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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 감독, 캐나다 사령탑으로…축구협회, 현실적 대안 찾아야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직 후보로 거론됐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캐나다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5월까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대한축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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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 감독, 캐나다 사령탑으로…축구협회, 현실적 대안 찾아야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직 후보로 거론됐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캐나다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5월까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대한축구협회(KFA)의 구상은 난항에 빠졌다. 캐나다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로, 캐나다는 자국서 열리는 월드컵을 마쉬 감독과 동행하기로했다. 당초 KFA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진행, 마쉬 감독을 포함한 4명의 외국인 지도자를 새 감독 최종 후보로 올렸다. 우선순위와 협상이 결렬되면 차순위 후보와 다시 협상하겠다는 계획이었다. KFA 관계자는 지난 12일 ‘뉴스1’에 “차기 A대표팀 감독 협상과 관련한 내용은 어떤 것도 공개할 수 없다. 아직 어떤 결론도 내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알려드릴 수 있다”면서 “결렬된 협상은 없고, 신중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결과적으로 마쉬 감독 선임은 실패로 끝이 났다.

맨시티에 강했던 손흥민, ‘3번째 10골-10도움’ 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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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 강했던 손흥민, ‘3번째 10골-10도움’ 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EPL’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3(19승 6무 11패)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은 4위 도약이 절실하다. EPL은 상위 4개 구단이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하는데,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20승 7무 9패)를 끌어내려야 한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가 남은 가운데 토트넘은 연승을 거두고 빌라가 미끄러지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맨시티(홈)와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원정), 빌라는 14일 리버풀(홈)과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원정)를 차례로 상대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번

‘프랑스 챔피언’ 이강인, SNS에 활짝 웃으며 트로피 자랑…손흥민 “좋아요”

프랑스 리그1 챔피언이 된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강인의 PSG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종료를 3경기 남겨 놓고 우승을 확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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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챔피언’ 이강인, SNS에 활짝 웃으며 트로피 자랑…손흥민 “좋아요”

프랑스 리그1 챔피언이 된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강인의 PSG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종료를 3경기 남겨 놓고 우승을 확정한 뒤, 13일 툴루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트로피 세리머니’를 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PSG로 이적, 리그1에 도전장을 던진 이강인은 첫 시즌 만에 곧바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킬리안 음바페 등 PSG의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환호한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CHAMPION DE FRANCE(프랑스의 챔피언)”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손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는 국가대표팀 동료인 손흥민(토트넘)과 전 국가대표 기성용(서울) 등의 축하를 포함, 16만개의 ‘좋아요’와 2200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 21경기 2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9경기 1골 1도움, 쿠프 데 프랑스(

‘평영 유망주’ 초등생 최은우 동아수영 MVP

‘평영 유망주’ 최은우(12·서울 내발산초 6)가 제96회 동아수영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은우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참가 선수 978명 중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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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유망주’ 초등생 최은우 동아수영 MVP

‘평영 유망주’ 최은우(12·서울 내발산초 6)가 제96회 동아수영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은우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참가 선수 978명 중 가장 많은 4개의 대회 기록을 세워 MVP로 뽑혔다. 최은우는 11일 남자 초등부 평영 50m, 12일 평영 100m에서 각각 예선 및 결선에서 모두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의 전국대회 MVP 선정 기준에 따르면 단일 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가장 많이 작성한 선수에게 준다. 한국 기록 수가 같거나 없다면 대회 기록 수를 따져 뽑는다. 작성한 대회 기록 수도 같을 경우 금메달 수 등으로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 기록 총 12개 중 3분의 1을 최은우가 세웠다. 대회 5관왕이 나왔지만 금메달 2개인 최은우가 MVP가 된 이유다. 최은우는 “그동안 이전의 나보다 더 잘하자는 마음으로 훈련해 왔다. 큰 상으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5세 때 서울 강서구의 한 유아스포츠단

홈런성 타구 잡으려던 이정후, 어깨 빠져 교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는 소견이 나왔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와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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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성 타구 잡으려던 이정후, 어깨 빠져 교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는 소견이 나왔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 6번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날린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했던 이정후는 담장에 부딪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 타구는 담장 위에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그사이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2분 가까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이정후는 더그아웃에서 달려온 팀 수석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정후 자리에는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대수비로 투입됐다. 자기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가 이날 복귀한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타석에 한 번도 들어서지 못하고 전력에서 다시 이탈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부상을 처음엔 ‘염좌(sprain

‘슈퍼 루키’ 로즈 장, 코르다의 사상 첫 6연승 막았다

‘신예’ 로즈 장(21·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정상에 오르며 데뷔 2년 차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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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로즈 장, 코르다의 사상 첫 6연승 막았다

‘신예’ 로즈 장(21·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정상에 오르며 데뷔 2년 차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는 LPGA투어 역대 최다인 6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로즈 장은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로즈 장은 마들렌 삭스트룀(32·스웨덴)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1500만 원)를 챙겼다. 투어 데뷔전이던 지난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칸스 오픈 이후 11개월 만의 우승이다. 중국계 미국인인 로즈 장은 당시 LPGA투어에서 72년 만의 데뷔전 우승 기록을 남기며 ‘슈퍼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삭스트룀에게 한 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로즈 장은 14∼18번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낚으며 역전 우승을

김민재, 큰 부상 피했다…獨 매체 “심각하지 않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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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큰 부상 피했다…獨 매체 “심각하지 않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지난 4일 슈투트가르트전(3-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근 마타이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등에 밀려 선발로 나서는 기회가 적었으나, 다시 주전 경쟁의 입지를 다지는 듯했다. 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 27분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왼쪽 발목을 다쳤다. 결국 더 리흐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독일 매체 ‘빌트’ 등에 따르면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도 “발목을 삐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의 보도대로 단순히 접질린 수준이라면 빠른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뮌헨은 오는 18일 호펜

‘이종범·우에하라 등 총출동’ 한일 레전드 친선경기 7월 개최

한국과 일본의 야구 전설들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는 13일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7월22일 오후 6시30분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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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우에하라 등 총출동’ 한일 레전드 친선경기 7월 개최

한국과 일본의 야구 전설들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는 13일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7월22일 오후 6시30분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에서 열리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양국 프로야구에서 역사를 쌓아온 선수들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의미가 담겼으며 야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FSE(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가 주최하며 일본야구기구(NPB)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김인식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팀을 지휘하고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이 코치로 합류한다. 팀은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과 야마다 히사시 코치, 오가타 고이치 코치가 이끄는 일본 팀은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

독일 매체 “후반에 발목 다쳐 교체된 김민재, 큰 부상 아니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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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후반에 발목 다쳐 교체된 김민재, 큰 부상 아니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75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4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어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무실점에 일조했다. 또한 패스 성공률 99%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도 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26분쯤 상대 공격수 요나스 빈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쓰러졌다. 치료를 받은 김민재는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바로 교체돼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김민재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왼발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발목이 뒤틀려 교체했다”며 교체 상황을 설명했지

유신고 영광 이끈 1학년서 최연소 클로저 우뚝…황금사자 추억한 KT 박영현, 후배들에게 전한 진심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자기 실력을 다 못 보여줄 수 있어요.” KT 위즈 클로저 박영현(21)은 기백이 넘치는 투수다. 지난해 만 19세로 최연소 홀드왕에 오르고, 만 20세에 10개 구단 최연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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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영광 이끈 1학년서 최연소 클로저 우뚝…황금사자 추억한 KT 박영현, 후배들에게 전한 진심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자기 실력을 다 못 보여줄 수 있어요.” KT 위즈 클로저 박영현(21)은 기백이 넘치는 투수다. 지난해 만 19세로 최연소 홀드왕에 오르고, 만 20세에 10개 구단 최연소 마무리투수를 꿰찬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그동안 수많은 투수를 봐왔지만, 마운드에서 생각이 많은 투수는 대부분 자기 공을 믿지 못했다. 생각이 많은 투수는 더 세게 던지려고 동작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들다가 좋지 않은 공을 던지게 되고, 야수까지 지치게 하기 마련”이라며 “(박)영현이는 다르다. 망설이지 않고 곧장 던지는 투수다. 이것은 곧 자기 공에 자신이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떡잎부터 달랐다. 유신고 시절, 고교야구에선 흔치 않게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펼쳐진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에선 형 박정현(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당시 3학년 소형준(KT), 허윤동(삼성

도르트문트전 ‘멀티골’ 이재성, 독일 유력 매체 33R 베스트 11 선정

멀티 골을 넣은 이재성(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2023-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베스트 11 중 미드필더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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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전 ‘멀티골’ 이재성, 독일 유력 매체 33R 베스트 11 선정

멀티 골을 넣은 이재성(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2023-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베스트 11 중 미드필더로 뽑혔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달 2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재성의 활약을 돌아보면 베스트11로 뽑힌 것은 당연해 보인다. 이재성은 지난 12일 펼쳐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 골을 넣었다. 4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레안드로 바레이로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을 추가, 올 시즌 6호 골을 신고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3도움을 올리면서 조나단 부르카르트(7골 2도움)와 함께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맹활약으로

동아수영 3년 연속 2관왕 ‘평영 유망주’ 최은우 “모든 대회 기록 세우겠다”

“앞으로 모든 대회기록 칸에 제 이름을 남길 거예요.”1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초등부 평영 100m 결선에서 대회 기록(1분7초42)으로 우승을 한 최은우(12·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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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 3년 연속 2관왕 ‘평영 유망주’ 최은우 “모든 대회 기록 세우겠다”

“앞으로 모든 대회기록 칸에 제 이름을 남길 거예요.”1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초등부 평영 100m 결선에서 대회 기록(1분7초42)으로 우승을 한 최은우(12·내발산초6)는 “이전의 나보다 더 잘 하자는 마음을 먹고 경기에 임한다.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최은우는 1분9초08의 대회 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오후 결선에서 다시 기록을 앞당겼다. 하루 전인 11일 평영 50m 예선, 결선에서 대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최은우는 이번 동아수영대회에서 가장 많은 대회 기록(4개)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유년부(초등학교 1~4학년)였던 2년 전에도 최은우는 올해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22년 대회 남자 유년부 평영 50m, 100m에 출전한 최은우는 레이스를 치를 때마다 대회 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초등부(5~6학년) 첫 해였던 지난해 대회 기록을 세우지는

5월 안에 뽑는다더니…난항에 빠진 축구협회 새 감독 찾기

이달 안에 선임을 목표로 했던 대한축구협회의 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찾기가 난항에 빠졌다. 최근 축구계에 따르면 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점찍은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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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안에 뽑는다더니…난항에 빠진 축구협회 새 감독 찾기

이달 안에 선임을 목표로 했던 대한축구협회의 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찾기가 난항에 빠졌다. 최근 축구계에 따르면 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점찍은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과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렬 이유는 계약 조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가 새 사령탑 몸값으로 책정한 연봉은 최대 250만 달러(약 34억원) 수준인데, 마쉬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받은 연봉 350만 파운드(약 60억원)와는 차이가 크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축구협회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새 사령탑 찾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11명(국내 4명·해외 7명)을 대상으로 검토한 뒤 외국인 사령탑 3~4명으로 최종 후보군으로 추렸다. 또 후보군을 1~4순위로 나눠 1순위부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해 왔다. 축구협회가 최종 후보군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출신의 마쉬 감독이 1순위로 거론돼왔

파리 올림픽 향해…브레이킹 김홍열·전지예 등 최종예선 출전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최초의 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최종 예선에 출격한다. 비보이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 Bella), 권성희(Starry)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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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향해…브레이킹 김홍열·전지예 등 최종예선 출전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최초의 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최종 예선에 출격한다. 비보이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 Bella), 권성희(Starry)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브레이킹 올림픽 최종예선(OQS) 1차 대회 출전을 위해 16일 결전지로 출국한다. OQS는 브레이킹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BMX 프리스타일 종목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로,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5월 19일까지 상하이에서 1차 대회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브레이킹에서는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 누적 순위 및 출전국 보편성 기준에 따라 남녀 각 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1·2차 포인트 합산 상위 7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딸 수

선수협, 물병 투척에 항의 “어느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나”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최근 K리그1 경기 중 일어난 팬들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프로축구연맹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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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물병 투척에 항의 “어느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나”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최근 K리그1 경기 중 일어난 팬들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프로축구연맹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인천 팬들이 그라운드 안으로 물병을 대거 투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성용은 급소에 물병을 맞아 쓰러졌고, 다른 선수들도 크게 다칠 뻔했던 아찔한 장면이 이어졌다. 선수협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고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그라운드에서의 폭력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면서 “세상 어느 회사에서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은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프로축구선수들을 괴롭히는 ‘악플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기도 했던 김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 역시 선수를 괴롭히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을 포함, 선수를

시속 152㎞ 강속구에 손목 맞은 김하성, 최악 피했다…“골절은 아냐”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받은 엑스레이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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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2㎞ 강속구에 손목 맞은 김하성, 최악 피했다…“골절은 아냐”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받은 엑스레이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공격 때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를 상대한 김하성은 2구째 시속 94.4마일(약 151.9㎞)짜리 싱커에 왼쪽 손목을 그대로 맞았다. 김하성은 투구에 맞은 뒤 왼쪽 손목을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도 달려 나와 상태를 살폈다. 손을 쥐었다 폈다 한 김하성은 일단 1루에 걸어 나갔고, 후속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탓인지 5회초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서 물러났다. 타일러 웨이드가 김하성의 빈

프로축구선수협 “그라운드 물병 투척은 폭력…용납 못해”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발생한 그라운드 물병 투척 사태와 관련해 엄중 대처를 요구했다. 선수협은 13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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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협 “그라운드 물병 투척은 폭력…용납 못해”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발생한 그라운드 물병 투척 사태와 관련해 엄중 대처를 요구했다. 선수협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용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며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 선수는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발생했다. 인천과 서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가 서울의 2-1 승리로 끝나자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석을 향해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했고, 격분한 인천 서포터스들이 그라운드로 물병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서울의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급소를 맞고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은 선수를 괴롭히는 행위”라며 “선수를 향한 언어적 폭력과 관중들의 물리적 폭력에 관해 한국프로축

고진영·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12위…로즈 장 통산 2승 달성

고진영(29·솔레어)과 김세영(31·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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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12위…로즈 장 통산 2승 달성

고진영(29·솔레어)과 김세영(31·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고진영은 올해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고진영과 함께 김세영도 같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3위에 올랐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이 무산된 김세영은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의 뒤로, 임진희(26·안강건설)와 신지은(32·한화큐셀)이 5언더파 283타 공동 18위에 랭크됐

미트윌란 조규성, 42일 만의 골맛…우승·득점왕 경쟁 재점화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6)이 42일 만의 득점포를 가동, 득점왕 경쟁과 팀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었다. 조규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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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조규성, 42일 만의 골맛…우승·득점왕 경쟁 재점화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6)이 42일 만의 득점포를 가동, 득점왕 경쟁과 팀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었다. 조규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아레나에서열린 AGF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스플릿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2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은 18승4무7패(승점 58·득실차 18)를 기록, 선두 코펜하겐(승점 58·득실차 28)을 승점 차이 없이 바짝 추격했다. 스플릿 A 돌입 후 2연패 늪에 빠지며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던 미트윌란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17일 코펜하겐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이 경기를 이기면 우승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팀의 역전 우승 가능성과 더불어 조규성의 개인 득점왕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조규성은 지난달 2일 스플릿 돌입 첫 경기였던 노르셀란전 득점 이후 42일 만의 골맛을 봤다. 이로써 리그 12호골을 기록

황인범, 결승골로 리그 5호골 신고…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결승 골을 넣으며 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황인범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드니츠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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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결승골로 리그 5호골 신고…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결승 골을 넣으며 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황인범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드니츠키와의 2023-24 수페르리가 바츠카 토폴라 35라운드에서 결승 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2-1로 앞선 전반 36분 피터 올라잉카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즈베즈다는 3분 뒤 실점하면서 황인범의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이 됐다. 이날 1골을 추가한 황인범은 리그 5골 5도움을 작성,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황인범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 팀의 7연속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런 활약 덕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일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침없는 두산, KT와 더블헤더 싹쓸이…파죽의 8연승

두산 베어스가 하루에 2승을 추가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이겼다. 앞서 벌어진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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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두산, KT와 더블헤더 싹쓸이…파죽의 8연승

두산 베어스가 하루에 2승을 추가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이겼다. 앞서 벌어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 12-4로 이긴 두산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8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24승째(19패)를 수확해 5위를 유지했다. 4위 LG 트윈스(23승 2무 18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17승 1무 24패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7위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린 두산 타선은 2차전에도 뜨거웠다. 홈런 3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쳤다.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날린 양의지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고, 김기연이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은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위력적

여자축구, U-17 아시안컵서 필리핀과 1-1 무승부…4강 진출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나이티드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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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U-17 아시안컵서 필리핀과 1-1 무승부…4강 진출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승1무1패(득실 차 +5)를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이상 승점 4·득실 차 -1)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의 몫이었다. 한국은 오는 16일 일본-중국전 승자와 4강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은 전반 38분 아리아나 마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행히 후반 29분 범예주가 동점골을 기록, 한국은 승점 1을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

SSG 최정, 개인 통산 470호 홈런…역대 3번째 4000루타

KBO리그 통산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7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역대 3번째로 4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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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개인 통산 470호 홈런…역대 3번째 4000루타

KBO리그 통산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7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역대 3번째로 4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6-6으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KIA 우완 투수 김도현의 2구째 바깥쪽 낮은 시속 147㎞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정이 5월 들어 친 첫 홈런이다. 4월 28일 KT 위즈전 이후 11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12호 홈런을 친 최정은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 강백호(KT)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4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날려 이승엽(467홈런)을 제치고 통산 홈런 단독 선두에 오른 최정은 이후 2개의 홈런을 더 때려 개인 통산 470홈런을 채웠다. 이날 더블헤더 2차전 이전까지 3996루타를 기

트리플A 폭격에도 외면 받는 배지환…피츠버그, 내야수 윌리엄스 콜업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배지환(25)의 콜업이 늦어지고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허리 염좌 증상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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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폭격에도 외면 받는 배지환…피츠버그, 내야수 윌리엄스 콜업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배지환(25)의 콜업이 늦어지고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허리 염좌 증상을 겪고 있는 3루수 자원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 알리카 윌리엄스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전날(11일) 내야수 닉 곤잘레스의 콜업 때 마이너로 내려간 선수다. 피츠버그 벤치는 헤이스의 부상으로 인한 내야 공백을 메꾸기 위해 하루 만에 윌리엄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트리플A에서 꾸준히 콜업 기회를 엿보고 있는 배지환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배지환은 시즌을 앞두고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회복 이후 트리플A에서 타율 0.361(72타수 26안타) 3홈런 11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1로 맹활약 중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배지환의 활약을 조명하고 있으나, 피츠버그는 좀처럼 그를 불러들이지 않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3위 도약…고진영 공동 22위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달렸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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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3위 도약…고진영 공동 22위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달렸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김세영은 넬리 코르다(미국), 가브리엘라 러펠스(호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시즌 두 차례 톱10 진입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벌써 두 번이나 톱10에 진입하는 등 한층 나아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김세영은 2번홀부터 8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순항하다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14번홀(파5)에서 또 보기를 했지만, 15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득점 1위’ 요스바니로 날개 단 대한항공…‘통합 5연패’ 순조로운 첫발

통합 4연패의 전력에, 기량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까지 가세했다. V리그 새 시즌 개막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았지만, 대한항공의 ‘통합 5연패’ 전망은 벌써부터 ‘맑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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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1위’ 요스바니로 날개 단 대한항공…‘통합 5연패’ 순조로운 첫발

통합 4연패의 전력에, 기량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까지 가세했다. V리그 새 시즌 개막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았지만, 대한항공의 ‘통합 5연패’ 전망은 벌써부터 ‘맑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를 지명했다. 요스바니는 V리그가 익숙한 외인이다. 그는 2018-19시즌 OK금융그룹을 시작으로, 2019-20시즌 현대캐피탈, 2020-21시즌 대한항공, 그리고 지난 시즌엔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요스바니는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안드레스 비예나와 함께 리그 최고의 외인으로 활약했다. 득점 부문에서 유일하게 1000점을 돌파(1068점)하며 1위에 올랐고,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0.546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내선수 진용이 약한 삼성화재의 팀 특성상 매우 높은 공격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성공률이 50.9%를 기록할 정도로 효율도

남자 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 순위 결정전서 캐나다 꺾고 최종 5위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4-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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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 순위 결정전서 캐나다 꺾고 최종 5위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4-1로 꺾었다. 6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승4패로 5·6위전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풀리그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뒀던 캐나다를 상대로 이날도 몰아붙였다. 1쿼터 공윤호가 골망을 흔든 데 이어 2쿼터 임도현이 강력한 PC(페널티 코너)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서인우와 정현호의 골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4쿼터 캐나다에 첫 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키면서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스1)

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우천 취소…12일 더블헤더

프로야구 2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던 잠실 KT 위즈-두산 베어스전과 광주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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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우천 취소…12일 더블헤더

프로야구 2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던 잠실 KT 위즈-두산 베어스전과 광주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부터 서울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잠실 경기는 오후 3시35분 우천 순연이 확정됐다. 두산의 시즌 7연승 도전은 하루 뒤로 미뤄졌다. 취소된 경기는 12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광주 경기는 비로 인해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 끝내 오후 5시15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 경기 역시 12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에 펼쳐지고,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뒤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 실패

한국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 50㎏급 천미란(삼성생명), 53㎏급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 57㎏급 권영진(삼성생명), 6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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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 실패

한국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 50㎏급 천미란(삼성생명), 53㎏급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 57㎏급 권영진(삼성생명), 68㎏급 하오영(서울특별시중구청), 76㎏급 황은주(충남도청)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모두 실패한 가운데 한국 레슬링은 현재까지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달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과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땄다. 한국 레슬링은 12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에서 마지막 출전권을 노린다. (서울=뉴스1)

격분한 인천 서포터스 ‘물병 투척’…기성용 급소 맞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경인더비’에서 경기 결과에서도, 팬들의 매너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1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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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한 인천 서포터스 ‘물병 투척’…기성용 급소 맞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경인더비’에서 경기 결과에서도, 팬들의 매너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1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 내내 이어졌던 거친 플레이는 관중 분위기까지 함께 과열시켰고, 결국 경기 직후 일부 관중들은 비매너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돌아서서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두 팔을 벌려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백종범의 행동에 격분한 일부 인천 서포터스가 야유와 함께 경기장 안으로 물병을 던진 것이다. 요니치 등 인천 선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병은 계속 쏟아졌다. 기성용은 인천 팬들이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고 경기장에 쓰러지기도 했다. 인천이 주도한 이날 경기는 전반 추가시간 4분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던 제르소가 최준을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급격히 거칠어졌다. 이날 제르소의 레드카드 외에도 인천과 서

‘정우영 교체출전’ 슈투트가르트, 독일 분데스리가 2위 도약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우영이 교체 출천한 슈투트가르트가 2연승을 달리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로 도약했다. 슈투트카르트는 11일(한국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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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출전’ 슈투트가르트, 독일 분데스리가 2위 도약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우영이 교체 출천한 슈투트가르트가 2연승을 달리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로 도약했다. 슈투트카르트는 11일(한국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70을 확보한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69)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섰다.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레버쿠젠이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가운데, 슈투트가르트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뮌헨과 리그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이번 시즌 단 2경기 만을 남기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4위 라이프치히(승점 63)와 승점을 7점 차로 벌리며 최소 리그 3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후반 26분 크리스 퓌리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골대 앞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이정후, 美매체 선정 NL 신인 9위…이마나가 1위·야마모토 3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신인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각) NL 신인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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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美매체 선정 NL 신인 9위…이마나가 1위·야마모토 3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신인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각) NL 신인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면서 이정후를 9위로 선정했다. 지난 겨울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51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빅리그 무대에 뛰어들었다. 이정후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디애슬레틱은 “중견수 이정후는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발휘했다. 헛스윙과 삼진 비율이 낮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NL 신인 랭킹 1위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일본인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이마나가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등판해 41⅔이닝을 던지며 5승 평균자책점 1.08의 호성적을 거뒀다. 디애슬레틱은 “

김하성,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오타니는 4타수 2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LA 다저스 투수진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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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오타니는 4타수 2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LA 다저스 투수진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작성했다. 이날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침묵을 깨지 못하며 연속 안타 기록은 2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8로 떨어졌다. 3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김하성은 다저스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7구째 시속 97.1마일(약 156.3㎞) 높은 직구를 지켜봤으나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석에선 출루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글래스노우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8구째 시속 96.9마일(약 156㎞)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내지 않으며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병살타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됐다. 1-1 동점이던 9회 무사

남자 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 5차전서 말레이시아에 0-1 패

민태석 감독이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에서 말레이시아에 졌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1로 패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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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 5차전서 말레이시아에 0-1 패

민태석 감독이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에서 말레이시아에 졌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1로 패했다. 1, 2차전에서 일본과 파키스탄에 진 한국은 3차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첫 승을 올렸으나 4, 5차전에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연달아 패했다. 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승4패를 기록, 11일 캐나다와 5·6위전을 치른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이 무산된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뉴스1)

男배구 KB손보, 비예나와 재계약…OK금융은 레오와 재계약 포기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KB손해보험이 비예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비예나의 차기 시즌 연봉은 5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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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KB손보, 비예나와 재계약…OK금융은 레오와 재계약 포기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비예나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KB손해보험이 비예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비예나의 차기 시즌 연봉은 55만 달러(약 7억6000만원)다. 비예나는 지난 시즌 득점 3위(923점), 공격 성공률 3위(53.36%)를 차지하는 등 폭발력을 과시하며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지휘했다. 비록 팀은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비예나는 고군분투하며 제 몫을 해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레오는 지난 시즌 득점 2위(955점), 공격 성공률 2위(54.54%), 서브 2위(세트당 0.489개)에 오르며 OK금융그룹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앞세워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레오 외에도 대한항공의 우승에 힘을 보탠 막심, 삼성화재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요스바니, 아르템(전 우리카드)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들은 외국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