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a country

중앙고, 제주고에 10-5 승리하며 16강행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한 중앙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목동 | 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중앙고, 제주고에 10-5 승리하며 16강행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한 중앙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성미르, 스퀴즈 번트로 득점 성공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이우석의 번트 때 득점에 성공한 3루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성미르, 스퀴즈 번트로 득점 성공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이우석의 번트 때 득점에 성공한 3루주자 성미르가 기뻐하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박수현, 이 악물고 달려!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조민환의 타석 때 제주고 최민준의 폭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박수현, 이 악물고 달려!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조민환의 타석 때 제주고 최민준의 폭투를 틈타 3루주자 박수현이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김재민, 위기 넘긴다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2회초 제주고 김재민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목동 |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김재민, 위기 넘긴다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2회초 제주고 김재민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제주고, 분위기 살려서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2회초 무실점으로 수비를 마친 제주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제주고, 분위기 살려서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2회초 무실점으로 수비를 마친 제주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이우석, 도망가자!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이승빈의 타석 때 제주고 투수 최준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이우석, 도망가자! [포토]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중앙고와 제주고의 경기에서 4회초 무사 2, 3루 중앙고 이승빈의 타석 때 제주고 투수 최준민의 폭투를 틈타 득점에 성공한 3루주자 이우석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목동 |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펜싱 남자 사브르 하한솔, 마드리드월드컵 개인전 준우승

한국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하한솔(성남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했다.하한솔은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세바스티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펜싱 남자 사브르 하한솔, 마드리드월드컵 개인전 준우승

한국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하한솔(성남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했다.하한솔은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세바스티안 파트리스(프랑스)에 13-15로 졌다.8강에서 로이스 챈(홍콩)을 15-9, 4강에서 마테오 네리(이탈리아)를 15-14로 연달아 잡았으나, 결승에서 파트리스를 넘지 못했다.이번 월드컵에 함께 나선 사브르의 오상욱과 구본길은 각각 16강과 8강에서 탈락했다.하한솔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출전자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불발되면서 올림픽 본선에 나서지 못한다.대한펜싱협회는 세계랭킹과 코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올림픽 파견 선수를 추린 뒤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을 최종 선발했다.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사브르 대회에선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16강에서 데스피나 지오르지아(그리스)에 14-

이정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 이동…외야수 라이언 맥케나 영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정후를 대신해 외야수를 영입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9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웨이버된 외야수 라이언 맥케나(27)를 웨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이정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 이동…외야수 라이언 맥케나 영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정후를 대신해 외야수를 영입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9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웨이버된 외야수 라이언 맥케나(27)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맥케나는 볼티모어에서 지난 4시즌 동안 291경기 출전해 타율 0.224, 출루율 0.302를 기록했다. 모든 외야수 수비를 볼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했다.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수비 중 부상을 당했다. 상대 타자 하이머 칸델라리오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가 왼 팔 부분을 펜스에 충돌했다.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발견된 이정후는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결국 수술이 결정됐다

이소미·김세영,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8위

이소미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이소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이소미·김세영,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8위

이소미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이소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는 마지막 날 험난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13언더파 203타를 작성한 단독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와의 격차가 5타로 벌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이소미는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출전권을 획득했다.그러나 올해 참가한 6개 대회에서 4차례나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

오타니, LA 의회 제정 ‘오타니의 날’에 시즌 13호 홈런 축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의회가 제정한 ‘오타니의 날’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홈런으로 축포를 터뜨렸다.1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시의회는 5월 17일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오타니, LA 의회 제정 ‘오타니의 날’에 시즌 13호 홈런 축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의회가 제정한 ‘오타니의 날’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홈런으로 축포를 터뜨렸다.1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시의회는 5월 17일을 ‘오타니 쇼헤이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통과했다.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의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5월과 오타니의 등번호 17번을 상징하는 17일을 합친 것.‘오타니의 날’은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뛰는 기간 동안 기념하게 된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의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을 맺은 바 있다.오타니는 이날 LA 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관계자와 참석했다.오타니는 “LA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저스 구단과 모든 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마치고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온 오타니는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2점 홈

세계 1위 골퍼 셰플러, 경찰 체포 후 석방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등 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세계 1위 골퍼 셰플러, 경찰 체포 후 석방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에 따르면 셰플러는 이날 오전 7시 28분께 PGA 챔피언십 개최지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 진입로로 차량을 몰고 들어가려다 경찰에 체포돼 연행됐다. 그는 경찰서에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까지 찍었으며, 1시간가량의 조사를 받은 뒤에나 석방돼 2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골프클럽 인근에선 오전 5시쯤 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이 매우 혼잡한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셰플러는 골프장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골프장 입구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셰플러에게 차량을 멈춰 세울 것을 지시했지만, 그는 지시에 따르지 않고 계

황선우, ‘맞수’ 포포비치와 1년만에 맞대결…경영대표팀 유럽 훈련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1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경영 대표팀이 유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황선우, ‘맞수’ 포포비치와 1년만에 맞대결…경영대표팀 유럽 훈련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1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경영 대표팀이 유럽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선우와 김우민(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국가대표들이 22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남자 계영 800m 출전을 노리는 선수를 포함해 총 12명이 유럽으로 향한다. 이들은 스페인과 모나코에서 담금질을 한다. 스페인에서 일주일 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시차 적응으로 하고 29~30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모나코로 이동해 6월 1~2일 3차 대회에 나선다. 황선우는 마레 노스트럼 2, 3차 대회에서 자유형 100m, 200m에 출전한다. 라이벌 포포비치도 같은 종목에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황선우와 포포비치가 대결하는 것은 2023년 7월 후쿠오

고우석, 트리플A 4번째 등판서 1이닝 무실점…최고 시속 15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고우석, 트리플A 4번째 등판서 1이닝 무실점…최고 시속 15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으나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4명의 타자를 상대로 12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은 1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94.8마일(약 152.6㎞)을 찍었다.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시속 94.6마일(약 152.2㎞)의 빠른 공으로 범타를 유도했다. 이어 상대한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높은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고우석은 차베스 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지만, 프레디 자모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정후, 결국 수술 받는다…구단 “2024년 출전 어려워”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결국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때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18일 알렸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이정후, 결국 수술 받는다…구단 “2024년 출전 어려워”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결국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때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18일 알렸다.엘라트라체 박사는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37·한화)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도 지난해 이 의사에게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계속해 “이정후는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 2024년에는 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이정후는 13일 안방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1회초에 상대 타자의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 점프하다 왼쪽 어깨로 담장에 충돌했다.구단은 처음에 염좌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통해 ‘구조적인 손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넥센(현 키움) 시절인 2018년 11월에도 관절와순

유벤투스,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틀 만에 알레그리 감독 해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우승 후 이틀 만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이탈리아) 감독을 품위 손상을 이유로 해임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그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유벤투스,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틀 만에 알레그리 감독 해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우승 후 이틀 만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이탈리아) 감독을 품위 손상을 이유로 해임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그리 감독을 해임한다”며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보인 알레그리 감독의 행동은 구단의 가치와 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유벤투스를 이끌고 5시즌 동안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2회 등을 일궜다. 이후 그는 팀을 떠났다가 2021-22시즌을 앞두고 4년 계약을 체결, 다시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으나 중도 퇴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16일 펼쳐진 2023-24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지만, 당시 거친 항의로 퇴장당한 데다 기자에게 폭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경기 막판 삼판 판정에 항의하던 알레그리 감독은 퇴장 명령을 받자 양복 상의와 넥타이를 던지며 거친 행동

김하성, 애틀랜타전 3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0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9)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김하성, 애틀랜타전 3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0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9)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린 김하성은 16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5(161타수 33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의 안타는 2회초 첫 타석에서 나왔다. 2회초 2사 1루 상황에 애틀랜타 좌완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한 김하성은 3구째 낮은 커브를 걷어올려 좌익수 앞에 깨끗한 안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2루수 땅볼을 쳐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병살타를 쳤다. 프리드의 바깥쪽 직구를 쳤는데 타구가 1루수 정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R 단독 2위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R 단독 2위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9언더파 135타)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단독 선두에서 1계단 내려온 위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이소미는,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LPGA Q시리즈에서 전체 2위의 호성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정식 데뷔 이후론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이 대회 전까지 치른 6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컷 탈락했고 ‘톱10’은 한 번도 없었다. 개인 최고 성적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3위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

‘태권도 검은띠’ 바르보자, 19일 ‘무패 신성’ 머피와 UFC 맞대결

태권도 검은띠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38·브라질)가 최근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르론 머피(32·영국)와 맞붙는다. UFC 페더급(65.8㎏) 랭킹 11위 바르보자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태권도 검은띠’ 바르보자, 19일 ‘무패 신성’ 머피와 UFC 맞대결

태권도 검은띠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38·브라질)가 최근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르론 머피(32·영국)와 맞붙는다. UFC 페더급(65.8㎏) 랭킹 11위 바르보자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바르보자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 참가한다. 바르보자는 UFC 현역 최다 녹다운 기록(15차례)을 보유한 파이터다. 펀치, 킥, 니킥 등 다양한 무기로 화력을 뽐낸다. 특히 태권도 뒤돌려차기를 포함한 킥이 일품이다.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고 있지만 승부욕은 여전하다. UFC 30번째 경기를 치르는 바르보자는 “다른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나는 여전히 데뷔전 때와 마찬가지로 가슴 속에서 불꽃이 타오른다”고 전했다. 바르보자는 UFC에서 가장 강인하고 악당 같은 선수를 의미하는 BMF(Baddest Mother Fuxker) 타이틀을 넘보고 있다. 현재 BMF 챔피언은 맥스 할로웨이(33·미국)다. 바르보자는 “BMF 타이틀에 도전할 자

‘35세’ 기성용, 4월 K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었다…71.57㎞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1989년생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5)이 4월 한 달 동안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뛰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10라운드 기준 4월 피지컬 데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35세’ 기성용, 4월 K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었다…71.57㎞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1989년생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5)이 4월 한 달 동안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뛰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10라운드 기준 4월 피지컬 데이터를 발표, 총 뛴 거리 톱5를 공개했는데 기성용이 총 71.57㎞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새 시즌 서울에서도 변함없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성용은 최근 12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출전하며 가장 많은 거리를 커버, 베테랑의 품격을 자랑 중이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이를 선발로 내보내기 위해 계속 꼬드기고 있다. 중원에서 리딩해주는 기성용의 존재감은 아주 크다”면서 “성용이가 전 경기를 뛰었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말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2위는 김천 상무의 김진규(27·69.41㎞), 3위는 대구FC의 장성원(27·67.88㎞)이었다. (서울=뉴스1)

하루 10억원… 호날두 전세계 스포츠선수중 ‘수입 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총 2억60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하루 10억원… 호날두 전세계 스포츠선수중 ‘수입 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총 2억6000만 달러(약 3523억 원)를 벌어들였다. 그러면서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로 포브스 선정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하루에 약 9억6520만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2위는 욘 람(30·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LIV골프로 옮긴 람은 최근 12개월 동안 2억1800만 달러(약 295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람이 이 랭킹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2위였던 리오넬 메시(37·아르헨티나)는 1억3500만 달러(약 1834억 원)로 올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연봉

맨시티 사상첫 4연패-토트넘 5위 수성… 마지막 날 가린다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팀이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20일 가려진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을지도 이날 결정된다. 2023∼20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맨시티 사상첫 4연패-토트넘 5위 수성… 마지막 날 가린다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팀이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20일 가려진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을지도 이날 결정된다. 2023∼2024시즌 EPL 최종전인 38라운드 10경기가 20일 0시 동시에 킥오프한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EPL 사상 처음으로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18일 현재 선두인 맨시티(승점 88)는 안방에서 열리는 웨스트햄(9위)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이기면 4연패를 달성한다. 맨시티가 비기거나 패하면 2위 아스널(승점 86)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골 득실 차에선 아스널이 한 골 앞서 있다. 아스널의 최종전 상대는 에버턴(15위)이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이후 2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선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각각 남긴 3연패가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다. 맨유는 3연패를 두 차례(1999∼2001년, 2007∼2009년) 달성했다. 5위 토트넘(

‘폐광촌의 기적’ 상동고, 황금사자기 첫승 일냈다

강원 영월군 폐광촌에 있는 상동고는 지난해 폐교 위기에 처했다. 전교생이 3명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3명 모두 3학년이라 이들이 졸업하면 자연스럽게 문을 닫게 될 운명이었다. 상동고는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폐광촌의 기적’ 상동고, 황금사자기 첫승 일냈다

강원 영월군 폐광촌에 있는 상동고는 지난해 폐교 위기에 처했다. 전교생이 3명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3명 모두 3학년이라 이들이 졸업하면 자연스럽게 문을 닫게 될 운명이었다. 상동고는 야구부가 창단되면서 새로 태어났다. 프로야구 한화에서 11년간 선수 생활을 한 백재호 감독이 신일고 시절 은사인 양승호 전 롯데 감독(상동고 단장)의 추천으로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를 따라 전국 각지에서 1학년생 14명이 전학을 왔다. 2011년 세상을 떠난 최동원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0월 상동고에 ‘불굴의 영웅상’을 수여했다. 최동원이 그랬던 것처럼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는 신입생 15명이 입학했다. 이들 중 몇몇이 전학을 가 현재는 2학년 13명, 1학년 12명 등 25명이 남아 있다. 전교생 25명이 모두 야구부원이기에 수업도 같이 듣고, 운동도 같이 한다. ‘폐광촌의 기적’을 쓰고 있는 상동고는 황금사자기에서 또

SSG 최정, KBO 역대 6번째 통산 1000볼넷 달성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볼넷 1000개를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SSG 최정, KBO 역대 6번째 통산 1000볼넷 달성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볼넷 1000개를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최정은 1회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볼 4개를 연달아 골라내며 1루로 걸어 나갔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100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에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1097개) 다음으로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앞으로 최정이 볼넷 29개를 추가하면 박한이(1028개)를 제치고 통산 최다 볼넷 5위로 올라선다. 역대 볼넷 1위는 1278개를 기록한 양준혁이다. [서울=뉴시스]

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롯데-두산전 관람

롯데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롯데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롯데-두산전 관람

롯데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롯데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은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구단을 통해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신 회장은 이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3루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신 회장이 마지막으로 야구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리며 만원사례를 이뤘다. (서울=뉴스1)

프로야구 잠실 롯데-두산전 매진…입장권 2만3750장 완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 구단은 17일 롯데와의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프로야구 잠실 롯데-두산전 매진…입장권 2만3750장 완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 구단은 17일 롯데와의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두산의 올 시즌 7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허경민이 전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어깨를 다쳤다.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2주간 재활이 예상된다. 롯데는 주장 전준우와 베테랑 정훈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전날 수원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훈련 도중 통증을 느낀 전준우는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힘줄부위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2주간 일본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복귀까지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엉덩이 부상을 당했던 정훈도 결국 2군에 내려가 재활을 하게 됐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정훈은 검진 결과 엉덩이 햄스트링 건염 진단을 받아 10일간 일본에서 재

9위라도 행복해?…최다 홈매진 눈앞에 둔 한화, 리그 흥행 ‘일등공신’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급 흥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6일엔 시즌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305만 638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190경기) 이후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9위라도 행복해?…최다 홈매진 눈앞에 둔 한화, 리그 흥행 ‘일등공신’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급 흥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6일엔 시즌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305만 638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190경기) 이후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현재까지 경기당 관중은 1만 4084명이다. 이를 토대로 단순 계산할 경우 시즌 총관중은 1014만 명이 가능하다.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2017년(840만 688명)을 가뿐히 넘어, 사상 첫 ‘천만 관중’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어 보인다. 이런 기록적인 흥행에 큰 일조를 하고 있는 팀은 다름 아닌 ‘9위’ 한화 이글스다. 한화 이글스는 현재까지 누적 관중이 27만 2412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1844명으로 모두 7위다. 그러나 한화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만석이 1만 2000명으로 10개 구단 홈구장 중 가장 작은 규모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석이 2만이 되지 않는 구장은 4개 구장인데, 대전은 그중 1만 5000석도 되지 않는 유일한 구장이

2024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 이율예[황금사자기 스타]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릉고 이율예(3학년)가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모교의 황금사자기 5년 연속 2회전 진출을 이끌었다. 강릉고(경기·강원권 1위)는 17일 서울 목동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2024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 이율예[황금사자기 스타]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릉고 이율예(3학년)가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모교의 황금사자기 5년 연속 2회전 진출을 이끌었다. 강릉고(경기·강원권 1위)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광주동성고(광주·전남권 5위)를 3-1로 꺾었다. 강릉고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이율예는 1회말 팀 4번 타자 이용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이어 6회초 수비 때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한 광주동성고 오세준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이후 광주동성고 테이블 세터 이태훈(1학년), 박성훈(2학년)이 연속 안타를 쳤지만 발 빠른 주자를 지워낸 강릉고는 2사 주자 1, 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율예는 또 8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는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낸 강릉고는 이어진 희생플라이 때 3-1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황금사자기 스타]

대구고(경상권 B 2위) 왼손 에이스 배찬승(3학년)이 시즌 첫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에서 몸을 풀었다. 대구고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황금사자기 스타]

대구고(경상권 B 2위) 왼손 에이스 배찬승(3학년)이 시즌 첫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에서 몸을 풀었다. 대구고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분당BC(경기권 B 7위)를 20-0으로 대파해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구고는 이날 2회에만 13점을 뽑았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컸기에 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일찌감치 배찬승에게 (콜드게임 선언 전 마지막 이닝인) 5회 한 이닝 소화를 주문해놨다. 20-0으로 앞선 5회 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배찬승은 공 12개로 경기를 끝냈다. 가볍게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등판한 배찬승은 이날 빠른 공 최고 시속 148km를 찍었다.이날 등판한 대구고 투수진 4명은 분당BC에 안타, 볼넷을 하나씩만 내줬을 뿐 공 55개로 5이닝을 막았다. 5회 마지막으로 마운드를 이어받은 배찬승은 “등판하며 무조건 무실점으로 막겠다는 생각이었다”

2억 못갚겠다는 지인 살해한 전 프로야구선수…항소심 6월 시작

억대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지인을 술자리에서 살해한 30대 전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2억 못갚겠다는 지인 살해한 전 프로야구선수…항소심 6월 시작

억대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지인을 술자리에서 살해한 30대 전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36)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6월 19일로 정했다. A 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10시께 충남 홍성 광천읍에 있는 40대 B 씨의 주점에서 B 씨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 씨가 빌려간 2억4000만 원가량의 돈을 갚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뒤 A 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하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07년 1월 프로구단 2군으로 입단했으나 같은 해 12월 계약 종료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2013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동료 B 씨와 매우 가깝게 지내왔다. A 씨는 살해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계획 범행이 아니었다고 볼만한

성수동이 ‘러너 성지’로 거듭난 순간… 호카 플라이랩, 러닝마니아 솔깃 체험 한가득

미국 데커스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국내 젊은 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을 찾았다.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러닝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경험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성수동이 ‘러너 성지’로 거듭난 순간… 호카 플라이랩, 러닝마니아 솔깃 체험 한가득

미국 데커스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국내 젊은 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을 찾았다.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러닝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호카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오우드 성수 1호점에 마련한 ‘호카 플라이랩(FlyLab)’ 팝업스토어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일반 소비자 관람은 17일부터 가능하다. 호카 플라이랩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이 골목에 숨어있고 ‘팝업스토어거리’로 알려지고 있는 성동구 연무장길에 들어섰다. 오래된 건물이 많아 허름한 분위기지만 유명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오픈하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거리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 호카 팝업스토어도 마찬가지다. 팝업스토어 건물 외관 전체를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짙은 하늘색에 가까운)으로 칠하고 호카 로고를 더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브랜드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맨시티전 단독 찬스 놓친 손흥민 “나도 인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놓친 일대일 기회에 대해 “나도 사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손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맨시티전 단독 찬스 놓친 손흥민 “나도 인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놓친 일대일 기회에 대해 “나도 사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고, 그는 지난 15일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34라운드 경기를 돌아봤다. 손흥민은 경기 막판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맨시티에 0-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일대일 장면에 대해 “나도 인간이다”라고 운을 뗀 다음 “골키퍼가 정말 좋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팀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전에서) 선수로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른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경기 종료 이후 토트넘의 라이벌이자 맨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분노했다. 리버풀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

KBL, ‘귀화 선수’ 라건아 신분 ‘외국 선수’로 분류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이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의 신분을 국내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로 분류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L은 이날 오전 KBL 센터에서 제29기 7차 이사회 열어 라건아에 대해 2024~20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KBL, ‘귀화 선수’ 라건아 신분 ‘외국 선수’로 분류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이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의 신분을 국내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로 분류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L은 이날 오전 KBL 센터에서 제29기 7차 이사회 열어 라건아에 대해 2024~2025시즌부터 KBL의 외국선수 규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2012년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에 입성한 라건아는 2018년 1월 특별 귀화를 인정받아 귀화 선수 신분이 됐다. 이후 프로농구 소속팀과 대한민국농구협회, KBL이 엮인 계약 아래 국내 리그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왔지만, 라건아의 향후 신분과 계약 방식, 기간, 규모, 농구협회와의 계약 연장 여부 등은 미정이었다. 한국 국적을 얻기는 했으나 라건아는 국내 리그에서 외국 선수로 분류돼 왔다. 별도의 수당을 받으며 대표팀 차출에 응한 귀화 선수지만 한국 국적인 만큼 국내 선수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라건아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새 시즌에도 외국 선수 규정을 적용받게 됐다. 라건아는 1989년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소미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단독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공동 2위인 안드레아 리(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사이고 마오(일본), 가브리엘라 루펠스(호주·이상 4언더파 68타) 등과는 2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이소미는,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LPGA Q시리즈에서 전체 2위의 호성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정식 데뷔 이후론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이 대회 전까지 치른 6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컷 탈락했고 ‘톱10’은 한 번도 없었다. 개인 최고 성적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애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 ‘파리 우생순’ 꿈꾸는 외국인 감독

“우리만 올림픽에 나간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 그래도 최고의 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헨리크 시그넬 감독(48·스웨덴)의 말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애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 ‘파리 우생순’ 꿈꾸는 외국인 감독

“우리만 올림픽에 나간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 그래도 최고의 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헨리크 시그넬 감독(48·스웨덴)의 말이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한국 단체 구기 종목 대표팀 가운데 유일하게 7월 2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올림픽 대비 훈련 2일 차인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시그넬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헌신적이고 배우려는 열망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한쪽에서 균열이 생기면 다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커버한다. 유럽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한국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유럽 스타일 핸드볼을 잘 접목해 올림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2위를 했던 한국은 이번 올림픽 때 노르웨이(2위), 덴마크(3위), 스웨덴(4위), 독일(6위), 슬로베니아(11위)와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A, B조 각 6개 팀 가

‘1박 2일’ 경기 끝에… 제주고, 6년 만의 황사기 승리

“이제 안 내려가렵니다.” 박재현 제주고 감독은 ‘1박 2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 제주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끝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1박 2일’ 경기 끝에… 제주고, 6년 만의 황사기 승리

“이제 안 내려가렵니다.” 박재현 제주고 감독은 ‘1박 2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 제주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끝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부산공고에 13-6 재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낮 12시 39분에 시작된 이 경기는 비 때문에 6-6 동점이던 5회말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9시 51분부터 다시 열렸다. 제주고가 황금사자기에서 승리한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승리는 2021년 제주고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에게는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에서 기록한 첫 승이기도 하다. 제주고는 박 감독 부임 이후 메이저 대회 8연패에 빠져 있던 상태였다. 박 감독은 “메이저 대회에 나올 때마다 (승리할 확률이 낮아) 비행기표를 늘 당일 왕복으로 끊었다.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처음 표를 미뤄봤다”면서 “제주도에는 다른 고교야구 팀이 없어 연습 경기를 못 한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