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승인… 韓은 투자 불허 방침에 “코인 쇄국”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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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거래를 승인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모든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진입한 최초의 사美, 이더리움 승인… 韓은 투자 불허 방침에 “코인 쇄국” 반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거래를 승인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모든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진입한 최초의 사례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 투자가 한층 대중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반면 한국 금융당국은 현행법상 가상자산의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주요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추진하고 있어 허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제도권 편입 SEC는 23일(현지 시간)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21셰어즈 등 현지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 요청서를 승인했다. 올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이날 SEC는 “위원회는 신중한 검토 끝에 이번 신청이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증권거래법 및 그에 따른 규칙,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