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가 왔다” “인니에 패한 게 실화?”…축구협회 SNS에 분노 댓글 1만5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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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해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좌절되자,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SNS에는 분노의 댓글이 약 1만5000개 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암흑기가 왔다” “인니에 패한 게 실화?”…축구협회 SNS에 분노 댓글 1만5000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해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좌절되자,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SNS에는 분노의 댓글이 약 1만5000개 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2-2 무승부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0PSO11로 충격패했다. 이 패배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3.5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 데 실패,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전까지 한국 축구는 1988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에 나섰던 바 있다. 충격적인 결과에 팬들의 분노는 들끓었다. 팬들은 인도네시아전 결과를 알리는 축구협회의 게시물에 “한국 축구에 암흑기가 왔다” “인도네시아에 막혀 올림픽에 못 나가는 날이 올 줄이야” “승부차기까지 간 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의 경기력” “이게 맞아? 믿기지 않네”라는 등의 댓글로 불만을 표시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수뇌 Read more