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상 최대’…1Q 실적 공개되자 들썩이는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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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하고 항공운임도 2020년과 비교제주항공 ‘사상 최대’…1Q 실적 공개되자 들썩이는 항공업계
국적 항공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하고 항공운임도 2020년과 비교해 20% 이상 상승하면서 제주항공뿐 아니라 업계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의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7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707억 원)보다 6.2%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5392억 원으로 27.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7.8%, 영업이익은 29.9% 증가했다. 이런 실적의 가장 주요한 요인은 여행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2160만7700명으로 지난해 1분기(1388만3331명)보다 55.6%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301만2848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