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기업 상부상조…지역 고교생부터 중년 여성까지 반도체-IT 특화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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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찾은 경기 성남시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반도체 클리닝룸. 흰색 방진복을 입은 수원 삼일공고 학생 15명이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하는 장비들을 다루고 있었다. 삼일공고를 비롯한지역과 기업 상부상조…지역 고교생부터 중년 여성까지 반도체-IT 특화 인력 양성
지난달 30일 찾은 경기 성남시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반도체 클리닝룸. 흰색 방진복을 입은 수원 삼일공고 학생 15명이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하는 장비들을 다루고 있었다. 삼일공고를 비롯한 경기도 9개 특성화고 학생 82명은 정기적으로 이 교육장을 찾아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반도체 현장에서 사용하는 복잡한 장비들을 직접 다루며 실습한다. 같은 날 반도체 제조과정을 학습하는 ‘성남시 아카데미’ 수강생 12명도 다른 강의실에서 반도체 장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수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PLC란 반도체 소자를 활용해 복잡한 자동화 공정, 데이터 연산 등을 처리하는 장치로 실제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된다. 한국폴리텍대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졸 취업 준비생,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및 IT분야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캠퍼스에서는 지역 내 대졸 취업준비생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