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노선 재분배 임박…中 노선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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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노선 재분배가 이달 진행된다. 인기 노선인 일본과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중국 노선이 있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대한항공-아시아나 노선 재분배 임박…中 노선 경쟁 치열할 듯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노선 재분배가 이달 진행된다. 인기 노선인 일본과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중국 노선이 있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중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했던 운수권과 슬롯(공항에서 받은 시간대별 운항 허가)을 재분배할 계획이다.이는 두 대형항공사(FSC)의 합병으로 일부 노선 점유율이 50%를 초과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 해소를 위해 일부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하도록 조치했다.일본(나고야·오사카·삿포로), 중국(장자제·시안·베이징·상하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국제선 26개, 국내선 8개 노선이 대상이다.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양사의 자회사들이 모두 포함돼 반납 규모가 더 확대됐다.국토부는 재분배에 앞서 각 항공사로부터 수요 조사와 선호 노선 의견을 수렴한 뒤 세부 배분 규정을 마련해 분배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각국 경쟁당국의 합병 심사 단계에서 배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