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소비 여건 개선돼 경기 부진 완화”…소비쿠폰 등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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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부진했던 경기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에KDI “소비 여건 개선돼 경기 부진 완화”…소비쿠폰 등 긍정 평가
최근 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부진했던 경기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KDI는 “소비 여건이 부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이보다 한층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7월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2.4% 증가하는 등 최근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로 승용차(12.9%)를 중심으로 높은 소매판매 증가세가 이어졌고 승용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반등했다.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등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 생산도 증가세로 전환했다.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된 데다 7월 들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가전제품 환급사업 등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KDI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