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민희진 ‘초유의 사태’ 원인은 ‘멀티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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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폭로전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양측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법정 공방 핵심은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죄’ 성립 여부다. 하이브는 4월 25일 서울 용산경찰하이브-민희진 ‘초유의 사태’ 원인은 ‘멀티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폭로전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양측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법정 공방 핵심은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죄’ 성립 여부다. 하이브는 4월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임시주총 허가 신청을 냈다. 같은 날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와 맺은 주주간계약이 ‘노예계약’이라면서 “경영권 찬탈을 의도하거나 기획, 실행한 적이 없으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푸념한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이 과정에서 “시XXX” “개저씨” “등X” 등 비속어를 거침없이 사용하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담긴 카톡 대화도 공개했다.취약한 내부 의사소통 문제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 유무죄에 따라 하이브가 취득할 민 대표 지분 금액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원래대로라면 민 대표는 최대 1000억 원 수준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배임이 인정되면 주주간계약 위반을 근거로 하이브에 액면가 수준으로 지분을 넘겨야 한다. 다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