 경기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이 개막했다.찰리 헐(잉글랜드)과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3개를 낚아 17언더파 55타를 기록했다.헐-브레넌 조는 역시나 17언더파 55타를 친 렉시 톰프슨-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조와 함께 공동 선두에서 대회를 시작했다.이들에 이어 로렌 코플린과 앤드류 노박(이상 미국)이 15언더파 57타를 쳐 단독 3위에 자리했다.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은 남녀 선수들이 한 조를 이뤄 3라운드까지 펼치는 경기다. 총 16개 팀이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1라운드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원 두 명이 모두 티샷을 친 뒤, 더 유리한 공 하나를 선택해 두 번째 샷을 이어간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간다.2라운드

“KBO MVP 폰세, 내년 토론토서 9승 ERA 4.00” 팬그래프닷컴 예상

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팬그래프닷컴은 12일(현지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KBO MVP 폰세, 내년 토론토서 9승 ERA 4.00” 팬그래프닷컴 예상

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팬그래프닷컴은 12일(현지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활용해 폰세가 2026시즌 40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54⅔이닝을 소화하고 9승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는 2.3이고, 9이닝당 탈삼진 8.68개와 볼넷 2.59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2025시즌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폰세는 역대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한 획을 그었다.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에 올랐다.단일 시즌 개막 최다 17연승과 최다 탈삼진 252개, 그리고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타이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대단한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

고가 논란에도…FIFA “월드컵 티켓 판매 첫날 500만건 신청”

지난 대회와 비교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값이 5배 폭등해 ‘고가 논란’이 불거졌으나, 티켓 신청은 시작 첫날에만 500만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FIFA는 13일(한국 시간) 공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고가 논란에도…FIFA “월드컵 티켓 판매 첫날 500만건 신청”

지난 대회와 비교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값이 5배 폭등해 ‘고가 논란’이 불거졌으나, 티켓 신청은 시작 첫날에만 500만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FIFA는 1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판매 시작) 24시간 만에 500만건의 티켓 신청이 이뤄진 건,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FIFA에 따르면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판매 시작 첫 날 신청했다.가장 많은 인기가 있었던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내년 6월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의 경기다.그 다음으로는 13일 뉴욕 뉴저지에서 펼쳐지는 브라질과 모로코의 맞대결이다.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펼쳐지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멕시코의 경기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또 티켓 신청은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가장 많았으며, 콜롬비아, 잉글랜드,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

오타니·야마모토에 이어 ‘빅리거’ 스가노도 WBC 日 대표팀 합류

빅리그에서 뛰는 베테랑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위해 힘을 더한다.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3일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던 스가노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오타니·야마모토에 이어 ‘빅리거’ 스가노도 WBC 日 대표팀 합류

빅리그에서 뛰는 베테랑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위해 힘을 더한다.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3일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던 스가노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2017년 WBC에 출전했던 스가노는 9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WBC 무대를 밟게 됐다.스가노는 이미 지난달 말 “대표팀에서 나를 필요로 한다면 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나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꼭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WBC를 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이어 전날(12일)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도 WBC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오타니의 마운드 등판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만큼 스가노는 야마모토를 비롯한 일본 빅리거들과 함께 일본 대표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빙속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6위…시즌 최고 성적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2연속 톱10에 진입했다.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빙속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6위…시즌 최고 성적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2연속 톱10에 진입했다.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8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출전 선수 20명 중 6위에 올랐다.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민선은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그는 지난 8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펼쳐진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7위(37초83)를 기록, 시즌 처음으로 이 종목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는 한 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06으로 10위에 자리했다.세계 기록(36초09)을 보유한 펨케 콕(네덜란드)은 37초05로 1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여자 500m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남자 500m 디

‘최고의 마무리’ 디아즈, 다저스 공식 입단 “우승하러 왔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입단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1)가 “우승을 위해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디아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최고의 마무리’ 디아즈, 다저스 공식 입단 “우승하러 왔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입단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1)가 “우승을 위해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디아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입단 기자회견에서 “다저스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우승에 필요한 모든 걸 갖췄다. 그래서 다저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가자(Let`s go), 다저스”라고 활짝 웃었다.다저스는 기자회견에 앞서 디아즈 영입도 공식 발표했다.계약 조건은 3년 총액 6900만 달러(약 1020억 원)로, 디아즈는 역대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연평균 최고 대우인 2300만 달러(약 340억 원)를 받게 됐다.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는 뒷문이 약하다는 지적에 현역 빅리거 중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디아즈를 품었다.2016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디아즈는 통산 520경기에 등판해 28승36패 23홀드 253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정우영, 리그 12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팀은 3-1 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우영(26)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출전 12경기 만에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우니온 베를린은 1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정우영, 리그 12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팀은 3-1 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우영(26)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출전 12경기 만에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우니온 베를린은 1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한 우니온 베를린은 5승3무6패(승점 18)로 8위에 자리했다.9승2무3패(승점 29)가 된 라이프치히는 2위를 이어갔으나, 한 경기 덜 치른 3위 도르트문트(승점 28)와 차이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정우영은 이날 3-4-2-1 포메이션에서 ‘2’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전반 내내 공격을 함께했던 정우영은 후반 12분 올리버 버크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정우영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버크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다.이를 받은 버크는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정우영의 이번 시즌 리

스노보드 최가온,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내년 올림픽도 후회 없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이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12일 중국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에서 현재 여자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노보드 최가온,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내년 올림픽도 후회 없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이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12일 중국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에서 현재 여자부 최고 기술인 프론트사이드 1080(3회전) 점프를 한 차례 포함한 무결점 연기로 92.75점을 받았다. 2023년 X게임에서 만 14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미국)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최가온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경쟁할 후보로 꼽힌다.최가온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1차 런에서 자신 있는 기술을 시도했지만 좋지 않은 날씨와 상황으로 넘어졌다. 이후 2차 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더 마음을 다진 후 기술을 성공하게 됐다”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나의 런을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 3위…올림픽 시즌 첫 메달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올림픽 시즌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정승기는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 3위…올림픽 시즌 첫 메달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올림픽 시즌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정승기는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2초66을 기록했다.정승기는 맷 웨스턴(영국·1분42초58), 악셀 융크(독일·1분42초63)에 이은 3위로 동메달을 가져갔다.정승기가 월드컵에서 메달을 딴 건 2024년 1월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에서 동메달을 기록한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정승기는 2024-25시즌을 허리 부상으로 제대로 나서지 못했고 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시즌에 복귀했다.그는 ‘올림픽 트랙’인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선 5위를 기록했다.정승기는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다가오는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함께 출전한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3초56으로 18위를 마크했다.(서울=뉴스1)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파이널스 4강 진출…주천희는 8강 탈락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2그룹 3경기를 전승으로 마쳤다.‘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 7위’ 알바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파이널스 4강 진출…주천희는 8강 탈락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2그룹 3경기를 전승으로 마쳤다.‘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 7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2그룹 3차전에서 3-0(11-9 11-7 11-9)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세계 6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 ‘세계 4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에 이어 스페인 조까지 잡으며 2그룹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2그룹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임종훈-신유빈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 또는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남녀단식 16명과 혼합복식 8개 조가 출격해 최강자를 가린

홍명보 감독,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베이스캠프 답사 마치고 귀국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과 멕시코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다.홍명보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홍명보 감독,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베이스캠프 답사 마치고 귀국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과 멕시코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다.홍명보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3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지 9일 만이다.‘FIFA 랭킹 22위’ 한국은 지난 6일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결과 A조에 편성,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묶였다.내년 3월에 열릴 유럽 PO 패스D에선 덴마크(21위)와 북마케도니아(65위), 체코(44위)와 아일랜드(59위)가 맞붙어 승리 팀끼리 북중미행 막차 탑승을 노린다.여기에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돼 사상 처음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염려됐던 장거리 이동 부담도 덜었다.한국은 내년 6월12일과 19일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각각 유럽 PO 패스D 승자와 멕시코, 6월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

50대男 국내 첫 ‘2시간 29분대’ 기록…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최진수

“다음 시상식 때는 내가 가르치고 있는 회원의 수상을 축하하러 오고 싶다.”최진수 씨(55)는 2023년 12월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50대男 국내 첫 ‘2시간 29분대’ 기록…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최진수

“다음 시상식 때는 내가 가르치고 있는 회원의 수상을 축하하러 오고 싶다.”최진수 씨(55)는 2023년 12월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이렇게 말했다. 최 씨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2년 만에 자신의 말을 지켰다. 올해 여자부 40대 수상자 박애라 씨(47)가 최 씨의 제자다. 지난해 최 씨가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에서 첫 서브3를 달성한 박 씨는 올해 서울마라톤, 경주국제마라톤에서 모두 여자 마스터스부문 4위에 올랐다.최 씨 역시 올해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29분15초의 기록으로 국내 50대 남성 최초의 ‘229’(2시간 29분대) 기록을 세우고 남자부 50대 수상자가 됐다. 최 씨는 “무엇보다 제자가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2022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러닝 캠프를 운영 중인 그는 “앞으

‘시드전’ 문턱서 살아남은 현세린 “나만의 샷 만든다면 첫 승 따라올 것”

지난 달 2일 제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의 주인공은 제주가 고향인 고지원(21)이었다. ‘조건부 시드’로 2025시즌을 시작했던 고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시드전’ 문턱서 살아남은 현세린 “나만의 샷 만든다면 첫 승 따라올 것”

지난 달 2일 제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의 주인공은 제주가 고향인 고지원(21)이었다. ‘조건부 시드’로 2025시즌을 시작했던 고지원은 이 대회를 포함해 올해 제주에서 열린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제주의 여왕’이 됐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승자가 있었다. 고지원처럼 제주 출신인 현세린(24)이었다. 현세린은 이날 전예성, 최은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상금 5677만 원을 받았다. KLPGA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 앞서 열리는 이 대회가 현세린에게 중요했던 이유는 이 대회까지의 상금 순위에 따라 내년 시즌 출전권(시드) 유무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KLPGA투어는 매 시즌 상금 순위 60위까지 다음 시즌 ‘풀 시드’를 준다. 2020년 투어에 데뷔한 현세린은 우승은 없지만 매년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였다. 가끔씩 선두권 경쟁을 펼쳐 골프 팬들에게도 꽤 이름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토론토 이적’ 폰세, 한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나는 영원한 독수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 후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코디 폰세가 한국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폰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에서 활동한 모습이 담긴 사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토론토 이적’ 폰세, 한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나는 영원한 독수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 후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코디 폰세가 한국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폰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에서 활동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한화 고맙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1년이었다”면서 “나는 우정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만들었다. 모든 팬 여러분들과 팀원들에게 영원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폰세는 올해 한화 소속으로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개막 후 단일 시즌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등 한국 프로야구사에 한 획을 그을 굵직한 기록도 세웠다.폰세는 KB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시즌 도중에도 많은 MLB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폰세는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2억 원)에

류현진 유니폼 입고 올스타전 등판했던 폰세, 토론토와 3년 계약

‘KBO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는 12일 구단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이 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토론토는 이와 함께 “KBO 리그 MVP이자 최동원상 수상자 코디 폰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류현진 유니폼 입고 올스타전 등판했던 폰세, 토론토와 3년 계약

‘KBO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는 12일 구단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이 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토론토는 이와 함께 “KBO 리그 MVP이자 최동원상 수상자 코디 폰세(31·전 한화)와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3년 3000만 달러(약 442억 원)다.2015년 MLB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밀워키의 지명을 받은 폰세는 이후 6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2022~2024)를 거쳤고,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폰세는 올해 한화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에 올랐다. 정규시즌 MVP도 당연히 그의 차지였다. 폰세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탈삼진과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탈삼진) 기록도 갈아치웠다. 특히 한 경기 최다탈삼진은 한국에 올 때부터 존경심을 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